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산하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관장 최유형)는 12월 5~8일 4일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활동 참여로 다양한 재능과 장기를 발표하는 ‘신내청춘페스티벌’을 개최했다.신내청춘페스티벌은 작품전시회, 글향기vol3 발간식, 작품발표회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종이접기, 수세미작품, 서예 등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지혜롭고 활기찬 노년생활 이야기, 젊은날의 추억과 경험을 토대로 제작한 글향기vol3 발간식, 끝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발표회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행사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이 개최한 제15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에서 구로 연꽃어린이집 박서아 원아가 대상을 수상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어린이집원장협의회는 12월 13일 서울 전법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처님에게 소원을 비는 모습을 그린 ‘즐거운 나의 일상’을 대상작으로 시상했다. 상장과 부상은 박서아 원아 대신 류미아 원장이 대리 수여했다.15회 대회는 불교동화 에 대한 상상화, 즐거운 일상, 환경보호를 주제로, 전국 재단 산하 어린이집에서 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전국 28
조계종 24교구 선운사 신도회(회장 임종혁)가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국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12월 12일 선운사 신도회 임종혁 회장과 정찬원 부회장 및 신도회 회원분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마련한 국수를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에 오신 지역 주민 어르신 300명에게 대접했다.선운사 신도회 회장 임종혁 회장은 “선운사 신도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자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며 “이런 좋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스님과
“이야, 잘 찌르네? 너 찌르기 선수구나 선수.”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주먹밥을 만들며 요리교실을 함께하던 보현(7)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처음 보는 스님이 건넨 낯선 칭찬이지만 내심 기분은 좋았던 모양이다. 작고 동그랗게 만든 주먹밥에 고작 포크 하나 꽂는 일이 무슨 대수일까 싶지만 심장판막증을 겪으며 여러 차례 수술을 해야 했던 보현이에게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일이다.“자, 너 먼저 하나 먹고 이제 스님한테도 하나 먹여줘봐.”“응.”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보현이지만 스님의 부탁에는 적극적으로 대답하며 움직였다. 고사
사단법인 부처님세상(이사장 백준기)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하 엄마의 밥상)'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엄마의 밥상’은 전주시에서 2014년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로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매일 아침마다 밥과 국, 3가지 반찬이 들어 있는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해온 프로젝트다.2014년 183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300여명의 아이들에게 엄마의 정성이 담긴 ‘엄마의 밥상’을 전달하고 있다.전북불교대학은 12월 9일 전북불교대학 4층
장애인전법 중심도량 사회복지법인 연화원(대표이사 해성)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연화원의 시작은 작은 수화법회다. 1990년 전후로 출간된 일반 수화집에 수록된 불교 수형이 서너 개가 다 임을 확인한 해성 스님이 팔을 걷어붙이면서다. 1993년 2월, 서울 석촌동(당시 포이동)에 청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도량을 꾸렸고, 2003년 법인으로 거듭났다.법인이 설립되기 전에도 연화원은 장애인 전법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였다. 연구와 연구를 거듭해 ‘자비의 수화교실’(1999)을 발간했고 이는 11년 후인 2010년, 1127개의 수형을 담은
조계종 금산사 복지원(대표 일원 스님)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원노인복지관(관장 석초 스님)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학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서원노인복지관은 12월 5일 인지 활동 서비스 한국 에자이와 함께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지역 내 고령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 에자이와 함께하는 뇌 건강 학교’는 인지기능 강화 솔루션에 기반한 신체, 인지, 영양, 정서, 사회의 총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이번 뇌 건강 학교에 참여한 이
올 한해 사회 약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불교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진우·대표이사 묘장)은 12월 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5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는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불교사회복지 발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복지대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오늘은 해봉당 자승 대종사님의 49재 초재”라며 “우리에게 ‘부처님 법 전합시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 내장사 주지)은 12월1일 복지관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어르신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선배시민 봉사단과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김장을 했다. 직접 담근 2,000포기 김장김치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경로식당과 지역내 취약계층 80세대에 직원들이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김장 김치를 지원해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장
봉은사(주지 원명)는 12월 2일 경내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2023년 봉은사 자비의 김장나눔’를 열고 8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궜다.봉은사 신도와 종무원, 산하기관 종사자 및 봉사자들은 향적원 앞마당에 설치된 천막 안에서 평창에서 공수된 고랭지 절인배추를 함께 버무리고 포장하며 바삐 움직였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소외 이웃, 지역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됐다.불자들의 따뜻한 자비나눔의 동참한 단체도 는길을 끌었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조합을 대표해 불우이웃 후원금 10
조계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2023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2기를 모집한다.‘나는 절로’는 2기는 12월 9~10일 서울 조계사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 2023 인구교육활성화 추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음치유 및 휴식의 일환으로 각광받고 있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휴식과 함께 올바른 관계형성에 기반을 둔 소중한 인연을 맺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불교문화체험에 기반한 템플스테이와 만남특강,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1월 진행됐던
조계사가 김장철을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자비나눔에 나섰다.조계사(주지 원명)는 11월 29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조계사 김장 나눔전’을 개최했다. 주지 원명 스님과 이승현 신도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동참한 행사에는 조계사 사부대중 200여 명이 함께했다.김장 나눔전에는 조계사와 도농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해남군에서 배추 8톤에 달하는 약 4000포기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조계사는 이 가운데 김장 3000포기를 담아 종로구 각 주민센터를 통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은 “오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