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와 관련, 조계종은 4월 26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을 권유했다. 조계종은 호소문에서 “중생을 위해 가르침을 펴시고, 또한 중생을 위해 열반에 드셨던 부처님께서는 세상 만물이 모두 존귀하다 하셨다”며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혜명을 받들어 사는 우리 불자들은 일체의 차별심 없이 북녘 동포들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모금계좌 :국민은행 023501-04-003199 예금주)조계종 유지재단, 농협053-01-255245 예금주)조계종 유지재단 천태종도 같은 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돕기운동을 전개한다”며 “말사에 비치된 자비의 연등 모금함을 ‘룡천참사
사진=고영배 기자 대만 불광산사 개산종장 성운 스님이 4월 26일 조계종 총무원(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방문,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성운 스님은 “20년 전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때 모습과 완전 달라져 환희심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조계일적수(曹溪一滴水, 어떤 것이 조계의 한 방울 물입니까?)’를 인용, “나도 조계종”이라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법장 스님이 “세계 각국에
2548년 5월 26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자비의 나눔 행사가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가 올해 ‘나와 가족’ ‘이웃과 사회’를 위한 두개의 등 공양을 계도하는 가운데, 사찰과 단체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의 등달기가 확산되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은 5월 10~29일 지하철 무사고와 시민안녕을 기원하며, 지하철 및 철도 역사등지에 봉축등을 켠다. 조계사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불자 환자들을 선정, 환자들 이름으로 등을 달아주고, 치료비를 전달하는 ‘이웃을 위한 등달기’ 행사를 봉행한다. 또 우리는 선우와 서울 대원정사도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남산 장충단공원과 순환도로에 이웃을 위한 나눔의 등 8천
사진=박재완 기자 조계종이 스님노후복지를 위해 ‘자비의 보험금 나눔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4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단의 안정과 수행 풍토 조성을 위해 자비의 보험금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 운동을 바탕으로 의료요양시설을 갖춘 기거센터(실비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교구본사별 2005년 건립을 목표로 현재 14개 사
총화종 전국비구니회(회장 지혜)는 4월 27일 오후 1시 남양주 수진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단을 비롯해 새 집행부를 구성한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비구니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된다.
총지종(통리원장 우승)은 4월 21일 열린 승단총회에서 새 종령 선출을 수성 대종사의 49재 이후로 늦추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수성 종령의 49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새 종령을 선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가 많은데 따른 것이다. 한편 수성 종령의 49재는 5월 15일 오후 오후 2시 대구 개천사에서 열기로 했다.
무량종(총무원장 혜안)은 4월 11일 총본산 하동 칠보정사에서 세계평화와 나라안정을 기원하는 생전예수재를 봉행했다. 총무원장 혜안 스님을 비롯해 종단 간부, 조유행 하동군수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육법공양, 오방 예경 등 전통적인 생전예수재 의식을 재현해 5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혜안 스님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개개인의 서원을 세워 실천해 나라라”고 당부했다. (055)883-7771
천태종은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통영 서광사(주지 덕궁) 대불보전 낙성 및 삼존불 봉안법회를 연다. 통영시 미수2동에 위치해 통영지역 천태종 포교도량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28일 천태종은 진해지역 포교를 담당할 해장사(주지 보경)의 법당 불사의 기공식을 연다.
태고종이 2월 인수한 (주)에이엠에스를 생산불교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불교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태고종은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숭모영탑사업, 사찰보안 시스템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데 이어 4월 21일 경비 용역 및 안전시스템 업체인 에스원과 불교 정보화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제휴 협약은 숭모영탑사업 분야를 비롯해 사찰 통합보안 시스템 사업, 불자 모바일 커뮤니티 사업, 불자 대상 스마트카드 발급 사업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이뤄졌다. 에이엠에스는 이번 제휴로 양사간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가 결합돼 불교 정보화사업이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함께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현진 에이엠에스 부회장과
진각종 총인(종정)을 지낸 각해 대종사의 열반 1주기 추념불사가 4월 21일 서울 총인원내 무진설법전에서 열렸다. 통리원장 효암 정사는 “한평생을 뭇 중생들에게 심인진리를 전하신 각해 대종사의 큰 뜻을 이어 종단발전을 이루자”고 추모했다. 혜일 총인을 비롯해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등 전국 스승과 신교도 3백여명이 참석했다. 각해 대종사는 53년 진각종에 입문한 이래 총인, 통리원장, 사감원장, 중앙종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시민의 발, 지하철에 봉축 등을 다세요!” 포교원(원장 도영)이 불기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하철 및 철도 역사등지에 ‘봉축 등달기’ 사업을 진행한다. 봉축기간인 5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지하철 역사를 환하게 밝힐 봉축 등달기 사업은 봉축분위기 고조와 대중포교를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를 위해 포교원은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한 사찰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4월 24일까지 신청에 한에 전통팔각등 30개와 현수막 2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여건이 되지 않는 일부 역에 한에서는 ‘지하철 안전 운행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만을 설치할 예정이다.
진각종은 4월 20일 서울 월곡동 총인원에서 올해 행계(법계) 승급대상 스승에 대한 전법관정 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덕정(법륜심인당), 관천(경전심인당) 정사가 대정사로, 정원장(경산심인당), 대원심(실각심인당), 전법일(지원심인당), 선각제(범석심인당), 선혜장(불광심인당) 전수가 대전수로 각각 행계가 승급됐다. 관정불사는 금강아사리 혜일 총인과 행법아사리 경혜 정사, 교법아사리 성초 정사를 계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