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의 7월 8일 기사에 템플스테이 정부 예산 230억 원과 문화사업단이 이를 개별사찰에 나눠주는 방식이라는 보도에 대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7월 9일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MBC에서 보도한 조계사·봉은사 시설비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문화사업단은 “MBC에서 보도한 조계사 안심당 및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시설비는 정부에서 문화사업단에 지원하는 템플스테이 예산과는 무관하다”며 “조계사 안심당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한국불교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본격적인 해외홍보에 나선지 15년을 맞았다. 그 결과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은 이제 해외에서 먼저 찾는 명실상부한 불교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구권뿐만 아니라 아시아로 지역을 넓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7월 9일 템플스테이 종합정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5년간의 홍보성과와 올해 하반기 계획 등을 이 같이 발표했다. 문화사업단은 2005년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첫 참
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주지 법보)가 제2회 직지신인문학상과 사명대사 추모 백일장을 공모한다.직지신인문학상은 시(3편 이상) 부문과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부문으로 공모하며, 대한민국 성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시 당선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단편소설 당선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8월 20일까지다.문단 중진과 원로시인, 소설가의 예·본심을 거치며 당선작은 현대불교문인협회가 발행하는 문예계간지 에 실리며, 당선자는 기성 문인으로 우대한다.전국 초·중·
(재)대한불교진흥원이 최근 BBS불교방송 사장후보로 선상신 현 사장과 최윤희 라디오편성제작국장을 추천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진흥원은 사장 추천절차 관례인 사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나 외부 공모를 하지 않아 제기된 지적에 “불교방송 이사회가 공식적으로 절차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각범 진흥원 이사장은 7월 3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15층 사무실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장후보 추천은 불교방송 사장으로서 어떤 인물을 제안하는 게 가장 좋은지 진흥원 이사회의
지난 5월 전국을 환히 밝힌 연등회서 누구보다 뛰어난 열정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 불자들을 치하하는 자리가 열렸다.연등회보존위원회는 7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불기2563(2019)년 연등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8개 단체와 개인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는 20개 단체에 정진상·보현상·원력상·특별상이 수여됐으며, 개인과 단체에 대한 표창패도 전달됐다.정진상은 봉은사 북장엄단을 비롯한 5개 단체가, 보현상은 도선사 어린이·학생법회를 비롯한 6개 단체가 수상했다. 또한 진관사 지화반 화장회 등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7월 1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서 ‘떨림과 울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저서 을 중심으로 강의에 나선다. 강좌서는 이론물리학 관점으로 본 우주와 세계, 삶을 구성하는 관계 등을 알아본다.김상욱 교수는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서 ‘상대론적 혼돈 및 혼돈계의 양자 국소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포스텍, 카이스트, 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 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해 서울
많은 이들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기 바쁜 요즘, 기차를 타고 계곡과 바다로 떠나며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가 운영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템플스테이 및 지역관광지를 연계한 1박2일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7~8월 총 4번에 걸쳐 금산사(김제), 신흥사(속초), 쌍계사(하동), 삼화사(동해) 템플스테이를 지역 명소와 연계했다. 계곡과 바다는 물론 왕복 열차비와 관광지 입장료, 템플스테이 참가비 등이 모두 포함됐으며,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1인
(재)대한불교진흥원 부설 대원불교문화대학은 2019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서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 특강을 개최한다. ‘붓다의 철학-존재론과 가치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은 이중표 교수가 12입처, 5온, 12연기, 4성제, 8정도, 무아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5만원.대원불교문화대학은 “불교의 종교성은 초월자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진리성에 있고, 붓다는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진리에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붓다가 증명한 진리 안에서 존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는 6월 19~24일 한국전통문화 남방교류사업 일환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했다. 단장 종단협 사무총장 지민 스님과 천태종·진각종 등 회원종단,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30여 명으로 꾸려진 방문단은 첫날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순례하고 씨엠립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왓보사원을 참배했다. 왓보사원에는 왕실 고문인 핀셈 스님이 주석하고 있다.핀셈 스님은 한국과의 인연을 언급한 뒤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 게 부처님 가르침”이라며 방문단을 비롯한 모든 중생이 평화롭게 살아가길 서원했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광주천에는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제법 많은 가족들이 산책을 나왔다. 광주천은 심한 악취와 주변 여건이 좋지 않아 광주시민들이 오래전부터 찾지 않게 된 장소 중 하나다. 하지만 이날은 특별히 예외였다.바로 이날은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가 주최한 전통등전시회가 열린 첫 주말이기도 했다. 가족들은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친구들 전통등(燈) 앞에서 손가락을 V자 손을 만들며 연신 스마트폰 카메라를 찍고 있었다. 광주천에는 60여개의 전통등이 전시돼 어두운 광주천을 밝혔다.전날인 5월 4일 5.18민주광장에서는
"화려하고 권위적인 취임식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환원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활용되고 소중하게 쓰이길 바랍니다”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이 진산식에 필요한 일체 비용을 저소득 계층을 위한 복지 나눔 활동에 기부했다. 주지 현문 스님은 지난 5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열린 임명식에서 “방장 스님께서도 진산식을 하지 않으셨다”며 “나눔 회향으로 뜻을 이어 갈 것”을 밝힌바 있다.방장 성파 스님은 지난 해 4월 추대식에 필요한 성금을 희귀병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했으며, 주지 현문
홍콩 내 한류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전통문화 관광콘텐츠인 템플스테이에 현지 관심이 쏠렸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6월 13~16일 홍콩 현지서 열린 ‘제33회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템플스테이 홍보에 나섰다. 박람회에는 전 세계 52개국, 450여개 기관과 여행업체 등 총 10만여 명이 참여했다.박람회서 문화사업단은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홍보 안내를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연꽃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컵받침 채색 등을 마련했다.문화사업단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매년 여름 무더위와 씨름하며 피서를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들. 올 여름에도 이런 고민 해결을 돕는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가 열린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전국 59개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고 6월 18일 밝혔다. 올해에는 많은 사찰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캠프 형태의 템플스테이가 마련됐다. 산사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연꽃등 만들기, 둘레길 걷기, 생태학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집중명상과 참선, 호흡수행, 위빠사나 등 불교수행을 배우는 수행 프로그램도 준비돼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캐나다에서 한국불교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의 매력을 뽐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5~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 몬트리올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문화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북미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사업단은 5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6일에는 언론 관계자 및 일반인 100여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이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16회 대원상(大圓賞) 후보를 공모한다. 대원상은 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방법을 창출·장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공모 부문은 출가·재가로 구분된다. 출가 부문은 3인(곳) 이내로 시상하며, 현대적 방법을 통해 효율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한 업적이 많은 스님 개인 또는 스님 중심의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단체·기관은 설립 3년 이상, 회원 1
진각종 종조 회당 손규상 대종사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국가와 불교발전의 의미를 담은 회당문화축제가 3년 만에 울릉도에서 열린다.진각종(통리원장 회성)은 7월 29~31일 진각종 회당 대종사 탄생성지인 울릉도에서 ‘2019회당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회당문화축제는 초창기부터 매년 여름 울릉도에서 개최해왔으나 지난 2년간은 행사장소를 서울과 경주로 변경한 바 있다. 진각종이 회당문화축제 장소를 다시 울릉도로 변경한 배경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2019회당문화축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진호국가불사’와 ‘독도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찾아온 오늘날, 한국과 일본불교 지도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환경오염에 불교의 역할을 모색했다. ‘환경문제와 불교’라는 주제 아래 양국 불교계는 대자연재해 희생자의 영혼을 추선 공양하고, 세계평화의 항구를 기원했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조)는 6월 1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츄오지(中央寺)지에서 한일 불교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불교발전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39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를
조계종 前문화부장 종민 스님(서울 옥천암 주지)이 6월 11일 동국대 일산병원서 입적했다. 법랍 31년, 세납 59세. 종민 스님은 평소 당뇨로 인한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종민 스님 측 문도회는 장례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종민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을 맡으며, 지난해 우리나라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7곳의 한국 산사가 지정될 당시 공헌했다.
전국적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전문가도 지속적으로 양성되는 가운데, 학인스님과 일반인의 사찰음식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오는 8월 22~23일 서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제3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13년 봉은사, 2014년 세텍(SETEC)에서 열린 ‘사찰음식 대축제’의 한 코너로 마련된 사찰음식 경연대회를 별도의 대규모 행사로 확대한 것이다. 당시에는 개인·단체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학인스님과 일반부로 구분된다. 학
사찰음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일일강좌가 열린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6월 21일까지 ‘사찰음식 소임자 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사업단이 사찰음식 특화사찰로 지정한 동화사(대구), 백양사(장성), 봉선사(남양주), 영선사(대전)에서 총 10회 진행된다. 문화사업단이 자체 제작한 책자를 바탕으로 계절별 식재료 및 활용법, 사찰음식 소임자의 마음가짐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계절별 주요 메뉴를 만들어보는 실습이 병행된다.서울·경기·강원권을 위한 강의는 6월 24일과 8월 26일 봉선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