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이념 구현과 대학생 전법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불교동아리 ‘메따’가 창단했다.12월 14일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개최된 창단 법회에는 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 철우 스님, 한영란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대학장, 심재란 간호학과 학과장과 간호학과 불교동아리 학생 101명이 참석했다.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불교동아리 ‘메따’는 간호학과의 불자 학생들이 지난 11월 울산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자비 실천에 뜻을 모아 이번에 불교동아리로 본격적인 창단식을 하게 되었다.동
코로나19 완화 이후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포교·신행 활동에도 훈풍이 분 한해였다. 올해 포교·신행의 키워드는 ‘청년 포교’와 ‘순례 대중화’ 진력이다.대학생 전법 활성화2023년은 3년간의 코로나19 기간 심각한 타격을 입은 청년포교 활성화에 주력한 한해다.‘1사찰-1대학’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찰과 대학생들이 있는 학교의 연결고리를 잇고 상월결사와 전법단, 교수불자연합회, 포교원 등이 함께 청년포교에 나서는 원년이 됐다. 심각한 침체에 있는 한국불교의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수행과 신행문화의 원력을 대학생 전법에 집중, 한국불교
불교를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 불교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은 12월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4기 불교크리에이터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다양한 SNS채널에서 불교 콘텐츠 창작 활동을 펼친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창작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크리에이터들은 지난 6월 위촉, 약 5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먼저 그동안 활동하며 만들어낸 콘텐츠를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발표하고, 콘텐츠에
서울 옥천암(주지 원경)이 동지를 앞두고 팥죽을 나누며 지역주민들의 활기찬 새해맞이를 기원했다. 정성으로 만들어진 팥죽은 매서운 추위 속 온기를 불어넣었다.옥천암은 12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 앞에서 ‘옥천암 새알통통 팥죽나눔행사’를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팥죽을 선물했다.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후원하고,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경찰서가 함께했다.체감 온도가 영하 13도 아래로 떨어진 한파에도 팥죽을 기다리며 길게 줄을 늘어선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 번졌다. 그 미소에 보답하듯 옥천암 주지 원경 스님과
'매듭 장인' 성낙윤 전국여성불자회 고문이 한국불교 중흥을 염원하며 포교기금을 후원했다.성낙윤 고문은 12월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포교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성낙윤 고문이 11월 8~14일 진행한 ‘성낙윤이 만든 매듭’ 전시 판매 수익금의 일부다. 성낙윤 고문은 자신의 매듭 인생을 회향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한 바 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무주상보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업 스님은 “머무는 바 없이 정말 공심으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보시”라면서 “부처님 가르침이 지금까지 많은
"춥고 고되겠지만 다같이 부처님 잘 씻겨드립시다."서울 조계사는 12월 18일 동지를 앞두고 대웅전 부처님 소제관욕의식을 봉행했다. 사시불공이 끝난 뒤 30여 명의 사부대중은 지난해의 묵은 때와 근심을 털어내고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부처님께 쌓인 먼지를 쓸고 닦으며 정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종본찰 남양주 봉선사가 또 하나의 청년포교 결실을 맺었다. 앞서 기존 상월청년회와 상월청년합창단, 경동대 불교학생회, 광동학원 등의 청년을 모아 정기적인 청년연합법회를 마련한 데 이어 이번엔 봉선사 산하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청년회를 꾸린 것.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호산)는 12월 17일 경내 청풍루에서 ‘봉선사 상월청년회 창단법회’를 봉행했다. 봉선사 상월청년회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남양주시노인복지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구리실버인력뱅크,
‘지혜의 숲길’ 순례프로그램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신행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는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이 새로운 순례길을 개발, 발표했다. , 이다.이번에 개발한 은 가야산 둘레길로 잘 알려진 ‘가야산 소리길’ 중 해인사 홍류문부터 해인사, 원당암, 홍제암, 백련암을 두루 볼 수 있는 사찰 순례길이다. 가야산을 방문한 문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가야19명소의 경관, 해인사에 계셨던 유명한 큰스님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해인사 홍류문부터 가야19명소를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문선배)가 2024년 동국대 발전을 위해 동문 원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동국대 총동창회는 12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35만 동국인과 함께 하는 2023 동국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학교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문선배 총동창회장은 “2023년 동국대가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8위를 기록하는 등 동문으로서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 총동창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자리에 함께 한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도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 8위의 성과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
매년 새해를 앞두고 ‘소원의 탑’을 밝혀 조계사를 찾는 모든 이의 소망 성취를 기원해온 조계사가 갑진년 청룡의 해에 앞서 올해도 소원의 탑을 세웠다.서울 조계사(주지 원명)는 12월 13일 경내 접수처 앞마당에 ‘2024년 조계사 소원의 탑’을 설치했다.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주지 원명 스님과 부주지 탄보 스님, 교역직 스님들, 이승현 신도회장, 산하기관 단체장 등 조계사 사부대중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주지 원명 스님은 “내년은 푸른 용의 해다. 청년과 대학생 전법이 활성화되는 원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4년 전법의 해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62년차(2024년도) 중앙회장 후보자에 주현우 대경지부 경북대 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대불련 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영우)는 12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9일 전국지부장단 의결을 거쳐 62년차 중앙회장 후보자로 주현우 경북대 불교학생회 회장이 선출됐다”고 공고했다.주현우 후보자는 2019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섬유소재학과에 입학하며 경북대 불교학생회(경불회)에 입회했다. 대불련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불회 회장과 대불련 대경지부장 소임을 맡고 있다. 대불련이 주최
하남 정심사(주지 일념)는 12월 10일 경내 대웅전에서 정심사 스카우트지역대 발대식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정심사 불교스카우트 대원들은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소속으로 지난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잼버리대회에 참가, 활발한 활동을 하며 발대를 준비해 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초등학생을 지칭하는 컵스카우트 대원으로부터 대학생 지도자인 로버스카우트 대원 20여 명 동참, 정심사 스카우트의 일원이 됐음을 알렸다.육성단체대표 일념 스님은 “어린이 청소년 법회 활성화를 위해 안으로는 불법을 잘 배우고 밖으로 세계적인 활동단체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