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불교 포교·학술·신행 단체들도 새해 계획을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불교 주요 단체가 추진하는 계획의 일편을 단체장들에게 들어봤다.? ????????????????????????????????????????????????????????????????????????????????????????????????? 노덕현·이나은·배현진 기자 “장기기증 등록 6천명 목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올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목표를 6천 명으로 정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 결과 총 6,420명의 희망등록자를 모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전국 사
아미타불 우측 ‘대세지보살’양의 화신 모든 중생 선악 다스리고 격려 ‘상징’ 양과 관련된 설화… 백양사 대표적 을미(乙未)년인 올해는 양의 해다. 양(未)은 12지의 여덟 번째 동물로서 시각으로는 오후 1시에서 3시, 달(月)로는 6월에 해당하는 시간신이며, 방향으로는 남남서를 지키는 방위신이다. 양의 성격이 순박하고 부드러운 것처럼 양띠도 온화하고 온순하여 이 해에 며느리가 딸을 낳아도 구박하지 않는다는 식의 속설이 많이 있다. 양하면 곧 평화를 연상하듯 성격이 순박하고 온화하여 좀처럼 싸우는 일이 없다. 양은 무리를 지어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동료 간의 우위다툼이나 암컷을 독차지하려는 욕심도 갖지 않는다. 또, 반드시 가던 길로 되돌아오는 고지식한 습성도 있다. 성격이 부드러워 좀체 싸우는 일이
종교인 평균수명 80세, 직업군 1위 규칙적 활동, 절식, 수행 요인 일본, 불교수행담은 서식 건강법 창안 한국, 채식, 명상 등 건강 열풍 불교에서 부처님은 의사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약으로, 중생을 환자로 비유한다. 부처님을 ‘의왕(醫王)’에 비유한 것은 마음의 병을 부처님은 능히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교 경전에서는 몸의 병에 관한 다양한 의학적인 지식이 발견된다.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닌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사는 법을 불교에서는 어떻게 전하고 있을까. 을미년을 맞아 불교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건강 비법을 소개한다. 노덕현 기자
16년째 요양원·복지관서 의료봉사 여든 나이에도 환자들과 함께 노래 “진료는 몸치료가 아닌 마음치료” 어미니 대도행 보살 불심에 감동 치과의사 손녀딸까지 봉사 나서 성운 스님 “4대째 보살행에 감사”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구랍 20일 토요일, 삼천사 인덕원 노인요양원의 어르신들의 방에서 난데없는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진료봉사에 앞서 의료진이 노래를 부르는 것, 손뼉을 치고 노래를 부르는 동안 이들과 지켜보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희심이 묻어난다. 특히 의료진을 이끄는 조남인 병원장(80·법명 능인성)에 대한 어르신들의 찬탄이 이어진다. 목수술을 하고, 말을 못하는 어르신부터, 기력이 없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웃으며 다가가는 손길에 서로 웃음꽃이 피어난다. “환자
지난해 4월, 청년불자 9명 시작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마다 모임 사찰투어, 절미팅 등 다양한 시도? 페이스북, 블로그 통해 홍보활동 팟캐스트 월 2회… 생활불교 소재 사찰 청년포교 한계 극복에 한몫? 그러니까 몇 년전이다. 교회오빠가 인기남의 대명사로 급부상한 것은. 지금이야 매력도가 감소하긴했지만 당시만해도 교회오빠는 깔끔한 외
한국불교에서의 희망은 무엇일까? 부처님 가르침을 충실히 실천하는 일이다. 즉 부처님 법대로 수행하는 것이다. 지난 4년간 조계종은 ‘자성과 쇄신 결사’를 통해 불교의 새로운 길을 모색했지만 단순한 구호에 그쳤다는 지적을 면치 못했다. 그렇다면 한국불교 쇄신의 길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일까?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불교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봤다. 〈편집자주〉 ? ? -해방둥이 법산 스님 희망 인터뷰 ? “스스로의 허물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 스님 ?대만, 청정승가 회복 운동 모델 교육과 포교사업 개선 시급 ? “그동안 한국 불교는 일제 강점기를 지나 자주 독립을 구가하고 있지만 정화의 방법과 수단이 정당했는지, 또한 정화
분단 70년, 한일협정 50년 맞아 북한 핵 확산 억제 등 한계 있어 北 도발 억제, 韓美日 동맹 중요 국민의 통일 염원 하나로 엮을 ‘一心’ 통합 리더십이 필요한 때 통일 위한 내부적 체재 준비해야 통일의 조짐과 분단의 벽 올해 2015년 을미년은 남북분단(1945년) 70년이 되는 해이며 동시에 한일관계 정상화(1965) 50년이 되는 해이다. 통일과 한일관계를 새롭게 생각게 하는 해라고 할 수 있다. 근자에 통일에 관해서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북한 정세와 한반도 주변 상황이 동구권과 소련의 붕괴에 이은 독일통일 전야와 비슷한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우선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하는 작전계획(작계5029)을 한미 양국이 가지고 있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