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제주지부(회장 김문자)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게 한복 보내기 활동에 나섰다.전국여성불자회 제주지부는 8월 19일 제주 관음사(주지 허운) 선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거주 고려인에게 전통 한복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한복 보내기는 민족 문화를 지켜며 살아온 고려인들이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K-컬쳐’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며 살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여성불자회 제주지부는 한복 1
동국대 행정대학원 내 생활풍수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이하 동풍 총동문회)가 9월 1일 동국대에 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동풍 총동문회장 도심 스님은 동국대 윤재웅 총장을 만나 동국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도심 스님은 “동풍 총동문회가 발족 5년차를 맞아 많은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며 “최근 (생활풍수최고지도자과정 동문회 내) 요산회 동문회가 발대식을 가져 유감이다. 한 학교에 동문회가 두 곳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학교 측에 의견을 개진했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풍 총동문회에
성북구사암연합회가 지역 수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성북구사암연합회장 원경 스님은 8월 24일 성북구청을 찾아 ‘수재민 피해 및 취약계층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북경찰서 경승실장 각밀 스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함께했다.원경 스님은 “성북구사암연합회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하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 매번 성북구사암연합회가 소외계층 돕기와 지역 발전에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임은호 기자 imeunho@hyunb
사회복지 승가원이 8월 11일 혜화 ‘리나스파스타’에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는 온·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수익금 일부를 후원,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을 지원해 주는 사회 공헌 모금사업이다.양식 전문점 ‘리나스파스타’는 지난 7월, 승가원 장애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했다. 리나스파스타 대표는 “후원은 가게를 시작할 때 세운 목표중 하나로, 승가원이 직접 방문해 행복나눔가게에 대해 설명해 주고 홍보와 리워드, 세액공제까지 자세히 설명해줘 믿고 후우너할 수
힐링멘토 마가 스님이 개발해 보급한 자비명상을 앞으로는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7월 1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비명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서비스 증진과 자비명상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맺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명상 프로그램과 집단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식에는 프로그램 예비 참가자들과 명상 프로그램 지도강사도 함께해 참여 동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등의 의견을 나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회장 조당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나선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8월 17일 서울 전법회관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국제연꽃마을과 MOU를 체결했다. 국제연꽃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을 설립한 각현 스님(1944~2014)이 2004년 설립한 NGO 단체다. 각현 스님은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미래로 나갈 수 있는 해원(解冤)의 길을 모색하다 쾅남성 지역의 교육, 복지, 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연꽃마을을 설립했다.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연
서울 정릉 봉국사(주지 현근)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금 1000만 원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에 기탁했다.8월 9일 경내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은 “국가와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처님 가피가 온 국민에 닿을 수 있도록 과감한 동참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보인 스님은 큰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은 내부심의를 거쳐 긴급 지원이 필요한 피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임은호 기자 imeunh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산)가 8월 8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에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1022만 9000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의성불교사암연합회장 혜산 스님을 대신해 사무국장 구견 스님이 참석했다.구견 스님은 “의성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모연에 임해주는 덕에 꾸준히 후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보인 스님은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스님들이 마음을 십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이 국내에 이어 해외 라오스 난치병 환아에도 난치병치료지원 모금을 다방면으로 전개한다.재단은 지난 28여 년간 22억 원을 모연, 국내외 난치병 환아 1,000여 명에게 치료비를 일부 지원했다. 라오스의 경우 2013년부터 라오스 국립아동병원과 협력하여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난치병 환아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까지 120여 명에게 후원금 5억여 원을 전달했다. 그 결과 기존 80여 명의 환아들을 비롯하여 2022년에도 17명의 환아들이 완치판정을 받고 기념행사도 진행할
지난달 30일 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모금법회를 봉행한 데 이어 서울 백련사도 모금에 동참했다.태고종 백련사(주지 동허)는 8월 9일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백중기도에 동참한 불자들과 함께 수재의연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백련사 회주 운경 스님, 주지 동허 스님, 재단법인 태고종 불교전법원 이사장 운암 스님, 태고종 원로의원 설산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힘을 보탰다.이날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백련사는 종단에서 역사적인 인물을 가장 많이 배출한 사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복구에 양양 낙산사 대중이 뜻을 모았다.낙산사 주지 일념 스님을 비롯해 총도감 청현 스님, 각 국장단 스님들은 8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수해복구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 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불교신문 사장 삼조 스님도 함께했다.한국문화연수원은 지난달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공주지역은 누적 5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연수원은 시설 복구 작업을 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은 7월 21일, 라오스 국립아동병원에서 금년 하반기부터 3년 동안 진행될 신규 MOU 사업 관련, 주 파트너인 아동병원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 스님 이하 재단 관계자, 라오스 국립아동병원 시얌판 행정 부원장, 행정국장 및 혈액종양내과 의료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스님은 “재단은 차기 MOU를 통해 앞으로 3년에 걸쳐 라오스 난치병 환아 지원에 집중하고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회복을 위한 치료환경 개선, 정서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후원했다.안동불교사암연합회장 도륜 스님은 7월 24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을 만나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난치병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염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동불교사암연합회 부회장 범종 스님(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과 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 스님이 배석했다.안동불교사엄연합회의 난치병 어린이지원은 세 번째다. 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은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거룩한 기금”이라면서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해줘 고맙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이 ESG경영 이념에 발맞춰 지역 내 환경보호 동참 주민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환경피해를 입고 있는 환경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2019년부터 ‘우리 동네 환경평등 활동가’ 동아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환경보호 및 업사이클릭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옥수복지관은 다년간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7월 11일 무학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체험형 환경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환경보호 실천 메시지와 함께 전시됐으며
무더위 속 장마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불교계가 지역사회 이웃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염원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7월 13일 서울 탑골공원 앞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사회복지원각, 대표 원경)에서 ‘초복맞이 자비나눔 무료급식 행사’를 갖고 어르신 300명에게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보양식은 닭곰탕과 과일샐러드로, 대표이사 보인 스님과 사무처장 해공 스님이 직접 나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배식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재단 소속 자원봉사자 10여 명도 동참,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닭곰탕 300인분을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가 7월 1일부터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 이하 중림복지관) 운영 사찰로 지정된 가운데,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2012년 개관한 중림복지관은 2020년까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해왔다. 2020~2023년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다가 올해 7월 1일부터 다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게 되면서 재단은 조계사를 운영지원 사찰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조계사는 2028년 6월까지, 5년 간 중림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7월 12일 오
무더위 속 장마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노인문화의 중심 1번지’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이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염원하며 보양식을 대접했다.종로노인복지관은 7월 11일 관내 1층 경로식당에서 종로구 지역 어르신을 초청, 보양식을 대접하는 ‘초복맞이 어르신 무료식사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광화문One팀 봉사단’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후원금 1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어르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 삼청공원에 어르신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플러스 카페’를 개점했다. 6월 21일 개점한 플러스카페 삼청공원숲속도서관점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육을 받은 실버바리스타가 일하는 네 번째 카페다.플러스카페는 만 60세 이상의 실버바리스타 채용, 청년세대 응원 이벤트,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긍정적 측면을 알리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금일 개점식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 스님을 비롯해 플러스카페 1·2·3호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버바리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은 5월 14일 대원사의 후원으로 나눔밥상을 실시했다.대원사 신도회가 직접 나서 지역장애인들에게 특별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한편 대원사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을 비롯해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 지역사회를 빛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밥상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특별한 한 끼의 즐거움을 선사해줘 감사하다”면서 많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30일 전통 장문화 전승단 ‘종로&장금이’의 찾아가는 장독분양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장문화 전수를 위한 MOU 체결과 전수기관 3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2013년부터 어르신들의 전통 장(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전통 장문화를 다양한 세대들에게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종로&장금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장독분양사업은 전통 장 담그기 활동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