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불광사를 창건하고, 도심포교의 한획을 그은 광덕 스님의 열반 25주기를 맞아 스님의 삶과 사상을 돌아보는 추모법회가 열렸다.서울 잠실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는 2월 17일 경내 보광당에서 ‘금하당 광덕큰스님 원적 25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추모법회는 상단불공과 음성공양, 문도대표 지명 스님 인사말, 광덕 스님 영상법문, 구국구세발원문, 헌향·헌다·헌화, 종사영반의식 등으로 진행됐다.광덕 스님은 1985년 5월 1일 설한 영상법문을 통해 ‘믿음, 전법, 호법’이라는 가르침을 전했다.광덕 스님은 “우리 불광의 믿음
40년 만에 재회한 어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리고자 한 마가 스님의 여정을 담은 최진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불(佛)효자’가 미 동부에서 관객을 찾아간다. 부디스튜디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에서 영화 ‘불(佛)효자’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영화를 감상한 후 마가 스님과 붓다 라마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화는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붓다 라마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 ‘심우도’를 부르며 선화 심우도를 음악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청춘남녀들의 템플스테이를 통한 특별한 만남으로 전국민적인 관심과 뜨거운 호응, 참여를 불러일으켰던 ‘나는 절로’가 새봄을 맞아 다시 시작된다.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4월 6~7일 강화 전등사에서 1박 2일간 특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2023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1, 2기에 이은 것이다. 지난해 진행 당시 전화 문의 2000여 건 이상, 이메일 접수 1000여 건 이상이 쏟아지며 신청 시작 반나절 만에 마감된
지난 1월 20~28일, 전 동국대 이사장이자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스님의 독송 7만독 성만을 기념하며 진행된 인도성지순례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아흔아홉 살 백수(白壽) 노보살이었다. ‘내일모레’가 100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꼿꼿하고 곧은 허리, 또렷한 말투, 길고 고단한 여정에도 손에서 염주를 놓지 않는 기도 열정까지 99세 강필화 보살(덕성)은 30여 청장년 불자들 사이에서 어느 하나 뒤처지는 법이 없었다. 강필화 보살은 이번 인도순례에 5~60대 딸들 그리고 MZ세대 손자와 함께했다. 강 보살은 “3대가
선운사 복지재단(이사장 경우스님. 선운사 주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2024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2월 15일 고창군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2024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인사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사업별 소개, 참가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고창군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총 6개 사업단으로 공익형 알콩달콩보육꿈나무, 선운문화행복 나눔공연단, 투게더위드 동행, 우리동네 행복마을가꾸기, 공공 및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설을 맞아 2월 7일 서울 종로 원각무료급식소(대표 원경 스님)에서 구세군과 함께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 사회복지원각 원경 스님, 구세군 서기장관 김병윤 등이 동참했다.이날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구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나누면을 사회복지원각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며 “오늘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나눔면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되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의 가정에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병윤 구세군
불교 복지 발전을 견인해온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 이하 종로노인복지관)이 올 한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죽음준비교육 블렌디드러닝’을 펼친다.종로노인복지관은 2월 14일 관내에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운영목표와 주력사업을 발표했다. △다양성 지향, 인권중심 시스템 기반 마련 △형평성 지향, 선배시민 나눔문화 선도 △포용성 지향, 지역사회 복지 생태계 전환 기반 조성 △미래지향, 변화주도 ESG 복지프로세스 재편을 기조로
박창근 가수가 지난 1월 26일 종료된 ‘국민투표 리매치’ 뉴시즌2에서 뉴시즌1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 시즌까지 포함하면 연속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박창근 가수는 우승 상금 22만원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전달했다.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총 522만원이다.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이솔로몬 역시 22만원의 후원금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선행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부터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3위 김동현은 11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행사
도솔회(회장 법두 스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원장 서봉수)에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충남 유일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를 이용하는 입소자 및 거리노숙인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특히 설명절을 맞아 충남지역 노숙인들을 위한 따뜻한 떡국과 생필품 배포에 쓰여진다.전달식에서 도솔회장 법두 스님은 “노숙인들은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대표적 소외계층”이라며 “이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손을 내밀고,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이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2월 6일 고창군 아산면민회(회장 강국신)는 설날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떡국을 대접하고자 후원금 2,000,000원을 기부하여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400명에게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 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떡국을 드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어르신께서는 “뜨끈한 떡국 한 끼로 마음까지 훈훈해졌고 아산면민회 회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조계종 기획실장)이 서울 조계사 인근에 종로사무소를 열고 부처님법 전하는데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연예인전법단은 2월 6일 서울 조계사 맞은편 건물에서 종로사무소 개소식을 봉행했다. 개소식에는 조계종 사업부장 각운 스님, 포교원 신도국장 자경 스님, 이한규 연예인전법단 사무총장, 진미령 가수, 정동남 탤러트, 이소원 국악가수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연예인전법단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화계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회원들이 좀 더 자주 만나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갑진년 첫 자비나눔 대상은 고향을 떠나 한국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이었다. 민족 최대명절이라 불리는 설을 앞두고 스님과 다문화가족의 만남에 점차 옅어지는 명절 고유문화도 다시 살아났다.진우 스님은 2월 6일 오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종로구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과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특수·전문지원교사를 격려한 진우 스님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을 포용하고 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문한 것
수원 봉녕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용자들을 위한 자비 나눔으로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봉녕사(주지 진상 스님)는 2월 6일 수원구치소를 찾아 2500인분의 팥설기 떡을 전달했다. 행사는 사회와 격리되고 가족과 단절된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을 대신해 봉녕사 총무 원교 스님과 율감 선정 스님, 봉녕사 포교사단 등이 함께했다.김현우 수원구치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봉녕사에서 매번 명절 때마다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고, 교정교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다
경남 창녕 영축산 법성사(주지 법성 스님)가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창녕사랑 상품권을 기탁했다.창녕 법성사 법명스님과 불자들은 2월 2일 창녕군 계성면 사무소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창녕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창녕군 계성면 영축산 법성사는 해마다 추석과 설 등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법성사 주지 법명스님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상품권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
‘다워니’ 동자승 캐릭터를 창작하는 등 불교 카툰작가로 활동했던 서주 스님이 한국전통불교의 수행방식과 지식을 미국의 실용적 지도방식과 결합한 ‘온라인 선(禪)명상 교실’을 개강한다. 온라인 교실은 3월 15일부터 한국 기준 매주 금요일 낮 12시(미국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종교나 신앙에 상관없이 명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주 스님 전화(+1 626-254-3967) 또는 이메일(dawonyee@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안내된
2024년 설을 앞두고 천호월서희망재단 이사장 월서 스님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월서 스님은 1월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주민센터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월서 스님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추석과 설 두체례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또 2월 1일에는 고령화 시대 가속화로 증가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포구에서 진행하는 ‘효도밥상’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100
제19회 달마오픈 챔피언십 스노보드대회(집행위원장 호산 스님)가 2월 4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최연소 8세부터 다양한 연령층에서 80여 명이 동참,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축제의 장을 펼쳤다.(사)이웃을돕는사람들과 체육인불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후원하는 달마오픈 챔피언십 스노보드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장수 스노보드대회다. 스포츠를 통한 불교문화를 알리고 스노보드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호산 스님(봉선사 주지)의 주도로 200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달마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종로구의 소외계층을 위한 설 선물을 나누며 자비행을 실천했다. 조계사는 산하 공익법인 행복나눔가피봉사단(단장 김경숙)과 함께 2월 2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2024 행복한 설, 떡국 나눔’ 행사를 봉행했다.조계사는 이날 종로구청이 추천한 17개 동 주민센터에 450개, 종로구 장애인 단체에 50개 총 500개의 설 선물(총액 3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설 선물은 쌀 4㎏, 떡국용 떡 1㎏, 복분자즙 1박스, 초코파이 1박스, 국수 등 먹거리 위주로 구성됐다.조계사 부주
부처님 법으로 인재 양성 활동을 펼쳐 온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 생활참선 명상’ 봄 학기 강좌를 개강한다. 봄 생활참선 강좌는 입문코스와 각 2년제 수행코스인 심화반과 전문반, 그리고 지도자반까지 동시에 온라인으로 개강하며 줌과 네이버 생활참선 카페(https://cafe.naver.com/jungdo2018)를 통해 진행된다.3월 5일에 개강하는 온라인 19기 입문과정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8주 동안 진행된다. 불교와 참선 이론을 공부해 정견을 세우고 하루 5분
“애견애묘 동식물등/ 유연무연 일체중생/ 지심소청 하옵나니/ 오늘법연 인연지어/ 이고득락 하옵기를/ 지심발원 하옵나니…”서울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심곡암 대웅전에 반려동물과 인간의 탐욕에 의해 스러져간 동식물 영가의 천도 발원이 울려 퍼졌다. 서울 성북구 심곡암(주지 원경 스님)은 1월 28일 ‘일체 동식물 합동 천도재’를 봉행했다.젊었을 적 취미로 사냥을 다녔던 김건화 심곡암 신도회장의 참회 발원에서 시작된 이날 동식물 합동 천도재에서 사부대중은 애견·애묘 등 반려동물과 일체 동식물 영가의 천도를 기원했다.이날 심곡암 주지 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