불교학연구회(회장 해주 스님)는 3월 9일(토) 오후 2~6시 서울교대 전자계산소 교육공학 1실에서 제10차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박해당 서울대 규장각 연구원이 '조선시대 삼교론'에 대해 김재성 고려대장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순관(純觀, suddha-vipassanaa)에 대하여'를 각각 발표한다.

박해당 연구원의 발표는 성리학만이 유일한 정통 학문으로 위세를 떨치던 조선시대에 불교가 어떻게 이론적으로 대응하는가의 문제를 다룰 예저이고, 김재성 연구원은 청정도론에 나타난 수행법에 관하여 발표한다.
이날 '불교학 연구' 3집도 함께 발간할 예정이다.

권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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