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보인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보인 스님을 임명했다. 재단 이사장 원행 스님은 “산하 기관들을 이끌어 가다보면 어려운 부분도 많겠지만 새롭게 재단을 잘 정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보인 스님은 “그간 재단이 20년 이상 노력으로 심은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부처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갖고 수탁시설들과 협의 하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은 12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선원 영상포교부는 공식 유튜브 채널로 뉴미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독어로 번역된 자막을 탑재한 대행 스님 법문, 연등축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불교 대중화 및 세계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예은 한마음선원 영상포교부 팀장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플랫폼으로 지구촌 곳곳 진리의 가르침에 목마른 이들에게 한국불교를 전하고
실수로 살인을 저질러 무기수가 된 정기환 씨 이야기다. 그는 아내의 뒷바라지로 출소까지 할 수 있었다. 정 씨는 우여곡절 끝에 새 삶을 사는 듯했지만 출소 1년 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석방을 도운 선의가 오히려 정 씨를 죽음으로 몬 셈이 됐다.나는 1986년부터 전남 장흥교도소로 교화법회를 다녔다. 해당 지역은 오지였기 때문에 재소자 개개인의 사연이 소문을 통해 속속들이 알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1급 모범수 정기환 씨는 특히 더했다. 정 씨 사연을 들은 교도소장이 그를 돕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눈물겨운 옥바라지 사연 감동해구명운동
주제 : 제주불교의 4.3 사건 기억사업 및 평화정착 필요성 한금순 제주대 교수는 12월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서 열린 ‘제주불교 4·3 진실규명 세미나’서 제주불교의 4.3 기억사업 및 평화정착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 교수는 “불교계는 4.3 항쟁기 제주 사회 현안의 중심에서 활동했다”며 “일부에 불과한 사찰과 스님 등 피해 및 유적 조사와 더불어 불교적 치유, 추모, 역사교육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3사건 당시 사회현안 적극 참여한제주 불교계…인명·사찰 피해 상당교육 및 추모·위령시설 건립 필요최대
각국이 합의한 지구촌안전 관련 헌장이 나왔지만 실천적인 부분은 부족하다는 민간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보완하는 차원서 불교계 주도로 2년간 정비해온 생명헌장이 완성됐다. 해당 헌장이 달라이라마, 교황 등 대표적인 종교 지도자에게 전해질 지 기대를 모은다.생명·탈핵실크로드순례단(단장 이원영·수원대 교수, 이하 생명로드)은 12월 13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체칠리아홀서 ‘지구생명헌장 2018 서울안 및 후반기 생명로드’ 행사를 개최, 지구생명헌장 완성안을 공표했다. 평창 월정사를 시작으로, 국내 종교인 및 학계 인사, 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부설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강부선 씨가 12월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된 ‘2018 전국자원봉사자대회’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열린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대회를 통해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해왔다.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강부선 봉사자는 2001년부터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강 씨는 어르신 치매예방과 저소득층의 생계유지를 위해 주민센터서 뜨개
불이상 심사위원회가 제34회 불이상(不二賞)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 분야는 연구·실천 분야로 나뉘며, 각 수상자는 상장 및 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연구 분야는 박사 학위 취득 후 연구원, 시간 강사, 연구 교수, 강의 교수,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자격으로 불교학 및 불교학 인접 분야서 연구 성과와 업적을 낸 경우에 해당한다. 실천 분야는 신행과 포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비행을 실천한 불교인 혹은 불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추천서 양식은 이메일(burisince1986@gmail.com)로 요청 가능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원들이 소외이웃에 솜이불과 라면을 전달했다.(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는 12월 10일 서울 노원구 중계2, 3동 주민센터 대강당서 ‘제5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열고, 저소득 독거 장애인·어르신에게 솜이불 200채와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행사에 쓰인 지원물품은 가수 겸 배우 수지 씨가 후원한 성금 1,500만 원으로 마련됐다.배우 수지 후원금으로 지원품 마련중계2·3동 영구임대아파트 200가구기초수급 독거 장애어르신 등 대상주민센터 나눔 후 가정방문해 전달따
국내 난방취약가구를 위한 불교계 연탄 기부 사업 ‘아이연탄맨’이 다시 시작됐다.(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이하 동행)은 12월 7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서 ‘아이연탄맨’ 사업 사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금 300만을 쾌척한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을 비롯, 조계사 초파일 법회를 마친 불자들에게 두루마리 휴지로 만든 연탄을 나눠주며 연탄 기부사업 홍보와 모금이 이뤄졌다.‘이웃의 따뜻함을 전하는 슈퍼영웅 아이연탄맨’은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연탄 기부 캠페인으로, 동행은 2014년부터 홍제동 개미마을,
주제 : 불교미술로 본 붓다의 세계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서울 길상사(주지 덕일)은 12월 2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서 일요가족법회를 열고, 도현 스님을 법사로 초청했다. 이날 스님은 “불교만다라는 수인(手印), 색상 등의 표현을 통해 불보살의 깨달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강의했다.인간 형상으로 불상 조성된 이래부처님마다 대표적 手印 나타나門 4개·壇 8개 만다라 공통도상동서남북 상하좌우 佛세계 의미여러분들은 사찰에 들어서는 순간 불교미술과 만납니다. 일주문을 들어오면서부터는 부처님의 세계이고, 건축물과 회화, 단청 등 사찰 내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 이하 불기협)는 12월 3일 서울 르메이에르 5층 더부페서 ‘2018 불교기자상 시상식 및 한국불교기자협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올 한 해 주목할 성과를 낸 기자들을 격려하고, 기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한 본지 윤호섭 기자를 비롯, 권오영 법보신문 기자는 선원빈 기자상, 이경민 불교신문 기자는 기획해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는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 수상작인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에 대해 “역대 총무원장의 행적
생명탈핵실크로드순례단(단장 이원영, 이하 생명로드)은 12월 1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체칠리아홀서 ‘지구생명헌장2018서울안 및 후반기 생명로드 일정 발표행사’를 개최한다. 이원영 단장은 12월 6일 기자들과 만나 후반기 생명로드 행사와 관련해 “2017년 5월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출발했던 생명로드 순례단이 10개국 4천 여km를 걷다가 인도서 중단된 바 있다. 올해 동지에 재개될 후반기 순례에 앞서 달라이라마에게 헌정할 지구헌장을 12월 13일 공개한다"고 말했다.지구생명헌장2018서울안은 2016년 여름부터 2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