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실상사지리산댐대책위, 중앙신도회, 경불련, 불교환경교육원 등은 공동으로 5월 30일 오후3시 조계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지리산댐 건설계획 백지화와 지리산 살리기를 위한 범불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스님(실상사 주지)의 인사말, 김석봉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지리산댐의 진행경과와 문제점)과 실상사대책위집행위원장 해강스님(지리산 살리기를 위한 불교계의 입장)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석왕사 주지 영담스님(또는 최연 중앙신도회 사무총장), 장원 녹색연합 운영위원장, 이창구 함양댐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 건교부 및 수자원공사, 환경부 관계자, 각 정당(환경노동위) 의원 또는 관계자 등이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인드라망생명공동체와 녹색연합은 지리산 댐과 관련한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