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협약식에 호남지역 사찰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이하 민추본)는 지난 11월 14일 광주 무각사 강설당에서 호남지역 사찰을 대상으로 4차 평화통일 협약식을 봉행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호남지역 교구 본사인 송광사, 백양사, 화엄사, 대흥사, 선운사를 비롯해 영광 불갑사, 광주 증심사, 구례 천은사, 여수 흥국사, 순천 흥륜사, 해남 미황사 등 29개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이 대거 ‘평화통일도량’에 적극 동참했다. 평화통일도량 조직사업은 올해 3월 인천 능인사를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