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주지 현덕스님)가 30일간의 대장정 ‘계묘년 화엄산림대법회’를 회향하는 회향법회를 1월 10일 설법전에서 봉행했다. 화엄산림대법회는 지난 12월 13일 입재 법회를 시작했으며 조계종 전 고시위원장 지안 대종사의 입재법문을 시작으로 30여 명에 이르는 원로 대덕 스님들이 통도사를 찾아 각 품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하루 두 차례 화엄 법문을 펼쳤었다.회향 법회에는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성파 대종사, 주지 현덕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함께했다. 법회는 관욕과 상단불공, 축원, 회향법문, 전달식, 주지스님 인사말, 시식 후 동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황령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하사(주지 정산스님)가 나섰다.마하사는 1월 9일 황령산 봉수대에서 황령산 난개발로 인한 자연훼손에 반대하며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전해주기 위한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대표 정산스님, 이하 시민운동본부)는 마하사와 부산불교환경연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환경회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출범식에서 황령산 케이블카 설치 등의 개발 저지에 본격 나섰다.이날 행사는 △참석단체소개 △대표인사 △경과보고 △황령산지키기 풍물공연 △출범선언문 낭
‘청법가’등 찬불가를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작곡한 1세대 작곡가의 의미있는 회향 무대가 열렸다. 이찬우 작곡가가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선율에 담은 수행과 전법의 서원’이라는 주제로 제4회 이찬우 작곡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의 법문을 가사로 만든 찬불가 5곡과 덕신 스님, 지원 스님, 광덕 스님 등의 글에 곡을 붙인 찬불가 등을 선보이며 이찬우 작곡가가 60년 작곡인생을 총정리하는 회향의 무대로 전 생애에 걸쳐 작곡한 300여곡 중에서 가려 뽑은 21곡을 발표했다.발표회는 구서여중
문화재관람료 감면 시행 이후 전국사찰 참배객의 수가 가파른 증가세다. 문화재청 통계에 따르면 구례 화엄사는 2023년 참배객이 전년 대비 42.8% 늘어나 전국 1위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에는 화엄사만의 특별한 행사와 문화재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최근 많은 미디어 노출을 통한 사찰 브랜드 가치 상승도 한몫했다는 평가다.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광주BBS,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23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
조계종 19교구 본사인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1월 6일 경내 화엄원에서 본말사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함께하는 ‘불기 2568년 신년하례 및 화엄법회’를 개최하고 갑진년 화엄대중의 힘찬 출발을 서원했다.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한 이날 덕문스님 신년 법문을 통해 “갑진년 새해에는 역동적인 신행을 통해 앉아있는 불교에서 나아가는 불교로, 활기찬 불교로,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불교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스님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괴로움 마음보다 기쁜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 어떤 실천을 하면 삶이 나
재단법인 정토마을(이사장 능행 스님) 마하보디교육원이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스님을 대상으로 영성 수행프로그램 ‘생사의 장’을 진행했다.1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생사의 장’ 수행프로그램은 마하보디 교육원이 25년간 진행해온 영성 수행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삶과 건강한 죽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수행프로그램에 동참한 32명의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은 5박 6일의 일정 동안 하루 약 12시간씩 좋은 죽음, 좋은 삶에 대한 다양한 배움을 경험했다.학인스님들은 교육과정 속에서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는 동작
대한불교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 스님)가 2024 갑진년 신년 하례법회를 봉행했다.1월 7일 전주 라한호텔 연회장에서 봉행된 신년 하례법회는 금산사 조실 도영스님, 금산사 회주 도법스님, 백련사 회주 평상스님,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7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한광수 금산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행 단체장과 본말사 신도,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 6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이날 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갑진년 새해 청룡의 해를 맞아 전북불교의 발전과 새롭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단장 이용복)이 갑진년 새해 신년법회와 이용복 단장 취임식을 봉행했다.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은 1월 6일 쌍계사 템플스테이관에서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신년법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2년 임기동안의 포교활동 방안과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용복 13대 단장, 지도법사 덕룡스님, 이원환 수석 부단장 및 경남지역 포교사들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신년법회에 이어 신임 단장 취임, 수석부단장, 지역총괄팀장, 운영위원등 새 집행부 임명장 수여, 1차 운영위원회
여수 불교의 힘찬 도약을 기약하는 신년법회가 열렸다.여수불교사암연합회(회장 연규 스님, 향일암 주지)는 지난 1월 5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불기 2568년 여수시 신년하례 법회’를 개최하고 갑진년의 지역 불교발전과 여수시민의 행복을 발원했다.행사에는 연규 스님, 여수불교사암연합회 부회장 도해 스님(달마사 주지), 혜명 스님(대각사 주지), 총무 혜욱 스님(한산사 주지)을 비롯한 지역 사암스님들과 위재춘 여수불교신도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신도 등 200여 명이 동참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영어로 불교경전을 말하는 대회가 화제다.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국제포교사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자타카 영어말하기 대회’의 호남, 제주지역 예선의 열기가 뜨겁다.오는 1월 14일 조계사의 본선에 앞서 1월 7일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 화엄원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이날 지역 예선에는 전체 19명의 경연 참가자와 학부모, 국제포교사 등이 참여해 격려와 응원이 함께하는 경연이 펼쳐졌다.이날 참가자들은 저학년(초등 1~4년), 고학년(초등 5년~중등 3년)으로 나눠, 미리 제공된 각 4개의 자타
태고종 전북종무원과 (사)붓다가 아중요양병원이 상호협력하여 보건향상과 건강증진,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과 (사)붓다, 전주 아중요양병원(원장 장원욱)은 1월 4일 아중요양벙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들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 봉사와 의료봉사를 함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고종 전북종무원과 (사) 붓다, 아중요양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태고종 종도들과 (사) 붓다 회원들과 지역사회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12월 27일 부산 환희노인요양원 가동 5층 강당에서 사회복지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연구원 설립 일환으로 마련된 발표회는 법인이 추구하는 가치인 자비·지혜·원력의 대표적인 산하기관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전파하기 위해 열렸다.발표회에서 윤기혁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불교사회복지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표했다. 이어 법인 산하시설에서 근무하는 류우진 환희노인요양원 사무국장이 ‘코로나19 대응 사례’, 손은주 두송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사례관리 개입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제2회 화엄사전통사경원(원장 김경호) 회원전 ‘화엄동천경필사(華嚴洞千經筆師)’를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화엄사 성보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월 6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엄사 전통사경원의 두 번째 회원 전시회로, 전통사경원에서 지도받은 회원들 40명이 참여해 5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회에 앞서 주지 덕문 스님은 “화엄사 전통사경원이 국가무형문화재 사경장이신 김경호 선생을 모시고 1,300년 전통사경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화엄도량에 사경원을 개원한 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울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원 스님)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자비도량참법 5일 기도법회를 재개한다.오는 1월 18일~22일까지 매일 오후 2시 KBS 울산 홀에서 열리는 자비도량 참법 5일 기도법회는 자비도량참법 10권 38장을 5일에 걸쳐 독송하게된다.나의 잘못과 남의 잘못을 모두 내 허물로 삼아 참회하고 모든 중생의 죄와 업장마저도 내 허물로 삼아 참회하는 자비도량참법 기도 법회는 울산불교를 이끌어 갈 신심있는 원력불자들이 동참하게된다.자비도량참법 기도법회에 동참한 불자들이 불보살님의 명호를 부르며 참회하는 마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법회를 봉행했다.선운사는 12월 31일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선운사 신도회, 거사림, 보은합창단 등 각급 신행단체 불자들과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선운사 복지재단 산하 기관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계묘년 송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송년법회는 1부 법요식에 이어 2부,OX퀴즈 풀기 3부 각 단체별 윷놀이 4부 장기자랑의 순으로 진행됐다.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이제 갑진년 새해에는 이로움과 같이 의로움도 잃지 않는 좀 좋은 세상이 되기를 희망해본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 스님)가 계묘년 한해를 정리하고 갑진년 새해희망을 기원하는 해넘이 법회를 봉행했다.12월 31일 김제 망해사에서 열린 해넘이 법회는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김제 흥복사 주지 원혜 스님, 전주 서고사 주지 화평 스님, 남고사 주지 석초 스님, 전북 불교회관 보현사 주지 제환 스님, 전법도량 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 망해사 주지 우림 스님을 비롯한 본 말사 스님들과 불자 300여 명이 동참했다.흐린 날씨로 인해 계묘년의 마지막 해넘이는 보지 못했지만 이날 법회에 동참한 사부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 스님)가 대한불교 조계종 제10대 종정을 역임한 혜암당 성관대종사 열반 2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12월 22일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봉행 된 이날 추모 다례재는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 전계사 무관 스님, 전 원로의장 세민 스님, 혜암 문도대표 성법 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신도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추모다례재에 참석한 대중 스님들과 불자들은 해인사 비림에서 혜암 스님의 부도전을 참배했다. 죽비 삼배에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부도탑돌이를 했다
부산여성불자회(회장 정분남)가 12월 27일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부산여성불자회는 3개월마다 열리는 정기 월례회에 앞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구환경 지킴이로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부산여성불자회는 초읍 어린이 대공원과 범어사, 금정산 일대 등 부산 주요 공원과 산지에서 플로깅을 진행해왔다. 회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 아니라 불교 단체의 선한 활동이 포교로 이어지 길 바라는 바람도 전했다. 부산여성불자회 회원들은 무엇보다 생활 속에 작은 실천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환
밀양 표충사(주지 진각 스님)가 삼성각 낙성법회와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12월 28일 표충사 삼성각에서 봉행된 이날 낙성법회와 탱화 점안 법회는 통도사 백련암 감원 원산 스님을 증명 법사로 불교전통의식에 따라 여법하게 봉행됐다.증명법사 원산스님은 법문을 통해 일념으로 기도해 중국의 황제의 꿈을 그린 화공 장승요의 일화를 소개하고 “내 생명을 다 바쳐 이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되고 내와 우주가 하나가 됐을 때 지금 장승요와 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절대 경지까지 이르렀을 때 소원이 다 이
한국 최고의 관음성지인 향일암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이사장 연규 스님, 향일암 주지)가 2023년을 회향하는 ‘보문복지 가족 어울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12월 27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보문복지회 산하 20여 개 복지시설 담당자들이 참여해 1년간의 노력을 축하하고 장기근속자와 격려금, 자비나눔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행사에는 연규 스님, 화엄사 부주지 우석스님, 법인 이사 효광스님(용문사 주지), 혜욱스님(한산사 주지) 해덕스님(화엄사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지역 사암스님과 정기명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