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장안제일고?교장으로?취임 10년?후?2015년?장안중?교장?부임 명상?중심?‘마음공부’?교육?앞장서 교내?자연친화적?잔디·정원?조성 “좌절에서?바른?선택하는?인격?중요” ? 사교육?필요?없는?공교육?환경?개선 일반고?학교평가?3년?연속?부산?1위 과학영재학급?등?학력신장?프로그램 예·체능?수업?및?동아리도?‘다채’ 일반?언론서?‘공교육?신화’로?평가 ? ? 지난?2010년?1월?26일?삼성전자의?부사장급?임원이?자살했다.?서울?강남구?삼성동의?한?아파트에서?투신한?그는?과중한?업무로?괴롭다는?짧은?메모를?남겼다.?그의?극단적인?선택은?사회에?큰?충격을?안겼다.?그는?타인들이?보기에?성공한?인생이었고?모두가?동경하던?삶이었다.?그
1997년?옥수사회복지관장?취임 불교계?‘최초?비구니’?관장으로 부담?있었지만?‘本’된다는?사명 하루?3~4시간?자며?소임?몰두해 20년?불교복지?발전?기틀?닦아 지역민과?함께하는?복지관으로 복지부·서울시서?최우수?평가 서울시복지관협회?이사?등?역임 지역사회?복지계와?소통?활발 교계?네트워크?형성에도?‘앞장’ 불교복지?역사의?‘산증인’ 미래?발전방향?고민도?깊어 ‘복지원’?설립?등?방안?조언 “불교복지?인재양성?중요” 퇴임?후도?지속?관심?‘약속’ ? “집이?근처라고요??그럼?부모님?모시고?우리?복지관으로?와요.?어르신들?오면?얼마나?재미있고?좋은데!”?옥수동에?산다는?기자에게?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상덕?스님이?대번에?하신?말씀이다.?퇴임을?일주일?여?앞둔?가운데서도
기자의?통상적?질문.?“불교를?신행하게?된?계기가?무엇입니까?” 명확하고?확신에?가득?차?있는?대답이?돌아왔다.?“저는?‘불교신자’가?아닙니다.?‘불제자(佛弟子)’입니다.” 이유는?무엇일까.?답변이?이어졌다.?“석가모니?부처님께서?깨달아?설하신?가르침과?수행법을?평생?따르고?실천하겠다고?다짐했습니다.?그래서?스스로를?부처님?제자,?‘불제자’라고?합니다.” 불자들에게는?비구니?스님의?수행상을?스크린에?담아낸?다큐멘터리?영화?‘길위에서’로?유명한?이창재?감독은?자신을?‘불제자’라고?소개했다.?그만큼?그에게?불교는?단순한?종교?신행활동이?아닌?삶의?중요한?부분이다. 최근?그는?다큐?영화?‘노무현입니다’로?돌아왔다.?지난?5월?25일?개봉한?‘노무현입니다’는?다큐영화?중?최단?기간?100만?관
부처님?10대?제자?중?아나율?존자는?시각장애인이다.?부처님?설법?도중?잠이?든?아나율?존자는?부처님의?경책에?수마(睡魔)와?싸워가며?쉼?없이?정진했다.?아나율?존자의?눈?앞은?점점?어두워졌고,?부처님도?아나율?존자의?수행을?만류했다.?하지만?아나율?존자는?끝없이?정진?결국?지혜의?눈을?얻어?‘천안제일(天眼第一)’로?불리게?된다. 고등학교?2학년,?꿈?많던?한?소녀의?눈?앞도?마치?아나율?존자처럼?깜깜해졌다.?시력이?안?좋아지긴?했으나?실명할?것이라고는?생각조차?하지?않았던?10대?소녀에게?세상은?암흑천지였다.?하지만?이?소녀에게는?부처님?가르침이?있었다.?아나율?존자와?같이?끊임없는?정진을?이어오고?있는?미영순?씨(米榮順)의?이야기다. ? 불교에서?찾은?인생?해답 신에?대한?의문,?철
2006년?카이스트?휴학?후?출가 ‘성적을?위한?공부’에?회의?느껴 “행복하지?못할?거란?불안감” 교회?가르침서?해답?찾지?못해 명상?후?1년만?수행해보자?결심 출가?1년?만에?찾아온?고비 탁발?수행·학업생활?병행?중 2011년?학사경고?받아?방황 부모님도?“이제?그만하라”?설득 1달간?수행?중단…?초발심?되새겨 2016년?조계종으로?종단?변경 10여년?대한불교법상종에?몸담아 ‘自利利他’?뜻?품고?조계종?行 인도철학?전공하며?‘자기수양’ 명상클래스?열어?대승불교?실천 청춘…?‘홀로서기’‘출가정신’ 20대?들어서면?‘마음의?독립’?필요 ‘정신?독립’도?해야?진정한?홀로서기 “행복은?결코?획일화?되지?않아” 5월?책?〈누구나?한?번은…〉?발간 카이스트에?다니
어린시절?지폐도?그린?손재주 유럽여행서?본?펜화에?매료 50때?디자이너?접고?펜화가?전향 20년?독학으로?새로운?펜화?개척 독보적인?‘김영택?원근법’?개발 ? 전국?돌며?불교건축?화폭에?담아 20여?년?동안?총?300여?점?그려 150여?점이?불교건축물 〈펜화로?읽는?한국문화유산〉?출간 “우리?건축?아름다움?알릴?것” ? 그림?한?장?한?장이?또?하나의?문화유산 50만?번의?손이?가야?완성되는?그림이?있다.?마치?흑백사진을?보는?것?같은?그림은?붓?대신?0.1mm?내외의?가는?펜촉과?먹물만으로?그린?‘펜화’다.?세밀한?펜촉의?한?획?한?획으로?그린?그림이다.?디지털?화상이?구현하는?‘화소’와는?또?다른,?인간의?‘화소’가?그린?그림이다.?
장기기증하며?기부?발심 30년?전?기증약정?후?기도?시작 “참?의사,?미래부처님?나오도록” 전국사찰?다니며?공양주?봉사 수락산?영원암서?1000일?기도 중생?위한?회향의?삶 공양주로?모은?아파트?기부 학교?측?월세수입으로?장학 동국대?선센터?건립에도?참여 의예과에?시신?기증도?결정 ? 이?이야기의?주인공은?유명한?스님도?혹은?재산이?많은?부자도?아니다.?사찰에서?공양을?짓고?청소를?하는,?사찰?어디서나?만날?수?있는?‘공양주’?보살이다. 이?공양주?보살은?평생동안?모은?전?재산을?동국대?경주캠퍼스에?기부했다.?이?뿐만이?아니다.?자신의?몸도?동국대?의예과에?해부실습용으로?사후?기증을?약속했다.?학생들의?공부에?도움이?되길?바란다는?원이였다.
‘HIT브랜드?월정사?출가학교’ 2000년?‘플럼빌리지’방문?후?결심 2004년?주지?취임?후?첫?개원 13년간?참가자?3천명?넘어서 이중?정식?출가자만?150명?정도 ? 출가는?스스로?해방되는?길 자기자신과?만나는?소중한?순간 출가자가?갖출?정신?익히는?기회 행복의?문?열기?위한?과정?목적 가치지향적?삶?추구?위한?출발 ? 내년부터?흰머리를?깎는?출가자가?늘어날?것으로?보인다.?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자승스님)이?마침내?은퇴자에게?산문을?열기?때문이다.?조계종?중앙종회는?3월?30일?임시회의를?열고?51~65세의?‘은퇴출가’를?받아들이는?‘은퇴출가에?관한?특별법?제정안’을?표결에?부쳐?통과시켰다.?이에?따라?늦깎
“누구든?봉사를?시작하면?멈출?수?없게?됩니다.?봉사도?일종의?중독증?같은게?따르기?때문이죠.?남을?위해?봉사한다는?것,?특히?힘들고?어렵게?자신을?희생하며?좋은?일을?하고?난?뒤의?보람이란?잠깐?스쳐가는?즐거움과는?성격이?다릅니다.?짜릿하고?오래도록?행복한?쾌감을?안겨주지요.?그래서?저는?1년에?한?번?가는?필리핀?의료?봉사를?힐링?휴가라?생각하고?참여합니다.?봉사도?해본?사람들이?그?맛과?즐거움을?알고,?또?좋은?일에?재산을?기부하는?일도?해?본?사람이?계속해서?하는?이치와?일맥?상통합니다.?돈?좀?벌고?상황이?나아질?때부터?나누고?살겠다면?평생?나눔의?삶은?불가능합니다.?나눌?것이?없어도,?삶이?힘들어도?지금?나누는?삶을?시작하세요.?분명?편안하고?안이한?일상서?벗어나?뜻있는?삶의?도전이?될?것입니다.
? 文心과?佛心,?동시에?싹트다 중2?때?시(詩)로?백일장?장원 동국대?불교학생회로?불연?맺어 쌍봉사서?습작과?불교에?심취 불단?부처님?닦다?부처님?만나 ? 근현대?선지식과의?인연 〈샘터〉?입사,?법정?스님?인연 법정?스님?산문집?10권?출간 ‘무염’?불명?받고?사제?인연 3천배?대신?원고?3천매로 성철?스님?〈산은?산?물은?물〉?출간 ? “글쓰기의?고행을?내?삶의?본질로?받아들였죠.?고행이지만?힘들지?않죠.”?고행을?힘들다?생각하지?않고?당연한?삶으로?받아들였다면?그것은?‘수행’일?것이다.?수행자가?고요한?자리를?찾아?아득한?길을?가듯이,?그렇게?써온?글은?세상을?돕는?글이?되었으며,?‘불교문학’이라는?불문(佛文)의?한?자리를?이루
아픔?딛고?선택한?희망?‘봉사’ 부산?어린이대공원서?급식?16년 매주?130여?어르신에게?식사?제공 아들?밥상?차리듯,?‘정성’?다해 뜻?모은?도반?모여?‘보현회’?구성 사랑·관용?전한?아들?수현이 수현?씨?사후?일본?소송?제기?권유 가족들?“아들?뜻?맞지?않아”?거절 아들에게서?‘사랑·관용’?배운다 “수현이가?한일?가교?될?것?생각” 2001년?1월?26일?오후?7시?15분,?전동차가?진입하고?있던?신주쿠?신오쿠보역?선로에?일본인?세이코?씨가?떨어졌다.?많은?사람들이?발만?구르고?있던?그?때,?한?청년이?선로에?뛰어들었다.?하지만?이들이?탈출하기엔?촉박한?시간으로?안타까운?죽음이?발생한다.?선로에?뛰어든?청년은?바로?한국인?유학생?故이수현?씨(1974~2001).?이?씨의?
해외여행이나?출장을?위해서?꼭?거쳐야?하는?관문이?있다.?바로?국제공항과?항만이다.?공항과?항만은?여객기와?여객선을?탑승하기?위한?터미널?역할을?하지만,?다른?역할?중?하나는?안전한?여행이?될?수?있도록?승객들의?물품을?검색하는?것이다.?이용해?본?사람들은?알지만,?국제공항과?항만에서는?꽤?까다로운?검색?절차를?거친다. 다양한?물품이?해외로?오가는?공항과?항만에서?검색대를?주시하고?있는?것은?보안?요원만이?아니다.?보이지?않는?곳에서?움직이는?수많은?사람들이?있다. 그?중에서?불교와?가장?많은?연관이?있는?곳은?문화재청?문화재감정관실이다.?공항에?왜?‘문화재?감정이냐’고?물음표를?제시할?수?있다.?하지만?잘?생각해보길.?수많은?사람들이?드나드는?대한민국의?관문에서?해외로?문화재의?밀반출을?시도할?
?“쉼?없는?수행,?방대한?禪語?번역?원동력” “언어의?개념으로부터?벗어나는?것이죠.”?그는?‘선(禪)’을?그렇게?설명했다.?참으로?간단했다.?하지만?그?간단한?한?줄의?문장이?있기까지는?방대한?문자를?넘어야?했고,?그?많은?문자를?넘기까지는?오랜?체험의?시간,?즉?수행의?시간이?있었다.?선어록의?백미인?〈벽암록〉과?〈종용록〉의?완역?완간?등?방대한?저술을?통해?한국?선수행의?저변을?넓히고?이끌어온?석지현?스님(72)이다.? -출가와?만행이?곧?삶 13세?때?부여?고란사서?출가 종단?소임보다?인도로?‘萬行’ 세계?곳곳엔?선지식이?있었고 자연?만물은?스승이?되었다 ? -선어록?번역?대작?불사 곳곳서?만난?수행은?禪의?원형 만행?이후?마음?향한?곳도?‘禪’ “선어록,?한글로?옮
‘청중’자세로?구법행 백봉?거사?강의?듣고 구법?열기가?모아져 1972년?7월?31일?창립 매달?2회?법석?열어 ? 부산?거사불교?효시 2월?14일?1000회?맞아 법회?동참?총인원?20만?명 〈금강경〉?강의?등?진행 350여?법사?초청해 부처님이?법을?펼치기?위해서는?반드시?청중이?있어야?했다.?불교에서는?이것을?‘청중이?성취?되었다’란?의미로?‘중성취(衆成就)’라?한다.?부처님은?법석에?참석한?청중의?근기에?맞게?법을?설했다.?그?후?대기설법(對機說法)은?팔만대장경으로?탄생됐고?모든?경전의?중심이?됐다. 부처님이?오신지?2561년이?지난?지금까지도?법석이?중요한?이유는?바로?여기에?있다.?청중이?법문을?청하고?듣는?성취는?법석의?핵심이다.
포교원장 취임 1년간의 소회 원장 취임해보니 막막한 상황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의 1년 “이젠 종책 큰 방향은 설정했죠” 불자 300만명 감소 원인은 기복에 매달려 자력 신앙 상실 신행 바뀌지 않으면 미래 없어 ‘부처님 法대로의 삶’ 복원하고 합리적·시대 맞는 신행 만들어야 무너진 계층포교 대책없는가 나이들어 사찰 못 가면 인연 끝나 신도 문병·임종 도움 등 관심 필요 주요 사찰들 노인요양원 설립해야 청소년 신행프로그램 개발 고민 중 ‘신행혁신’ 무엇을 담고 있나 건전 기복 유지… 이타적 신행으로 ‘부처님 法’으로 돌아가는 게 ‘혁신’ 중도·연기법 실천하는 者가 참불자 ‘내 자신이 붓다’라는 생각 가져야 한국불교는 지난해 12월 쓰디 쓴 결과물을 받았다. 정부에서 시행하
한 보살의 기도로 시작된 인연 1977년 대원성 보살 집서 점심 공양하며 기도 입재 ‘기도 한번 해볼까’는 마음, 얼음물 꽝꽝 깨는 신심 발전 꾸준한 신행으로 삶 변화 이끌어 금강경 사경 후 1만권 법보시 〈천수경·금강경〉 6만권 배포 일타·고암 스님 지도법사로 스님 일화 모아‘일기’로 발간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아름다운 꽃이라 해도 10일 후에는 시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서로에게 연꽃이 되어 반조하는 도반들의 삶은 40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도반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세상을 맑히는 향기가 되어 지금도 불국토를 장엄하고 있다. 2월 14일 부산 초량동 연화선원 지장재일 법회로 모인 ‘부산 연꽃모임(회장 이대원성)’ 회원들은 평균 연령이 70대를 넘
“한국에서 오후 1시 시작하는 라디오 울림을 들으려면 뉴욕에선 밤 11시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밤잠 설치며 듣고 있습니다. 매일 밤 함께하는 친구 같은 라디오 울림 덕분에 제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 뉴욕 원각사 연아 보살 “주파수를 일일이 맞추지 않아도, 산중 깊은 사찰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들을 수 있어 기뻐요.” - A 사찰 주지 스님 휴대폰 앱(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만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청취 가능한 BTN불교라디오 ‘울림’. 울림 라디오 안에서 스님들은 종교인이기보다 불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언니 오빠이자, 시시콜콜한 수다를 떨기도 하는 친구다. 법문이 아닌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찬불가가 아닌 가요나 클래식을 듣지만, 그 어떤 수행 현장보다 경건하고도
히말라야에는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해발 8000m가 넘는 봉우리가 14개 있다. 여기에 독립된 봉우리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역시 8000m가 넘는 두 개의 봉우리(얄룽캉, 로체샤르)가 더 있다. 산악인들은 이를 합해 히말라야 16좌라 부른다. 2007년 5월 로체샤르 등반으로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그는 16좌 등반을 위해 22년 동안 38번 인간의 한계를 넘는 도전을 했다. 성공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18번 실패하는 과정에서 10명의 가족과 같은 동료를 잃고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오기도 했다.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산 아래 사람들의 삶을 가꾸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 바로 ‘엄홍길 휴먼재단’을 통한 ‘휴먼 도전기’이다. 그
음악이 없는 곳이 있을까. 노래가 없는 곳이 있을까. 글 말고 음악, 말(言) 말고 노래여야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좋은 음악과 노래를 만들고 불러주는 사람들은 고마운 이들이다. 그리고 그 음악과 노래가 전법에 쓰인다면 더 할 나위 없이 고마운 일이다. 60여 년 동안 대중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고, 삼십 년 넘게 찬불가를 부르며 힘겨운 이들을 돕는 이가 있다. ‘수덕사의 여승’으로 한국가요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송춘희 씨다. 이역만리 미국서 만난 불교 미국 공연서 광옥 스님 인연 불교 입문하며 마음공부 숭산 스님 만나 수계·법명 백련화 불명으로 불교 귀의 찬불가 포교 본격 시작 1983년 귀국 후 수덕사 찾아 찬불가음반 1집 발매 ‘수덕사의 여승’으로 스타 되고 불교 귀의 단초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누구나 젊었던 적은 있어도 늙은 적은 없다. 다가올 미래의 삶 속에서 지금 이 순간은 가장 젊은 순간이다. 이런 젊음을 삶 속에서 밝게 빛내는 사람들이 있다. 봉사로써 젊은이들보다 더 활기찬 삶을 사는 이들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 조계사 공양간 ‘승소’에서 봉사로 또 다른 젊음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조계사 식당에서 봉사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뿜어내는 에너지와 정열이 감지됐다. 기도와 신행, 그리고 봉사로 하나가 된 그들은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이었다. ? ? 다양한 신행활동, 옹심이로 한마음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조계사 주변에는 작은 골목길이 많다. 새들이 지저귀는 골목길 중간에는 조계사가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