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 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고창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12월 2일 고창군 노인복지관 앞 마당에서 열린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는 어르신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선배시민 봉사단과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번에 담근 2,000포기 김장김치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경로식당과 관내 저소득층 88세대에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김장 김치를 지원해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가 불기 2566년 임인년 동안거 포살법회와 제3차 교구종회를 개최했다.11월 29일 대적광전에서 봉행된 포살법회에서 포살법사로 등단한 일원스님이 대중스님들을 향해 을 바탕으로 보살심지품, 십중대계, 사십팔경구계를 설하며 계율을 받들어 지니고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깨달음을 구하고, 중생을 교화하려는 원력을 강조했다.일원스님은 “포살법회는 수행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정진하며 안거기간동안 수행자의 자리를 점검하는 자리이다” 며 “지혜와 자비로 뭇 중생을 이끌어가는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경우)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옥기술과 사찰문화를 배경으로 한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11월 17일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한옥기술, 문화의 보급 확산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한옥 및 건축문화를 소재로 교육과 문화의 상호협력 △한옥의 건축 및 기술을 기반으로 한옥건축 기술 및 작품, 문화의 교류 △사찰 문화를 배경으로 한 각종 문화교류를 주요내용으로 담았다.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선운사는 많은
창립 102주년을 맞은 대한불교청년회가 제 40차 전국불교청년대회(이하 불청대회)가 10월 29일과 30일 김제 금산사에서 열렸다.‘청년불자, 미륵불을 만나다’는 주제로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진행된 대불청대회는 불교의 미래를 밝혀줄 청년불자들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회원상호간의 소통과 화합, 참여와 나눔으로 대불청의 발전을 도모하고 불국정토를 열어가기 위한 포석마련을 위해 매년마다 열리고 있다.본대회에 앞서 성악가 테너 이계향의 식전공연과 금산사 회주 도영스님의 특별법문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대회기 입장,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청
“존경받는 승단! 승가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7대 주요 종책공약 가운데 하나가 승가복지다. 고령화 사회에 종단 스님들의 소득과 의료, 주거복지 문제를 해소해 안정적으로 수행·포교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그야말로 시대적 과제라는 일성이다. 이미 조계종은 승려복지회를 중심으로 국민연금보험료와 치료비 지원 등 핵심적인 복지시스템이 안착된 상황인만큼, 37대 집행부에 주어진 과제는 승가복지 시스템을 지속가능하게 할 안정적인 재원마련과 전국 교구로의 확산, 실현가능한 통합복지시스템 구축 등으로 꼽
선운사(주지 경우)와 내소사(주지 진성)가 오는 11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산사음악회를 전격취소했다.선운사와 내소사는 10월 31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참사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전국민 충격에 빠진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11월 5일 열리기로 예정된 산사음악회를 취소했다.선운사는 11월 6일 예정된 수륙대재도 함께 취소했다.선운사와 내소사 관계자는 이태원 압사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과 옹청박물관이 왜곡된 법계도(해인도)를 전시해 불교계에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사과와 해당 작품 철거를 촉구하는 입장문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전국교구본사는 10월 28일, ‘한국 천주교 교단에 드리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서소문 역사박물관에 설치된 ‘해인도’ 나전칠화를 철거할 것을 요청했다.입장문에서 전국교구본사는 “불자들은 불교 성보이자 불교교리와 가치를 대표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해인도’ 도형이 십자가 묵주로 변형돼 천주교의 목적에 왜곡되게 사용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요청했다.이밖
정읍 보림사(주지 종진)가 대숲길 ‘쉼’ 음악회를 개최했다.10월 22일 보림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쉼 음악회는 대중가수 안치환, 뮤지컬 가수 조치현, 색소폰 연주자 박행준, 김승준 마술사와 내장사 서래합창단이 출연해 산사의 가을 정취를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공연으로 수놓았다.처음으로 열린 보림사 쉼 음악회는 종진스님이 보림사 주지로 부임한 후 현대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의 치유를 위한 약 3천여평의 대숲길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선운사 불교회관 관장 법만스님, 성불사 주지 종명스님, 미소사 회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개암사(開巖寺)에서는 보물 제1269호인 을 국보로 승격 지정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다.10월 20일 부안 개암사 누각에서 열린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이종수 순천대 교수가 '부안 능가산 개암사의 역사', 신광희 중앙승가대 불교학연구원 연구교수가 ‘개암사 영산회괘불도 및 초본 연구 – 의겸의 제작 방식 분석을 중심으로’,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부안 개암사 영산회괘불도 및 초본의 가치와 의의’의 주제발표를 했다.주제발표 후에는 이종수 순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고창경찰서 고영완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선운사 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경찰의 날을 하루 앞둔 10월 20일 진행된 배식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는 민중의 지팡이’가 되고자 마련됐으며 고영완 서장 외 직원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고창노인복지관을 이요하는 어르신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등 점심시간 내내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고창경찰서 고영완 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반겨주시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10월 13일 개관 15주년을 맞이하여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5회 복운축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사랑과 즐거움이 있는 다시 찾고 싶은 복지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 지역사회 기관장 및 지역주민, 이용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식전공연으로는 고창농악보존회의 ‘사자놀이’가 진행됐고 1부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흥덕면 ‘세대공감 나눔바자회’ 후원금 전달
조계종 24교구 선운사 종회의원에 태효스님과 재안스님이 당선됐다.10월 13일 선운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조계종 제18대 종회의원 선거에서 문수사 주지 태효스님과 동국사 주지 재안스님이 당선됐다.101명의 24교구 선거인단 중 90명의 스님이 투표에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기호 1번 태효스님 39표, 기호2번 재안스님 29표를 얻어 24교구 종회의원에 당선됐다. 20표 획득에 그친 도정스님은 20표획득에 그쳐 낙선했다.조계종 24교구 선거관리위원장 일묵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태효스님과 재안스님은 교구 대중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10월 13일 직선직 선거 결과 직할 효명,종원,도심, 탄웅스님마곡사 종봉, 태진 스님 당선불국사 성행, 성제 스님 당선송광사 일화, 시공 스님 당선선운사 태효, 재안 스님 당선10월 10일 직능선출위 열어직능‧비구니의원도 최종확정과열경선 자제로 화합분위기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81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직선직 의원을 선출하는 24개 교구본사 중 19곳이 무투표당선을 확정지음에 따라, 5곳만 경선으로 진행됐다. 직능직 의원 20명과 비구니 의원 10명도 일찌감치 자격심사를 통해 당선이 확정돼, 종단 내부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 이하 대불청)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김제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창립 102주년 기념 제40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한다.‘청년불자! 미륵불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서는 29일 식전행사로 금산사 사찰문화답사와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본대회서는 성악공연과 스님 초청법문, 시상식, 전국청년불자 결의 등이 이어진다. 또 본대회 후 대동놀이 행사로 국악공연 및 난타공연, 김용진 가수의 음성공양이 이어진다.10월 30일에는 회향식과 함께 내장사, 선운사, 금당사, 탑사 등 각 지구별 성지순례가
보수공사중인 선운사 대웅보전(보물 290호)의 기둥을 실제크기로 제작한 전시회가 열렸다.고창 선운사(주지 경우)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는 9월 24일 선운사에서 선운사 대웅보전 기둥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지도교수 남해경)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선운사 대웅보전 5번 기둥을 실측하고 3D로 설계해 제작한 이 작품은 4.5m×4.5m 넓이에 높이 9m에 이르는 대형 구조물로 대웅보전의 실제 기둥과 같은 크기로 제작됐다.초석위에 배흘림 기둥을 세우고 창방, 공포를 얹어 대들보와 서까래 등
‘제19회 꽃무릇 시화전’ 기념식과 시상식이 9월 24일 고창 선운사 만세루에서 열렸다.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꽃무릇 시화전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지역주민등 8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19번째 맞이한 선운사 꽃무릇 시화전은 300여명의 지역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이 선운사의 붉은 꽃무릇을 주제로한 작품을 출품했다.시상식에서는 일반부 고창읍 강신교, 초등부 아산초 정보람, 중등부 학산중 김찬희, 고등부 강호항공고 이수정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우스님은 “봄 동백과 함께 선운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전체 24개 교구본사 가운데 10곳에서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14개 교구본사의 경우 2인 선출에 2인이 후보등록함에 따라 투표 없이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당선이 확정될 예정이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가 9월 22일 중앙종회의원 선거 후보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81명 선출에 총 94명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본사당 2인 의원을 선출하는 교구본사 가운데 10곳에서 경선이 예상된다. 제6교구본사 마곡사는 종봉‧제민‧태진 스님이, 제14교구본사 범어사는 석산‧도림‧범종 스님이, 1
선운사(주지 경우)는 9월 13일 세수 98세 법납 83세로 입적한 재덕스님의 영결식 및 다비식이 선운사 만세루와 연화대에서 봉행됐다.만세루에서 봉행된 영결식에서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영결사를 통해 “아무라 수행이 깊어도 괴로움을 없앨 수 없으니, 괴로움에 얽매이지 않는 공부야말로 참 공부다며 풀 한포기 뽑는 가운데 도가 있고 밥 한그릇 먹는 일상 가운데 도가있다고 하시던 그때 그 가르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정진하겠다”고 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범여대종사는 추도사를 통해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동진출가하여 만암스님등 당대의 큰스
선운사 노후수행마을에 주석중인 서광당 재덕스님이 9월 11일 오후 8시 30분경 원적에 들었다.세수 98세. 법납 83세. 1926년 전북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에서 출생한 스님은 1940년 순창 구암사에서 김종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47년 장성 백양사에서 송종헌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1968년 선운사 청우스님을 법사로 건당했다.1951년 군입대후 1953년 보병상사로 의병제대했다.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1기로 입학하였고 강원도 건봉사 총무, 총무원 재정국장, 순창 강천사 주지 소임을 역임한후 2012년부터 선운사
세계최초 금속활자본인 의 유네스코 세계기록물유산등재 2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월 3일과 4일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열렸다.정읍 고부면 출신으로 을 저술한 백운선사를 추모하는 다례재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백일장, 해외 이주민들이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등이 열렸다.조계종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대표 호산)와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 내장사(주지 대원)와 백운선사직지심체기념사업회(회장 대우스님), 생명나눔문화(대표 도제)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백운선사 다례재, 개회식, 아시아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