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원효 스님이 창건한 운흥사의 복원 및 정비를 위한 학술·발굴조사가 12월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울산시와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운흥사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해 2001년 상반기까지 경상북도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 산218 일대 절터의 면적과 구조, 건물 윤곽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에 발굴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오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