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02 월드컵 기간의 숙소난 해소를 위해 불국사, 석굴암, 기림사 등 전통사찰 12개소, 한전 원자력연수원, 울산상공회의소 연수원 등 기업체 연수원 4개소, 배내청소년수련원 등 청소년수련원 3개소를 대체숙박 시설로 지정한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다. 울산시가 9월 20일 밝힌바에 따르면 전통사찰은 울산지역 5~6개소(미정)와 경주지역 불국사, 석굴암, 제2석굴암, 기림사를 비롯, 양산 통도사, 밀양 표충사 등이다. 특히 전통사찰의 경우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다도, 선체험 등 우리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람객들에 축구도 보고 전통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체 연수원은 한전 원자력연수원 148실, 울산상공회의소 연수원 47실, 현대자동차
200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