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고(故) 최순우씨와 진홍섭 전 문화재위원장 등 4명이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받았다.

(사) 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종규)와 한국박물관학회(회장 이융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활발한 남북 문화유산교류를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시키는 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지건길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새 중앙박물관의 청사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권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