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석불사(주지 경륜 스님)와 캄보디아 씨엠립 인근 반띠민쩨이 소재 국립민쩨이대학(National Meanchey University)이 2월 20일 학내 대강당에서 상호협조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 따라 석불사는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했으며, 한국어학과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학과 학생 전원에게는 선물을 전달했다. 국립민쩨이대학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지원으로 한국어학과가 개설·운영되고 있다.찌어슨 국립민쩨이대학 총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대학에 방문해 주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과 관계자 여러분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삼일절을 앞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는 2월 23일 서울 관문사에서 김진이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박용주 인천지방보훈지청장을 만나 ‘호국보훈가족 행복나눔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진철 스님은 “삼일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선양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길이며, 호국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서 “천태종도 애국불교라는 삼대지표를 늘 강조해오고 있으며, 애국의 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불교계의 반대에도 서울 종로구 연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오 시장은 2월 23일 제32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이승만기념관을 건립해야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최재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곳이 송현광장”이라며 “건립추진위원회(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서울시에 방문해서 논의할 때도 송현동을 검토하겠다고 결론이 났다”고 덧붙였다.지난해 11월 오 시장이 송현광장에 이승만기념관
진주 백운사(주지 성구 스님)가 동국대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2월 20일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백운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백운사 주지 성구 스님, 기부를 권선한 백우선원 도업 스님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불교학부 정도 스님과 백운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
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 스님)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KOIKA-NGO 봉사단(취약계층교육 분야)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2월 16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에서 ‘단원 귀국환영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더프라미스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점프와 협력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DL 지원하는 NGO 봉사단을 약 3년간 운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화된 개발도상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12월부터 1년간 40명의 단원을 선발, 동티모르·캄보디아·필리핀 3개국에 파견했다.파견된 단원들은 사회혁신 봉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2월 18일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춘천 관광 및 삼운사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필리핀, 방글라데시, 중국, 네팔, 태국, 몽골 출신 다문화 가족 40여 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춘천 삼운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염주만들기, 연등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꿈나무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를 경험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옥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월 15일 ‘2024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2006명, 석사 778명, 박사 130명 등 총 2914명이다.이번 학위수여식은 사전 행사와 공식 행사 및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윤재웅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행사를 열었고, 오전 11시부터는 박사, 석사, 학사 대표와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동국대는 졸업생과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는 졸업식을 기획했고,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돈관 스님)가 동국대 및 법인 산하기관의 올해 예산을 승인했다. 동국대 이사회는 2월 14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354회 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각급기관 예산(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24회계연도 예산은 △법인 227억 원 △동국대 3744억 원 △부속병원 4088억 원 △산하 종립학교 470억 원으로 확정됐다.이사회는 2월 17일 징계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성월 스님의 후임에 이사 성행 스님을 추대했으며 교수와 교원, 교직원 등 61명에 대한 신규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영아척수성 근위축으로 신경근육장애를 겪고 있는 영유아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쾌유를 기원했다.생명나눔은 2월 6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치료비 지원 전달식을 갖고 차하윤 환아(가명, 여, 1세)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성열옥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위원회 수석부회장이 차하윤 환아의 보호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차하윤 환아는 출생 후 특이한 발병력이 없었으나 생후 2개월부터 사지에 힘이 없고 움직임이 적어지기 시작, 영유아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 1형(척수의 운동신
서울 우면산 대성사(주지 법안 스님)가 동국대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2월 6일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성사 2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성사 주지 법안 스님,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박기련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학교법인 동국대 사무처장 등과 대성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지역 미래불자
김천학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작고한 모친 장례식에 들어온 조의금 전액을 후학들을 위해 기부했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김천학 교수가 동국대를 찾아 2300여 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동국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과 김천학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 교수는 최근 모친상을 당한 후, “조의금 전액을 불교학술원과 학교발전을 위해 모친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김 교수의 모친인 故 최동수 씨의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불교학술원기금으로 활용
“남북불교 교류는 급변하는 정세로 예측조차 힘듭니다. 그러나 없는 길을 만들어 가고 없어진 길을 다시 찾아내는 것이 엄혹한 이 시기에 민추본의 사명입니다.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판단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고, 상황을 전환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 본부장 태효 스님이 2월 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태효 스님은 “지금까지 남북 관계가 민족적 특수관계라는 울타리 속에서 30년간 교류 협력이 지속됐다면, 앞으로의 남북 관계는 분단의 역사와 지금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