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여행 캠페인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19 가을여행주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이 기간에 1박2일 템플스테이 참가비는 2만원으로 특별 할인되며, 외국인만 참여 가능한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1만원으로 할인된다.전국 100여개 사찰이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접수는 9월 2일부터다. 지역별 참가 가능한 사찰 확인과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청년세대와의 교감을 취지로 마련된 서울노인영화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2019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단편공모에 국내부문 총 232편(청년감독 159편, 노인감독 73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으며, 이 중 31편이 본선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신설된 해외부문에 15개국 61편이 출품, 27편이 영화제에서 상영된다.2019서울노인영화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숫자 ‘100’이 갖는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해 ‘100白BA
고즈넉한 산사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승가의 공양문화인 발우공양을 이제 도심에서 만날 수 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오는 8월 28일부터 매월 1회 서울 인사동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직장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발우공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우공양은 발우라는 나무그릇을 사용하는 불교의 전통 식사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8월 28일(수), 9월 28일(토), 10월 26일(토), 11월 23일(토) 총 4차례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운영된다. 선착순 15명 정원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
재야의 사찰음식 고수는 누구일까? 사찰음식의 실력을 가리는 재야 고수들의 대결이 열렸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8월 23일 서울 안국동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제3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총 12개 2인 1조 팀이 참가, 각자 준비한 주제에 맞는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당초 대회는 학인스님부와 일반부로 나눠 기획됐지만 학인스님들이 승가대학 교육일정으로 인해 저조한 참여율을 보여 일반부만 개최됐다. 일반부에는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사찰음식 실력을 뽐냈다.심사위
BBS불교방송 사장 복수후보로 추천된 선상신 현 사장과 최윤희 라디오제작국장이 후보 사퇴함에 따라 차기사장은 공모를 거쳐 추천한다.BBS사장의 후보추천권을 갖는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8월 23일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재단사무실서 이사회를 열고, 불교방송 사장 추천에 관한 건을 다뤄 이 같이 결정했다. 이사회에는 이각범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 6인이 참석했다.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는 불교방송 사무국을 통해 앞서 추천한 선상신·최윤희 후보의 사퇴 소식을 전해들었으며, 차기 사장후보는 공모를 거쳐 추천키로 했다.
한국불교 주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템플스테이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이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템플스테이 심신치유 효과에 관한 연구보고서’ 결과 템플스테이가 성인과 청소년 모두에게 스트레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우울감을 낮추는 등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템플스테이의 긍정적 효과와 정신치료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행동·심리학적 효과를 검증하고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됐다. 연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이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템플스테이 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19 인사동 박람회에 맞춰 기획한 것으로, 내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와 관련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자리서 연꽃·컵받침·파우치·단주 만들기 등 무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이 템플스테이에 자연스러운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 참가를 계기로
부모와 자녀 간에 발생하는 가족 내 세대갈등 해소를 위해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나섰다.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호성)는 8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유진)와 야단법석 ‘대화가 필요해-화쟁, 가족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야단법석에서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를 대변하는 50대와 20대 참가자들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 다른 세대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먼저 스무 살 아들이 상냥하지 않아 심적으로 힘들다고 밝힌 민순의 씨는 “모든 엄마는 아들에 대한 로망이 있다. 같이 쇼핑도 하고
더위 속에서 정진하던 대중들이 이제 산문 밖으로 나갈 날이 되었습니다. 고요한 선방 속에서 정진을 하다가 이제 온갖 육진경계(六塵境界)가 넘쳐나는 바깥세상으로 나아가야하는데 마음이 여여(如如)합니까?대중들께서 반연들을 밀쳐두고 정진하던 동안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나라에도 어려운 일이 많고 사람들도 저마다 괴로울 일이 늘어난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그러한 일들과 사람들을 대하면 마음이 불편할 일도 있을 터입니다. 하지만 지난 안거기간 정진했던 그 힘으로 능소능대(能小能大) 잘 대처하길 바랍니다. 수처작주(隨處作主), 대기대용(大機
法相非法相이여開拳復成掌이로다浮雲散碧空하니萬里天一樣이로다법상과 비법상이여!주먹을 펴니 다시 손바닥이로다뜬구름이 푸른 하늘에서 흩어지니만리 하늘이 한 모습이로다.부처님 법대로 안거를 성만한 총림의 청정대중이여! 그 당당한 모습 모든 불보살님이 찬탄합니다. 그러므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무량한 아라한보다 여법하게 수행하는 청정승가가 수승하다 하셨습니다.안거를 성만한 대중은 지혜와 정진력이 원만해진 까닭에 법랍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걷는 걸음마다 연꽃이 피어나고 머무는 곳마다 청정도량이 이루어지며, 그 모습을 바라보는 모든 이들은
一條柱杖擊須彌(일조주장격수미)하니 霹靂聲中露全機(벽력성중로전기)로다. 誰言難破漆桶關(수언난파칠통관)가 般若利?卽能破(반야이인즉능파)로다.한자루의 주장자로 수미산을 격파하니 벽력의 소리 가운데 전기가 드러났도다. 누가 칠통관을 파하기 어렵다고 말하던가? 반야의 날카로운 칼로 곧 능히 파하도다.時會大衆(시회대중)은 諦聽(제청)하라 圓覺妙旨(원각묘지)는 無始廣劫(무시광겁)에 本自不失(본자부실)이어니 云何更尋(운하경심)이리요.亘古至今(긍고지금)히 廓然寂照(확연적조)하니 大衆(대중)은 委悉?(위실마)아 碧眼衲僧(벽안납승)은 且道一句來(차도일
하늘과 땅이 갑자기 툭 터지고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일시에 환해지며, 설령 비가 쏟아지는 것처럼 ‘방(捧)’을 휘두르고 천둥번개 소리처럼 벽력같은 ‘할(喝)’을 질러댄다고 해도 끝임 없이 향상(向上)하는 공부인(工夫人)을 당해낼 수는 없는 일입니다. 끊임없는 향상이란 결제와 해제를 구별하지 않는 정진력이요 세간과 출세간을 나누지 않는 수행력 입니다. 여산(廬山) 귀종사(歸宗寺) 회운(懷?)선사에게 어떤 납자가 물었습니다. “어떤 것이 해제 이후의 일입니까?”“회두토면(灰頭土面)이니라. 머리는 재로 덮이고 얼굴은 흙이 묻었느니라.”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부설 불교문화강좌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서 강좌를 연다. 선문단련설은 명나라 회산 화상이 계율을 널리 전하고자 지은 것으로, 손자병법의 체제를 본 따 13편으로 나눠 선중을 단련하는 방법을 밝힌 책이다.강사는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장이자 뫔행복치유센터장인 선업 스님이 맡는다. 수강료는 6만원이다.
佛祖場中不展戈(불조장중부전과)어늘後人剛地起?訛(후인강지기효와)라.道泰不傳天子令(도태부전천자령)이요時淸休唱太平歌(시청휴창태평가)로다.부처님과 조사가 계시는 곳에는 다툼이 없거늘 뒷사람들이 공연히 옳고 그름을 논함이로다. 진리의 도가 넓어지면 천자의 영을 전할 것도 없음이요, 세상이 맑은 시절에는 태평가를 부를 필요조차 없음이로다.금일은 어느 듯 석 달의 안거(安居)를 마치는 해제일이라. 세월의 흐름이란 주야(晝夜)가 따로 없고 춘하추동의 계절(季節)에 관계없이 쉼 없이 흐르고 있음이라. 생사(生死)도 이와 같이 신속(迅速)하니 안거가
사단법인 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이하 한명총)는 7월 2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의 전통적인 참선 수행법에 기반을 둔 통섭명상을 바탕으로 명상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도모하기로 결의했다.한명총은 국내 자생적 명상수행법인 이시형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의 자연명상과 각산 스님의 초기불교·간화선 통합수행, 서구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존 카밧진의 MBSR, 인도수상 모디의 멘토인 인도 나겐드라 총장의 VYG요가명상, 한국피트니스전문가협회 케어건강명상, 13만평 숲속 명상치유가든 로미지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초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회관이 7월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회관 이전 개소가 있기까지 부산지역단 포교사들이 하나 된 원력으로 보여준 성과라 의미가 크다. 포교사들의 원력은 각 회원뿐 아니라 부산 불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해 포교활동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담긴 사무실이 됐다. 회관 18년 임대해 조직 운영안정적 운영 위한 불사 발원성지순례서 통깨 팔며 노력입소문에 후원, 불사 원동력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7월 21일 부산 유원골든타워오피스텔에서 회관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
세계적으로 사찰음식의 가치가 조명 받는 가운데, 사찰음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는 2019년 3차 사찰음식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사찰음식의 정의와 만드는 법, 계절별 사찰음식과 인문학으로 본 사찰음식 등 단순한 강의 및 실습이 아닌, 사찰음식의 역사와 가치를 전반적으로 다룬다.강좌는 초급·중급·고급과정이 각각 2개씩 개강하며, 스님들이 수강할 수 있는 승가 고급과정도 마련된다
원불교가 2020년 9월 서울에서 WFB(세계불교도우의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국내 불교계 반감과 국고지원 불가 등의 상황을 고려, WFB사무국과 빠른 시일 내 대회 개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불교계는 앞서 원불교의 WFB대회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원불교의 WFB대회 국고지원 요청에 문체부는 불교계 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는 한국불교 주요종단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국고지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뜻을 모아 일단락됐다.하지만 불교계서는 국고지원과 별개로 원불교가 국제불교
MBC 뉴스데스크의 7월 8일 기사에 템플스테이 정부 예산 230억 원과 문화사업단이 이를 개별사찰에 나눠주는 방식이라는 보도에 대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7월 9일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MBC에서 보도한 조계사·봉은사 시설비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문화사업단은 “MBC에서 보도한 조계사 안심당 및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시설비는 정부에서 문화사업단에 지원하는 템플스테이 예산과는 무관하다”며 “조계사 안심당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한국불교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본격적인 해외홍보에 나선지 15년을 맞았다. 그 결과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은 이제 해외에서 먼저 찾는 명실상부한 불교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구권뿐만 아니라 아시아로 지역을 넓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7월 9일 템플스테이 종합정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5년간의 홍보성과와 올해 하반기 계획 등을 이 같이 발표했다. 문화사업단은 2005년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첫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