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종본찰 남양주 봉선사가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 중인 부처님 진신사리와 지공·나옹 스님의 사리를 이운해 양주 회암사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증명으로 대규모 청년수계법회 열 계획이다.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1월 15일 경내 휴월당에서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이어 진행되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초청 부처님 사리 이운 및 수계법회’를 소개했다.수계법회는 조계종이 내달 5일(현지시간) 반환 협상에 나서는 보스턴미술관 소장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를 중심으로 한다. 이 사리구의
몬스타엑스 형원의 생일인 1월 15일의 숫자에 맞춰 그의 팬들이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115만원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한다. 후원금은 국내 장애인 일상생활 및 자립지원, 재활치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팬기부에 동참한 몬스타엑스의 한 팬은 “몬스타엑스 형원의 생일을 기념하며 승가원 장애가족들이 작년보다 올 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후원 계기를 전했다.승가원 측은 “몬스타엑스 형원의 생일을 축하하며 장애가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전해준 몬스타엑스 팬에게 마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주지 정덕스님)는 연말연시를 맞아 부여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무량사 주지 정덕 스님은 “무량사 스님들과 불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행하고자 정성을 모았으며, 추운 겨울 외롭고 힘든 이웃이 겨울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정현 부여 군수는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성금을 모아주신 불자들과 무량사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
군산 성불사(주지 종명 스님)가 어려운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군산 성불사 신도회 임원들은 1월 11일 경암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성불사 주지 종명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불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경암동 관계자는 “성불사 주지 종명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산 성불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태고종 논산 안심정사(주지 법안 스님)이 논산시 연무읍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자비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1월 8일 안심정사가 논산시 연무읍에 기탁한 자비의 쌀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스님들과 불자들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안심정사 법안 스님은 “이웃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마음, 몸, 돈 넉넉한 논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고강석 연무읍장은 “지속적인 쌀
올 여름, 전 세계 청년 100명이 오대산 월정사에서 수행정진에 들어간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과 우든피시 재단(이사장 이파 스님)은 1월 8일 경내 회의실에서 ‘출가학교(우든피시프로젝트) 공동주최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고, 미래 불교 발전을 위해 청소년 교육·포교에 함께 협력할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월정사와 우든피시 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선적으로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우든피시 재단이 주관하는 ‘인본주의적 불교수행 체험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소속으로 부처님법 전하는 활동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는 인기가수 진미령 불자가 포교기금 쾌척으로 전법활동에 힘을 보탰다.진미령 불자는 1월 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포교원장 선업 스님에게 포교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선업 스님은 먼저 큰마음을 내준 진미령 불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기금이 전법단 활동에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의 활동이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전법, 포교에 있어 연예인전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은 지난 1월 5~6일 1박 2일간 ‘제10회 인성함양스키캠프’를 개최했다.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법룡사, 약사사, 정혜사, 청계사 소속 불교스카우트 대원들과 어린이 청소년 법회 법우들 및 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설원 위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매년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불교스카우트 스키캠프는 겨울철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사찰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 우애를 다지며 설원을 누비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연맹장 성
조계총림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가 창건 50주년을 맞았다. 경복궁 앞인 서울 종로 사간동 한복판에 건립된 법련사는 지난 50년 동안 도심포교를 이끈 선구적인 도량이었다. 법련사의 창건은 신심 높은 한 우바이의 원력에서 시작됐다. 그 주인공은 신심 높은 불자로 잘 알려진 김법련화(1920~1973, 속명 김부전) 보살. 그녀는 효봉 스님을 친견하며 신심을 키웠고, 이는 도량 건립 원력으로 이어졌다. 1973년 11월 17일 법련화 보살은 종로에 있는 자신의 집과 재산을 송광사에 기증하겠다는 유언을 남겼고, 이에 송광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가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 진흥을 위해 2024년 상반기 4대 공모사업을 실시한다.4가지 공모사업은 2009년 제정돼 매년 시상하는 을 비롯해 청년불교 활성화와 불교와 관련된 학술·콘텐츠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한 과 공모 및 풀뿌리 불교 중흥을 위한 이다.14회차를 맞은 공모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에서 현대 사회, 문화에 대한 불교
서울 잠실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는 1월 1일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갑진년 새해 첫날을 맞이해 세알법회를 봉행했다. 세알법회는 새해를 맞이해 삼보를 비롯한 선지식과 무수한 보살들에게 인사드리고 대중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불교전통의례다.이날 법회에서는 먼저 세알의식을 봉행하고 스님들께 세배, 대중 상호간에 세배를 했다.주지 동명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서 “부처님께서 마라를 물리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부처님께서 당신의 원력, 성도해 중생을 제도하는 것 외에는 한 눈을 팔지 않으셨다”며“그렇듯이 올해는 불광이 나아갈 길
서울 삼각산 도선사 사부대중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중생의 안녕을 위한 수행정진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도선사(주지 태원 스님)는 1월 1일 오전 6시 50분 경내 범종각에서 새해 해맞이 타종식을 봉행했다. 도선사가 운영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혜명과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최한 타종식에는 주지 태원 스님과 김학규 신도회장 등 1000여 대중이 참여했다.주지 태원 스님은 인사말에서 “도선사 사부대중은 지나간 계묘년 한 해를 참회하고, 새롭게 밝아오는 갑진년 한 해를 서원하고자 부처님 도량에 모였다”며 “이 시각부터는 지나간 과거에
천년고찰 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가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더스쿨-더불어 숲학교’를 열고 마음치유와 함께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청계사는 2023년 12월 23일 경내 설법전에서 안양 및 과천지역 초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며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최근 학교현장에서 학생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예방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가 1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15회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처님 경전 내용을 친숙하고 접하면서 글로벌 인재로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처님의 전생 설화를 담고 있는 본생담(Jataka)을 영어로 발표하는 자리로 매년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1월 5~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
일붕문학상운영위원회(회장 서병열)는 12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43회 일붕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불교저서부문에 성월 스님의 , 불교저서 특별부문에 혜승 스님의 , 불교특별부문에 청운 스님의 , 수필부문에 조동래 수필가의 , 시조부문에 고산 서성택 시인의 , 시부문에 신채우 시인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금강조계종 종정 법혜 스님과 관음정사 주지 인의 스님에게 일붕문학상 운영에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대표이사 경우스님)은 12월 21일 고창군과 고창군 가족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맺었다.2018년부터 고창군 가족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선운사 복지재단은 고창군의 공개모집 후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능력 등을 심의, 최종 위탁기관으로 결정했다.선운사복지재단은 고창군 가족센터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고창군 가족센터를 위탁 운영한다.세부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맞벌이가족 등 다양한
“젊은 세대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안식처, 삶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스승이 될 수 있는 대불련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습니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제62년차 회장에 주현우 대경지부장이 선출됐다. 대불련은 12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KBUF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정했다.주현우 회장은 지난 12월 9일, 전국지부장단 의결에 걸쳐 후보자로 뽑혔으며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대 불교학생회장과 대구경북지부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 대불련 활동의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한 해 동안 청년대학생 포교에 진력해온 대학생 우수불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포교원은 12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2023 대학생 우수불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회원과 전국 사찰에서 추천받은 대학생 총 16명이다. 1년 동안 대불련 회장으로 단체를 이끌어온 유정현 회장에게는 장학금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15명의 대학생 불자들에게는 각 100만원씩 지급됐다.선업 스님은 대학생 한 명 한
서울지역 포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 전법 원력을 다짐하는 법석을 봉행했다.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은 12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기 2567년 서울지역단 포교 전진대회 및 제12·13대 지역단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장이자 포교사단 총재 선업 스님, 신도국장 자경 스님, 김영석 포교단장, 서울지역단 포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 올 한해 활동을 살피고 앞으로의 포교활동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치사를 통해 “포교이라는 횃
전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팩트골프 동호회(회장 유기호)가 금선암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원장 김찬우)에 성금을 전달했다.임팩트골프 동호회 유기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2월 22일 금선백련마을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김찬우 원장은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어서 고맙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유기호 동호회장은 “시설이 평소 바라던 대로 건물을 신축하여 이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회원들과 모은 성금이 보태져 장애인들에게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