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126호 진관사 국행수륙재가 오는 10월 12~13일 진관사에서 봉행된다.진관사 수륙재는 조선 태조가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진관사에 59칸에 이르는 장대한 규모의 수륙사를 세우고, 국행수륙재를 봉행한 것을 계승한 행사다. 행사 첫날에는 수륙재 낮재에 해당하는 시련, 대령, 관욕, 신중작법, 괘불이운, 영산작법, 법문(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수륙재 밤재인 수륙연기, 사자단, 오로단, 상단, 중단, 하단, 회향봉송이 진행된다.특히 시련의식은 행사에 참여한 누구나 명다
201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