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승가교육 자문기구인 조계종 제15기 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중앙승가대 교수 금강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범해 스님)은 1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5기 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교육위원은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중앙종회 교육분과위원장 덕현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금강 스님 △고운사화엄승가대학원장 등현 스님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정덕 스님 △통도사승가대학장 인해 스님 △송광사승가대학장 연각 스님 △운문사승가대학장 영덕 스님 △김종
태고종 총무원(원장 상진 스님)은 1월 3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전법사교육원 제16기 졸업식 및 제20기 전법사계 수계산림을 오전, 오후에 각각 봉행했다.전법사교육원 제16기 졸업식은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격려사,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에서 “태고종은 전법사 대중을 구성원으로 하는 한국불교 유일의 대승교화 종단”이라면서 “전법사 여러분은 이러한 종단관을 깊이 새겨 승려와 신도 사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향해 “평화를 위해서는 갈등을 빚는 양쪽이 함께 욕심을 버리고 양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진우 스님은 1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아키바 토르 대사는 “유대인과 유대문화권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한 명의 유대교 신자로서 한국불교 대표 종단인 조계종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며 “총무원장스님과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 간 대화를 나누고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신심 깊은 불자로 잘 알려진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선명상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1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오 지사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지사님께서 온유한 성격에도 강인한 의지를 갖고 계셔서 제주가 평안한 것 같다. 제주는 관광지와 휴식처로서의 역할도 크다”며 “여건이 된다면 명상센터를 기획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도민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명상센터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아직 자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민의힘 불교위원회(위원장 이창연)에 선명상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정치인들이 먼저 명상수행에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1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창연 국민의힘 불교위원장을 비롯한 불교위원회의 예방을 받았다. 이날 자리에는 총무원 사서실장 진경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위원회 측 임명배 수석부위원장, 최승용·한정화·김기준 부위원장, 조석주 SNS 팀장이 배석했다.진우 스님은 “개인주의와 서구문화의 부작용, 민주주의의 탈을 쓴 방종이 갈등을 유발하고 국민정
시대변화에 따른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무원과 교육원, 포교원 통합을 추진하는 조계종이 조직개편의 초점을 업무 효율성과 기능성 강화에 맞췄다. 이를 위해 종헌개정안 초안을 성안하고, 본격적인 종도 의견수렴에 나선다.조계종 중앙종회 종단미래대비를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심우 스님, 이하 미래특위)는 1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중앙종무기관 통합을 위한 종헌개정안 초안을 성안했다. 초안은 종헌에 명시된 교육원장과 포교원장, 사회복지원장 직위를 비롯해 교육원·포교원이 명시된 조항을 삭제하는 내
한국불교 주요종단과 윤석열 대통령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가와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대형 법석을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교계와 법회를 함께하며 소통에 나섰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월 30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종단협 소속 30개 종단 수장을 비롯해 전국교구본사주지,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실불자회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태고종 제16대 중앙종회 상임분과위원장을 포함한 상임분과위원이 확정됐다.태고종 제16대 중앙종회(의장 시각 스님)는 1월 29~30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1차 워크숍을 갖고 상임분과위 배정을 마쳤다. 이에 따라 중앙종회는 향후 종정감사 일정 및 계획을 확정해 실시키로 했다.종회의원 56명 가운데 50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중앙종회의장 시각 스님은 입재식 개회사를 통해 대의기구로서 중앙종회의 역할 강조했다. 시각 스님은 “제16대 중앙종회에 보내는 종단과 종도들의 기대는 더욱 그 깊이와 무게가 크고 넓다”면서 “종도의 권익을 향상하고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가 ‘천년을 세우다’의 원만한 회향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 광주 원효사 주지 해청 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서실장 진경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담양 용흥사 주지 덕유 스님, 김대원 광주불교연합회 신도회장이 참석했다.진우 스님은 “광주불교연합회가 넉넉지 않은 형편인데도 기금을 전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님은
재정위기를 겪으며 지난해 11월 동국대와 통합 논의에 나서기로 한 중앙승가대가 통합 대신 자구책을 다시 모색키로 했다.학교법인 승가학원(이사장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은 1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35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회의에서 결의한 동국대와의 통폐합 논의의 건을 사실상 없던 일로 결정했다. 대신 조계종 교육원과 학교 교원, 동문회 등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중앙승가대에 따르면 얼마 전 구성된 새 TF가 3월 말까지 자구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대표발의 이용호·김윤덕)’이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전통사찰 내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개정안은 △사실상 종교용지로 활용되고 있는 토지에 세워진 건축물 △전통사찰 또는 전통사찰이 속한 단체 소유 대지에 건축한 건축물에 대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물 사용승인이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규정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시행일로부터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그동안 전통사찰 경내지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종교 간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갈 조계종 제7기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가 구성됐다. 신임 위원장에는 향문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평위 위원장 향문 스님(중앙종회의원)과 위촉직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위원장 향문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원 현무·법륜 스님과 전국비구니회 기획실장 금해 스님,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이상훈 교수불자회장, 이종수 순천대 사학과 교수, 홍선기 동국대 법학과 교수가 위촉직 위원으
“올해 태고종의 슬로건을 ‘미래를 열다, 조화와 화평의 세상’으로 정했습니다. 우리 종단은 다종교 다문화 계층과 세대 간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를 향한 평화와 화합의 기틀을 다져나가는 전법교화를 펼쳐나가겠습니다”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월 24일 서울 종로 하림각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종책과 사업 계획들을 발표했다.이날 상진 스님은 △종책 사업 시스템 구축 △종조 태고 보우 국사 선양사업 △국제교류사업 확대 △전법교화 및 사회 구호활동 전개 △문화유산 활용을 위한 대정부 정책 제안 등을 종책 과제로 제시했
강화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올해 첫 지역미래불자 육성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장학생들 가운데는 처음으로 신입생들이 포함돼 있어 인재불사 원력에 의미를 더했다.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동국대 이사장)는 1월 24일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강화 전등사 지역미래불자 육성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 총무국장 지불 스님, 포교국장 남룡 스님과 유변성 종무실장, 신도 20여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학교 측에서는 건학위원
조계종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에 정오 스님이 임명됐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지난 22일 임회를 거쳐 주지후보로 추천된 정오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금정총림 범어사는 부산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부산지역 불자들의 신심이 더욱 돈독해지도록 신경 써달라”며 “방장스님을 잘 모시고 대중 화합을 최우선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했다.이에 정오 스님은 “방장스님과 문중 어른스님들을 잘 모시고 대중과 소통하면서 부산불교가 발전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며 “종단
전법 GO를 목표로 출범한 제9대 조계종 포교원이 2024년을 ‘미래 전법 포교 원년의 해’로 삼아 포교 활성화를 위한 역량 결집에 진력한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청년대학생 포교 활성화’ ‘부처님 법 전합시다 캠페인’ ‘포교 원력 결집 법회’ 등 전법 활동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포교원 별원 30주년을 맞아 제9대 포교원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전법 포교의 원년이 될 수
진우 스님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에게 경제와 민생안정을 주문했다. 진우 스님은 1월 2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예방을 받았다. 자리에는 황상무 시민사회수석과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이 배석했다.진우 스님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먹고 사는 문제”라며 “정치·사회적 어려움이 많지만 경제가 좋아지면 잘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여당과 대통령실에서 정재계와 함께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도 정부를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전시회에 초청했다.진우 스님은 1월 23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윤성용 관장의 예방을 받고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특별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자리에는 조계종 측 문화부장 혜공 스님, 박물관장 서봉 스님, 박물관 측 최흥선 유물관리부장, 정명희 전시과장이 배석했다. 윤 관장은 진우 스님에게 초청장을 전달하며 “총무원장 스님께서
군장병들에게 출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출가교재가 군법당 곳곳에 배치된다.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월 23일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군종교구장 법원 스님에게 출가 홍보 교재 450세트와 포스터를 전달했다. 교재는 교육원이 최근 발간한 출가 에세이 ‘슬기로운 출가생활’과 출가법문집 ‘불교는 좋지만 출가는 겁나는 너에게’ 등 2종이다. 책은 군장병들의 발심출가를 이끌기 위해 전국 군법당에 배치할 계획이다.‘슬기로운 출가생활’은 10명의 스님이 들려주는 출가 이야기다. 진로를 고민하는 군장병들
“우리 종단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인 감소와 출가자 감소로 승가, 재가, 사찰, 종단의 활로를 열어가야 하는 숙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교육원은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가자 수 확대와 질 높은 승가 교육을 시행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올해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출가 진흥에 역점을 둔 종책 사업을 펼친다. 출가지도법사 현장 출가상담 확대, 출가상담사 스님 발굴 및 지원, 종단 전반의 출가 교육, 승가교육 질적 향상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출가자 수 증대에 진력할 계획이다.제10대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