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NGO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천태종 황룡사(주지 진철)와 9월 22일 인천 서구청을 통해 구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찹쌀, 선풍기, 칫솔·치약, 화장품, 샴푸, 코로나19 진단키트, 우삼겹 40kg,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김학엽 황룡사 신도회장은 “황룡사는 2014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김치, 쌀, 생활용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후원 물품
서울 조계사 행복나눔가피봉사단(단장 김경숙)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이웃을 위한 자비행에 나섰다.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김경숙 단장은 9월 22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2023 추석 한가위 마음나눔전’을 열고, 간편식과 생활용품 등이 포장된 선물박스 500개를 정문헌 종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종로구 17개동 340가구와 장애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김경숙 단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지스님과 조계사 식구들이 좋은 마음을 냈다”며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동지무렵에는 더
서울 조계사가 위탁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이 개관 11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동네축제’를 개최했다.‘주민을 잇다, 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9월 20일 관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주민발표회, 영화 ‘불(佛)효자’ 상영회&토크콘서트, 전시회, 먹거리&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중림복지관이 지역에서 함께한 11년의 시간을 회고하고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 같은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계사는 중림복지관에 10kg 백미 250포를 전달했다. 앞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천원배)이 ‘2023 승가원 장애바로알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이한 ‘승가원 장애바로알기 콘텐츠 공모전’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영상, 컷툰 콘텐츠를 공모한다. 주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로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을 추구하는 주제라면 모두 제출 가능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공모분야는 △영상(1~4분 가로영상) △숏폼영상(60초 미만 세로영상) △컷툰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11월 6일까지이며 참
설악산 신흥사(주지 지혜)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신흥사는 9월 18일 신흥사복지재단과 함께 속초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44회 자비나누기=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 400세대에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햅쌀 4kg, 혼합과일세트 1박스, 지역상품권 등 추석에 필요한 물품이 각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추석 자비나눔 행사에는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과 호법국장 각일 스님, 속초시노인복지관장 묘근 스님 등 10여 명의 신흥사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이 9월 8일 밤 11시 모로코에서 발생한 모멘트 규모 6.8의 대지진 발생 재난과 관련, 긴급모금을 실시한다.수차례의 여진 후 3일 째인 11일,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모로코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은 마라케시, 아질랄, 알하우스 등으로 피해 지역 대부분이 산악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국에서 수색구조대를 비롯해 대거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지형적 특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민들은 언제 또 시작될지 모르는 여진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 스님이 이끌고 있는 금륜사 화엄장학회가 9월 10일 고양 금륜사(주지 효욱)에서 제58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비구니스님 4인, 대학원생 1인, 대학생 3인, 고등학생 5인, 어린이 2인 등 15명의 장학생에게 총 1210만원이 수여됐다.화엄장학회는 1995년 한국불교의 인재불사를 목표로 결성된 이래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 두 차례씩 학인스님들과 대학생,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초기 몇 년간은 비구니 학인스님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하다가 2000년부터는 일반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제주지부(회장 김문자)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게 한복 보내기 활동에 나섰다.전국여성불자회 제주지부는 8월 19일 제주 관음사(주지 허운) 선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거주 고려인에게 전통 한복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한복 보내기는 민족 문화를 지켜며 살아온 고려인들이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K-컬쳐’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며 살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여성불자회 제주지부는 한복 1
동국대 행정대학원 내 생활풍수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이하 동풍 총동문회)가 9월 1일 동국대에 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동풍 총동문회장 도심 스님은 동국대 윤재웅 총장을 만나 동국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도심 스님은 “동풍 총동문회가 발족 5년차를 맞아 많은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며 “최근 (생활풍수최고지도자과정 동문회 내) 요산회 동문회가 발대식을 가져 유감이다. 한 학교에 동문회가 두 곳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학교 측에 의견을 개진했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풍 총동문회에
성북구사암연합회가 지역 수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성북구사암연합회장 원경 스님은 8월 24일 성북구청을 찾아 ‘수재민 피해 및 취약계층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북경찰서 경승실장 각밀 스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함께했다.원경 스님은 “성북구사암연합회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하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 매번 성북구사암연합회가 소외계층 돕기와 지역 발전에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임은호 기자 imeunho@hyunb
사회복지 승가원이 8월 11일 혜화 ‘리나스파스타’에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는 온·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수익금 일부를 후원,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을 지원해 주는 사회 공헌 모금사업이다.양식 전문점 ‘리나스파스타’는 지난 7월, 승가원 장애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했다. 리나스파스타 대표는 “후원은 가게를 시작할 때 세운 목표중 하나로, 승가원이 직접 방문해 행복나눔가게에 대해 설명해 주고 홍보와 리워드, 세액공제까지 자세히 설명해줘 믿고 후우너할 수
힐링멘토 마가 스님이 개발해 보급한 자비명상을 앞으로는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7월 1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비명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서비스 증진과 자비명상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맺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명상 프로그램과 집단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식에는 프로그램 예비 참가자들과 명상 프로그램 지도강사도 함께해 참여 동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등의 의견을 나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회장 조당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나선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8월 17일 서울 전법회관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국제연꽃마을과 MOU를 체결했다. 국제연꽃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을 설립한 각현 스님(1944~2014)이 2004년 설립한 NGO 단체다. 각현 스님은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미래로 나갈 수 있는 해원(解冤)의 길을 모색하다 쾅남성 지역의 교육, 복지, 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연꽃마을을 설립했다.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연
서울 정릉 봉국사(주지 현근)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금 1000만 원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에 기탁했다.8월 9일 경내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은 “국가와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처님 가피가 온 국민에 닿을 수 있도록 과감한 동참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보인 스님은 큰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은 내부심의를 거쳐 긴급 지원이 필요한 피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임은호 기자 imeunh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산)가 8월 8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에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1022만 9000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의성불교사암연합회장 혜산 스님을 대신해 사무국장 구견 스님이 참석했다.구견 스님은 “의성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모연에 임해주는 덕에 꾸준히 후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보인 스님은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스님들이 마음을 십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이 국내에 이어 해외 라오스 난치병 환아에도 난치병치료지원 모금을 다방면으로 전개한다.재단은 지난 28여 년간 22억 원을 모연, 국내외 난치병 환아 1,000여 명에게 치료비를 일부 지원했다. 라오스의 경우 2013년부터 라오스 국립아동병원과 협력하여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난치병 환아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까지 120여 명에게 후원금 5억여 원을 전달했다. 그 결과 기존 80여 명의 환아들을 비롯하여 2022년에도 17명의 환아들이 완치판정을 받고 기념행사도 진행할
지난달 30일 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모금법회를 봉행한 데 이어 서울 백련사도 모금에 동참했다.태고종 백련사(주지 동허)는 8월 9일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백중기도에 동참한 불자들과 함께 수재의연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백련사 회주 운경 스님, 주지 동허 스님, 재단법인 태고종 불교전법원 이사장 운암 스님, 태고종 원로의원 설산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힘을 보탰다.이날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백련사는 종단에서 역사적인 인물을 가장 많이 배출한 사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복구에 양양 낙산사 대중이 뜻을 모았다.낙산사 주지 일념 스님을 비롯해 총도감 청현 스님, 각 국장단 스님들은 8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수해복구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 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불교신문 사장 삼조 스님도 함께했다.한국문화연수원은 지난달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공주지역은 누적 5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연수원은 시설 복구 작업을 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은 7월 21일, 라오스 국립아동병원에서 금년 하반기부터 3년 동안 진행될 신규 MOU 사업 관련, 주 파트너인 아동병원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 스님 이하 재단 관계자, 라오스 국립아동병원 시얌판 행정 부원장, 행정국장 및 혈액종양내과 의료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스님은 “재단은 차기 MOU를 통해 앞으로 3년에 걸쳐 라오스 난치병 환아 지원에 집중하고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회복을 위한 치료환경 개선, 정서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후원했다.안동불교사암연합회장 도륜 스님은 7월 24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을 만나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난치병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염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동불교사암연합회 부회장 범종 스님(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과 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 스님이 배석했다.안동불교사엄연합회의 난치병 어린이지원은 세 번째다. 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은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거룩한 기금”이라면서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해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