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주지 보위)가 소장하고 있는 예념미타도량참법 2책 중 권6~10이 전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됐다.전라북도는 11월 12일 ‘전라북도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군산 성흥사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을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예념미타도량참법은 아미타불(阿彌陀佛)에게 지극한 마음으로 예배(禮拜)하고 죄업(罪業)을 참회(懺悔)하며 죽은 사람에 대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내용 및 의례절차를 담은 불교 의식집으로 1376년 고려 때에 처음 간행되었다. 현재 조선시대 7종의 판본이 전해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2책(권1∼5, 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