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지장기도 도량으로 알려진 고창 선운사 도솔암이 우란분절을 맞아 선망조상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우란분절 대천도재를 봉행했다.8월 12일 극락보전앞 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시련, 대련, 영가씻김천도, 상단불공, 제사, 이운, 소전, 방생의 순으로 진행됐다.진도 씻김 전수자 김단아씨가 진행한 영가씻김천도의식은 악사 이창규, 정효선씨와 함께 진도씻김방식으로 진행됐다.도솔암 총무 성본스님은 “선망조상 천도에 갈망을 가진 신도대중의 뜻을 받들어, 불공 드리는 스님들 뿐 아니라, 진도 씻김 전수자 팀을 초청했다” 며 “선망조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