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마주한 가난으로 인해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저에게 지난 3년간 베풀어주신 사랑과 나눔의 힘으로, 저는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종선)이 결연후원을 통해 3년에 걸쳐 인연을 맺은 한 소녀가 동국대 법학과에 합격해 복지재단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의정부 광동고를 졸업하고 올해 동국대 법학과에 입학한 김소영(가명) 양은 복지재단 이사장 자승 스님 앞으로 보낸 편지에 “3년간 후원은 나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가치를 마련해줬다. 대학에 진학해서도 법학 공부를 열심히 해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 양은 2009년 복지재단이 실직가정을 위한 긴급 생계비 및 교육비 지
전재성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59)은 20년 넘게 빨리어 경전 번역에 매진해왔다. 전 회장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당시 쓰던 말인 빨리어로 기록된 초기불교 경전 (2002) (2003) (2008) (2011) 4부의 원전 완역을 모두 마쳤다. 서양에서는 이미 해낸 일이지만 개인이 혼자서 4부 니까야를 완역한 것은 세계 처음이다. 전재성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사전 편찬 작업에도 열심이다. 하루 8시간씩 번역 작업에 몰두한 그는 은 이미 완성해서 출간했다. 은 탈고 작업을 마쳤다. 무엇이 그를 빨리어 번역 작업에 몰두 할 수 있게 했을까. 서울 홍제동에 있는 그의 집을 찾았다. 전재성 회장의 집은
?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이 개관 5주년과 재수탁 심사를 앞두고 인문학 아카데미, 어르신 농부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2월 27일 간담회를 열고 2012년 문화ㆍ지역ㆍ재가복지 분야로 나눈 사업안을 발표했다. 문화복지팀은 음악을 통한 인문학아카데미 ‘찐한인생사’를 7~8월에 진행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대중음악을 통해 시대적 상황과 변화를 살펴보고 자신의 삶을 회고함으로써 자아통합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문화복지팀은 ‘상상클럽데이’를 운영해 어르신들이 밴드 라이브연주, 댄스타임에 참여하는 등 사교의 장을 마련하고, 전국의 유명한 장날을 찾아다니며 문화체험을 하는 ‘장터유랑단’을 비롯해 ‘바른자세 걷기운동 교실’ ‘골목길 해설 봉사단’을 운영
인도의 시바(Shiva)신에게 예배드리는 전통인도음악으로 구성된 명상음반이 발매됐다. 콘텐츠코리아는 인도의 전통 슬로카(sloka) 모음집 ‘시바의 신성한 찬트(Sacred Chants of Shiva)’를 국내에 발매했다. 슬로카란 산스크리트어로 돼있는 베다의 구절을 말한다. 보통 8행시가 4행씩 두 개의 절로 구분돼 있거나, 16개 음절의 2행으로 구성돼 32개의 음절로 된 시가의 형태를 띤다. 각 행은 파다(pada)라고 해 인도인들은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사원이나 집안의 성소에서 외우거나 각종 행사 전에 외운다.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국내에 라이선스로 소개되는 최초 전통인도음악으로 인도전역 대부분 아쉬람과 사원에 비치 돼 있을 정도로 찬사를 받고 있는 걸작이다. 인도
닥섬유예술가로 활동하는 영담한지미술관장 영담 스님이 2월 1일 미국 뉴욕의 CATM 첼시 갤러리의 대표작가로 선정됐다. 2011년 9월 CATM 갤러리에 초대돼 ‘ART LIVE 2011’에 첫 데뷔한 후 거둔 성과다. CATM 갤러리는 영담 스님 작품에 대해 “정적이고 역동적이며 한국적이면서도 매우 모던한 작품으로 선(禪)적인 품위가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2년간 영담 스님의 모든 미래의 계획과 예술경력에 관련된 재정적 뒷받침을 하는 것은 물론 기획, 전시, 홍보, 판매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담 스님은 세계미술시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뉴욕 화랑가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4월, 영담 스님은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인 타우슨(TOWSON) 대학
“모든 여성이 부처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이 지닌 성정에는 포용력, 배려, 강인함이 있잖아요. 저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제 주위의 많은 여성에게서 그런 불성을 발견했습니다.” 오랫동안 한국의 전통재료와 색채에 심취해온 ‘종이부인’의 정종미 작가(55ㆍ고려대 교수). 그가 이번에는 천연 안료에 물든 종이와 천으로 불화 속 보살의 모습을 탄생시켰다. “20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 고려 시대의 명품(名品)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렸어요. 그때 일본 가가미진자(鏡神寺) 소장 ‘수월관음도’를 처음 보고 큰 감동을 받았죠. 우리 채색의 극치를 보여주는 고려불화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서, 언젠가는 고려불화와 연관된 작업을 하리라 결심했어요.” 정종미 작가는 서울 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원행)은 3월 4일 제8기 문화반ㆍ민화연구반을 개강한다. 문화반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와 우리역사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불교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답사를 겸한 강좌를 월 2회 개최한다. 문화반 수강생은 수덕사ㆍ송광사성보박물관 등 사찰박물관을 비롯해 태안 마애삼존불, 경주남산 칠불암 등 불교문화유산지를 답사하게 된다. 민화연구반에서는 민화그리기를 통해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온 우리 선인들의 자취를 배우게 된다. 전국민화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오인효 작가가 민화에 대한 개론을 비롯해 까치호랑이, 모란도, 연화도 등을 강의한다. 교육은 12월까지이며 수강료는 문화반은 학기당 10만원(답사비 별도), 민화연구반은 학기당 30만원이다. 접수
“이 거친 손으로 내 어이 너를 빚었으랴!/ 이 어두운 영혼으로 내 어이 너를 구웠으랴!/ 어둑한 가마 속에서 처음 너를 본 순간/ 내 심장의 박동은 멎었지만/ 너의 싱싱한 숨소리가 가마 속 정적을 깨우고 있었다./ 굳은듯 떨리는 두손이/ 감히 너를 만져 보지도 못하고/ 넋을 풀어 놓고 주저앉아 있을 때/ 너는 한 점 더러움 모르는 하얀 가슴으로 나를 안고/ 혼탁한 세상 점잖게 밀치며 가마 밖으로 나왔다.…(생략)” (설봉 스님의 ‘백자앞에서’ 중에서) 30여 년간 도자기를 빚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군 장병과 어린이 포교에 매진해온 설봉 스님이 2월 28일까지 포항 포스코갤러리에서 ‘마음으로 보는 도예전’을 연다. 설봉 스님은 황학산 토향암의 달빛을 느낄 수 있는 도자기 100여 점을 선보인다. 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2월 21일 오후 4시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나 학교폭력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현재 학교폭력,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과부와 종교계간 협력할 일이 앞으로 많아 질듯 하다. 불교계에서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의논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이라며 “가해학생 재활교육을 학교에서만 하기 힘들다. 명상이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불교계에서 협력ㆍ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학내 폭력의 도가 지나치다. 종단과 사회, 가정이 함께 협력해 학교폭력, 청소년 문제 근절해야 한다”며 “종단에서
유럽, 북ㆍ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에 불교예술의 총화인 영산재를 알리는 법현 스님(동국대 경주캠퍼스 한국음악과 교수)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법현 스님의 속명 ‘Kim Eung-ki(김응기)’는 ABI 미국인명정보(2012년), IBC 영국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2011~2012년),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2012)에 기록됐다. 이 3대인명사전은 국제사회에 영향을 끼치거나 업적을 이룬 학자들이 주로 등재되는 곳으로 한국 스님이 3곳에 모두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현 스님은 “작년 7월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영산회상-니르바나’공연을 개최해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세계평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 같다”며 “한국의 여러 불교 종단을 대표해 이름을 올려 불교문화예
일본 발레학교 유학시절 한국 전통춤에 매료된 젊은 무용가가 각 유파(流波)별 전통춤의 큰 스승을 찾아다니며 배운 과정과 깨달은 가르침을 춤사위로 풀어낸다. 양혜정 한국예술컴퍼니 춤매 대표(36)는 2월 26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양혜정의 전통춤판-모든 사물의 시초 남상(濫觴)’ 공연을 펼친다. 공자의 제자 중 자로(子路)는 성질이 용맹하고 행동이 거칠어 무엇을 하든 남의 눈에 잘 띄었다. 어느 날 자로가 화려한 옷을 입고 나타나자 공자는 말했다. “원래 양쯔강은 민산에서 시작되는데, 그것이 시작될 때의 물은 겨우 술잔을 띄울 만했다[昔者 江出於岷山 其始出也 其源可以濫觴].” 공자의 이야기를 들은 자로는 당장 집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 입었다. 공자는 매사는 시초가 중요하며 시초가 나쁘면
불교학술서ㆍ불교경전ㆍ불교입문서 등 불교 전문 서적을 출판하는 민족사 윤창화 대표(59). 책이 많이 팔리지 않아도 좋으니 제대로 된 불교개론서를 만들어 보급해야겠다는 일념 하에 외길인생을 걸어온 지도 벌써 올해로 32년째다. 지금까지 600여 권의 불교 서적을 펴낸 윤창화 대표는 “양서(良書)를 만들려면 출판인들도 항상 공부를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윤 대표의 집과 사무실에 있는 9000여 권의 책 가운데 그가 읽은 책들에는 ‘포스트잇’들이 덕지덕지 붙여져 있다. 좋은 글귀를 오래도록 보기위해, 또는 다음에 공부할 때 쉽게 찾아 보기위해 그가 표시해 둔 것이다. “월정사에 한문에 뛰어나다는 스님이 계신다더라. 그곳에 가서 2~3년 공부를 하다 나오면 어떻겠니.” 강원도 진부 두메산골에서 자란
지난 해 10월 첫 선을 보인 불교창작연극 ‘이 뭣꼬!’가 부산에서 공연된다. J&C코리아뮤지컬컴퍼니(대표 정광진)는 2월 25~26일 부선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 뭣꼬!’를 공연한다. ‘이 뭣꼬!’는 인간의 가치를 상실한 채 경쟁심리와 물질만능주의에 편승돼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에 신음하는 사회병리를 고발한 작품이다. 작품에서는 ‘불효자는 웁니다’ ‘삼류배우’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한 탤런트 강태기(60)씨가 삶의 의지를 상실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 자살 하는 주인공 정선우와 용맹정진 하는 무명 스님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정광진 대표는 “이 작품은 외롭고 힘든 환경에서 이 시대를 살아온 엘리트 지식인의 성공과 좌절, 불공평한 운명을 그렸다”며 “삶의 허무 속에서 생과 사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종단 교구본사 복지법인 연합회’를 구성해 불교 사회복지 확산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종선)은 2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교구본사를 기반으로 불교사회복지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재단 조직 시스템 개편을 통해 영역별 산하시설을 집중관리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자비나눔 확산, 다문화가족 지원, 청소년 심성계발, 해외개발구호사업, 불교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종선 스님은 “25개 교구본사 중 복지법인을 설립한 11개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교구본사 법인 연합회를 구성해 종단 차원의 불교계 사회복지법인운영의 중심축을 구성할 것”이라며 “교구본사의 복지법인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지속적 방문
계층 간 대립과 갈등ㆍ분열이 고조된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과 ‘화합’이다. 불교에서는 이 같은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원효 스님과 화쟁사상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한다. 은정희(74) 前 서울교대 교수는 평생 원효 사상 연구에 몰두해온 학자다. 그는 원효 스님의 주요 저술인 를 완역한 인물이다. 원효 스님의 저술은 당시의 철학분야를 넘나드는 자유로움과 웅대한 스케일, 그리고 함축적인 서술로 인해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게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은 교수의 업적은 더욱 빛을 발한다. 은정희 교수가 수많은 불교사상가들 중에 유독 원효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그의
국내ㆍ외 전통목조각상을 전문으로 전시하는 목인박물관(관장 김의광)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3월 4일까지 ‘용용 죽겠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목인박물관은 ‘명랑한 용 목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용 관련 유물들을 전시한다. 용은 상상 속의 동물로 여러 동물의 장점을 모아 만들어진 상서로운 동물이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용의 모습을 민족의 포부이자 희망을 근원으로 삼아왔다. 또 왕권의 상징과 등용의 의미로 보기도 하고, 출세와 성공의 상징으로 삼기도 했다. 전시에는 한국·중국 등 각 나라별 용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무신도ㆍ민화 등에 등장하는 용들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용이 새겨진 목판화를 직접 찍어보고, 용에게 소원을 적어 달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소박하면서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는 전통민속문화를 쉽게 알리기 위해 3월 5일 민속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 강좌는 우리의 민속 및 한국사, 종교,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이 병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문화전반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동시에 우리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은 1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되며, 수강료는 30만원이다. (02)3704-3114 ?
1980년대 초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라는 불음가요로 인기를 모았던 불교음악가 유승엽 씨가 오카리나 명상음반 ‘다시만나요’를 발표했다. ‘다시만나요’는 기타와 오카리나 두 악기만으로 전생ㆍ현생ㆍ내세의 3부를 음악으로 표현한 판타지한 느낌이 충만한 앨범이다. 오랜 세월 흙으로 오카리나를 고집스럽게 만들고 연주해온 유승엽 씨는 오카리나만이 갖는 독특한 영적소리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탈리아어로 ‘작은 거위’를 뜻하는 오카리나(Ocarina)는 누구나 쉽게 소리를 낼 수 있는 도자기 악기다. 음색이 우아하고 맑고 깊은 소리를 내기 때문에 널리 애용되고 있다. 유승엽 연주가는 1975년 를 작사ㆍ작곡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1980년까지 이은하의 ,
불자 재즈 싱어송라이터 웅산이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선보인다. 최근 6집 앨범 ‘Tomorrow’와 2집 기프트 앨범 ‘Once I Loved’를 동시 발매한 웅산은 2월 15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2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웅산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그녀만의 웅장한 스타일과 그루브가 느껴지는 재즈를 선사할 계획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쿨블루스재즈 장르를 개척한 웅산은 이번 공연에서 영혼을 어루만지는 듯한 따뜻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50인조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해 공연의 흥을 돋운다. 아코디언 연주가 라벤타나의 정태호, 색소폰연주가 장효석이 게스트 연주가로 참여하며, 소울의 대부로 알려진 바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진명)는 종단 소속 사찰과 불교문화단체를 대상으로 ‘2012년 불교문화행사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 선정 공모를 시행한다. 공모대상은 2012년 4~12월 진행하는 불교문화행사 가운데 ▷불교문화행사로 자부담 50% 이상의 사업 ▷산사에서 진행하는 사찰문화행사 ▷젊은층(어린이,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문화행사 ▷지역특성을 고려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연계된 행사 ▷다문화 행사 또는 외국인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 ▷이웃종교와 함께 하는 문화행사에 한한다. 2월 15일까지 총무원 문화부에서 접수를 받으며 신청 공문과 함께 불교문화행사 국고보조금 신청서 1부를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부는 찬불가 창작ㆍ보급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