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은 10월 31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애도 성명을 내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법명 스님은 '공업'을 강조하며 많은 이들이 이번 참사에 대해 애도하고 참회하기를 바랬다.다음은 애도 성명 전문이다.이태원 참사 애도 성명입이 있으되 할 말을 잃었고눈을 떴으되 차마 볼 수 없는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꽃봉오리가 채 피어나지도 못한 채 희생된 젊은 영혼들에게 삼가애도를 표합니다.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경 용산구 이태원에서 내국인 128명, 외국인 26명 총 15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통일 안보관장지인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제’가 열렸다.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10월 28일 오후 4시 임진각 망배단 및 팔각정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갈수·사회부장 도웅·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 등 종단스님, 김기웅 통일부 차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헌승·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호 한국종교인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무원
천태종 제40회 전국청년회 배구대회에서 배구 경기 우승팀인 홍천 강룡사가 종합 우승을, 부산 삼광사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농구 경기는 영춘 태광사, 어린이 단체 줄넘기는 강릉 삼개사, 장애물 계주는 분당 대광사가 1위를 차지헸다.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0월 29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하는 제40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8시 40분 열린 개회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축제 참사에 대해 천태종이 애도문을 발표했다.천태종(총무원장 무원)은 10월 30일 애도문을 통해 "사고로 숨진 이들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며,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사망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 사회에 안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대한불교천태종,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애도문지난밤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참담한 사고 소식을 접했습니다.10월 29일 밤에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관련 사고로 숨진 이들에
런던심포니 등 세계적인 유명 교향악단과 연주자들이 내한 공연하는 등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서울 잠실 롯데 콘서트홀에 대행 스님의 선법가가 울려 퍼졌다.안양 한마음선원은 10월 23일 오후 4시와 8시 두차례에 걸쳐 ‘한마음 음악회’를 공연했다.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한마음선원 승단으로 구성된 60여 스님들이 법고와 파이프오르간 반주에 맞춰 ‘일체제불의 마음’을 노래하며 문을 열었다. 승단이 무대에 등장하기 전에는 대행 선사의 ‘일체제불의 마음’ 육성 법문이 먼저 흘러나와 관객들이 귀를 쫑긋
한국불교태고종 제8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남허당 남현 대종사〈사진〉 부도탑비 제막식 및 43주기 다례법회가 10월 7일 오전 순천 선암사 제 2부도전에서 봉행됐다. 남허화상문도회(회장 지홍 스님, 법륜사 주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선암사 방장 지암 스님 등 100여 사부대중과 문도 스님들이 동참해 남허 대종사의 생전 향훈과 가르침을 되새겼다. 남허화상문도회 회장 지홍 스님은 “남허당 대종사님께서 열반하신 지 반세기 만에 부도탑비를 제막하게 돼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부도탑비 제막을 위
“불교의 핵심이자 행복 비결인 인과의 도리를 보다 많은 분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정성을 들였습니다. 인과는 ‘괴로움이 오면 반드시 그만큼의 즐거움이 오고야 만다’는 절대적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미리 걱정하거나 예측하지 말고, 그저 모든 것을 부처님이 말씀한 연기법에 맡기며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면 됩니다. 인과를 굳게 믿고, 스스로 마음을 평정하게 다스리며 대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한국불교 제 1종단 조계종 행정수반인 동시에, 대표 리더인 진우 스님이
사진집 〈觀照(관조)〉는 수행자이면서 사진가로 한국 불교사에 한 획을 그은 관조(觀照) 스님(1943~2006)이 1975년부터 30여 년간 찍어온 20여만 점 가운데 불교 관련 사진 278점을 엄선해 담은 유고 사진집이다. 〈관조〉는 20여 권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필름카메라로만 작업한 사진들로 이루어졌고, 주로 소재별로 나뉘었던 전작들과 달리 한국 불교의 모든 소재를 총망라했다. 관조 스님의 사진은 오로지 대상과 바라보는 사람의 교감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빛을 통과한 대상들은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 프레임 속에서, 사진을 들여
〈선화(禪畵)와 선시(禪詩)〉의 김양수 화백은 삶의 근원을 찾아 수행하며 깨달음의 세계를 그리는 선화가(禪畵家)로 유명하다. 김양수 화백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내가 그림 속에 앉아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새도 되었다가, 소나무도 되었다가 때론 거대한 산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그의 그림은 삶을 꿰뚫고 있다. 이런 그에게 선시를 통해 선사들의 마음자리를 쫓아 여행할 기회가 주어졌다.민족사 출판사가 3년 전 기획한 ‘선화와 선시의 만남’이다. 선화와 선시라는 예술과 문학의 만남은 ‘선의 세계’를 훨씬 더 편안하게 다가가게 해
한국을 대표하는 참선명상센터로 거듭난 간화선 국제선센터 문경세계명상마을(회주 의정)이 학업과 취업난에 지친 청년층을 위한 명상 축제를 마련했다. 국민명상센터를 지향하며 한국불교의 미래를 밝히고자 앞장서는 문경세계명상마을이 이번에는 청년들의 삶에 주목했다. 문경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은 10월 28~30일 3일간 ‘청년이여 비상하라, 청년명상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만 18~39세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참선지도자협회 공동회장 각산·마가스님과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 비베카 킴 인도 비베카난다요가대 한국지부
불교계 선지식인 ‘김원수’ 법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소외의 해법’을 주제로 특별강연한다.백성욱박사 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원수)은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김원수 법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에서 김원수 법사는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대량 실업과 양극화, 그리고 최근의 경제 문제 등 사회적 불안과 위기를 개인이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유롭고 자신감 있는 사회경제적 생활을 개척해나가기 위해서 佛法의
2010년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 남사마을로 낙향해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 현장을 꾸준히 화판에 옮긴 생활 산수화를 발표해온 이호신 화백. 그가 이번에는 오랜 세월 연구한 한글서예 이미지화 작업인 ‘한글 뜻그림’을 한 데 모은 책 〈화가의 한글사랑〉을 출간했다. 책에 나와 있는 ‘한글 뜻그림’이란 화가의 시각에서 한글서예를 표현한 ‘그림이면서 서예이고, 서예이면서 그림’인 새로운 예술양식이다.이는 한글이 지닌 조형성과 문장을 아름다운 시각예술로 표현한 것인데, 한글에 담긴 내용을 이미지로 극대화하고 시각적 공감을 자아내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