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정신사상적 접목을 통해 인간의 근본진리를 탐구해보는 모임인 한국동서정신과학회(회장 조현춘)가 불교의 禪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同과학회는 4월 27일 오후1시 대구대 대명동캠퍼스에서 '심리치료와 선'을 주제로 제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논문은 '달라이라마의 생애와 사상'(최명식 한림대교수), '참선과 노인의 심리치료'(강수균 대구대교수),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과 선'(고목스님), '발달장애아의 심리치료'(송영혜 대구대교수), '금강경에서 본 반야심경'(조현춘 경북대교수) 등 5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