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진우)이 11월 20~2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WFB(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세계 불교도 연맹) 제100차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조계종 대표로는 WFB부회상을 맡고 있는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 스님을 대신해 전 사회국장 현우 스님이 동참했다.70여명의 해외불교지도자들이 참석한 집행위원회의에서는 올해 8월 입적한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불국사 회주 나가당 성타 대종사의 입적을 애도했으며 WFBY(World Fellowship Of Buddhist Youth)회원 한국방문, 베삭데이 기
올해 불교활동가 지원 대상자로 유선재 군포교 지도법사와 박정순 실천불교승가회 사무국장, 조종술 김포마하이주민센터 센터장, 강터거스 배재대 유학생(몽골), 먀닌이셰인 이화여대 유학생(미얀마)이 선정됐다.불교활동가 지원기금운영위원회(운영자 동출)는 12월 5일 서울 열린선원에서 시상식을 열고 기금대상자들에게 상장과 활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유선재 군포교 지도법사는 대학생불교연합회 출신으로, 대학생과 국군 장병 포교에 힘써왔다. 박정순 실천불교승가회 사무국장은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에서 활동하며 지구
한국 티베트 공동체가 티베트인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제2회 국제평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제14대 달라이 라마존자가 노벨 평화상을 받은 기념일인 12월 10일 울산 정토마을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인간으로서 달라이 라마존자의 관심사인 모든 인간의 평등과 화합, 모든 민족의 단결, 종교인, 수행자로서 달라이 라마 존자의 관심사인 세계 모든 종교적 전통 간 공경과 조화, 티베트인으로서 달라이 라마 존자가 티베트인들을 지키고 문화, 종교, 언어 등 티베트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다섯 번째 졸업식을 갖고 탄자니아 미래를 이끌 불교인재 81명을 배출했다.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은 12월 1일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제5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8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을 비롯해 김선표 주탄자니아 대한민국 대사, 김태균 한인회장, 키감보니 구청장,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졸업식에서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다르에살람 세종학당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어 노래로 축하공연을 펼쳤고
사단법인 나누우리(이사장 만우 스님)가 캄보디아에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사)나누우리는 11월 29일에서 12월 4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주 쩐라옹 초등학교에서 2023년도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식수정수시설 건립사업을 진행했다.쩐라옹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평균 30도 이상의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실 외부 페인트 작업, 칠판 교체, 그리고 각 교실마다 3개씩의 선풍기를 설치했다.12월 2일에는 인근 쩐라옹 사원의 스님들과 학생, 교사, 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식수 정수시설
불교계 유일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난치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와 이식대기자 치료비 모금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12월 1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난치병•이식대기자 치료비 모금을 위한 ‘제14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 생명나눔실천본부 정현숙 후원회장, 박종우 홍보위원회 회장, 김남명 조계종 제25교구 신도회장, 추성호 조계종 중앙신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지난 11월 24일 종료된 ‘스타투표 리매치W’의 새로운 시즌인 뉴시즌1 우승을 차지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6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아쉬운 2위를 차지한 ‘트롯 요정’ 임서원은 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시즌 우승자인 트롯 바비 홍지윤이 3위를 차지하며 30만 원을 기부했다. 뒤를 이어 4위 김태연이 10만 원을 기부, 5위 별사랑이 10만 원을 기부, 6위 전유진이 1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스타투표 리매치W를 통해 가수들이
나누며하나되기가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구강사, 부산 광명사, 대구 대성사, 울산 정광사에서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원아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지구환경교실’이 성료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후원한 지구환경교실은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어린이들이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역별 환경전문가가 수업을 맡아 건강한 먹거리 교육, 바다환경 살리기, 쓰레기 분리수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개운죽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
국제개발협력NGO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산하 캄보디아 로터스희망미용센터가 11월 20일 제1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12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신윤섭 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지부장, 생 킴홍 총괄매니저, 분 쯔랍 캄보디아 시엠립 노동청 부청장, 졸업생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이날 졸업한 12명(여학생 11명, 남학생 1명)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총 15명이 입학했으나, 성적과 출석률 등을 반영해 최종 수료생 12명이 결정됐다.수료생들은 로터스희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민추본)가 12월 7~8일 전남 백양사 인근 백암탐방안내소 강의실에서 ‘불교평화통일 아카데미-피스메이커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아카데미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남북불교교류를 위한 미래 인재와 불교계 대북 통일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양일간 12시부터 18시까지, 총 6강의 실내강좌로 진행된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수교육 인증과정으로 수강료도 무료다.12월 7일 시작되는 첫 강의는 ‘분단 고통의 성찰과 새로운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와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10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5회에 걸쳐 서울 서초구, 강북구, 중랑구, 강동구, 관악구 독거어르신 600명에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나누며하나되기에 따르면 국내 결핵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노인 결핵환자 비율 역시 55%에 달한다. 특히 서울시의 고령인구수와 결핵신(新)환자수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결핵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나누며하나되
동국대가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화쟁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11월 23일 중앙도서관 수불컨퍼런스홀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중고등학교와 ‘화쟁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만해연구소와 학교법인 산하 중고등학교는 불교 종립 동국대학교의 건학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화쟁형 인재 양성을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로 설정했다. 교류 협력의 주요 내용은 불교, 문학,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다.업무 협약식에는 고재석 만해연구소장, 김경오 동국대사범대학
대구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발심회 신도들이 동국대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는 11월 23일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김원옥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장, 윤인숙 선본사 갓바위 발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학교법인 동국대 사무처장 등과 베트남 유학생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윤석열 정부의 종교편향 정책이 반복되면서 ‘불교홀대’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선광, 종교편향특위)가 성명을 내고 “국가 간, 계층 간, 이념 간, 종교 간 갈등 조장을 중지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종교편향특위는 11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3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종교편향 정책을 규탄하며 이같은 성명서를 채택했다. 회의에는 위원장 선광 스님과 위원 제정·설해 스님, 교육부장 덕림 스님이 참석했다.종교편향특
윤석열 정부의 불교 홀대가 출판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양서 보급을 위해 국고를 들여 선정하는 ‘세종도서’ 종교 부분 도서들이 기독교 도서 일색인 데다, 선정을 위한 추천위원들도 기독교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은 11월 22일 ‘2023 세종도서 교양·학술 부문 지원사업 추천 결과’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도서 교양 부문의 경우 10개 분과 9896종이 접수돼 550종이 선정됐고, 학술 부문은 10개 분과 2896종이 접수돼 390종이 선정됐다. 종교 분과는 교양 부문 37
DL이앤씨가 올해 8월 부산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고 강보경 노동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건설노동자 사망에 대한 원청 대기업의 공개 사과는 처음이다.유족과 DL이앤씨 측은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평동 본사에서 합의 조인식을 가졌다. 회사 측과 유족은 △유족 사과 및 사과문 일간지 게재 △자체 사고조사보고서 및 재발방지대책 제공 △민사상 손해배상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강 씨가 목숨을 잃은 지 103일 만이다.회사 측은 이해욱 DL그룹 회장·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 명의로 된 사과문
불교 등 7대 종단 수장들의 모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11월 22~23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3 전국종교인화합마당’을 개최한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종교 간 대화와 평화 증진, 화합 강화는 물론 사회적 갈등 및 혼돈 극복을 위한 종교인들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충북 등 6개 지역에서 불교·원불교·유교·개신교·천도교·천주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국내 7개 주요 종교 종교인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 첫째 날에는 ‘코로나와 종교
“동국대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8위를 기록한 것은 역대 최고의 성적입니다. 이는 동국대 구성원 전체의 기쁨이고 불교계 전체의 기쁨입니다. 이처럼 동국대가 3년 연속 톱10 안에 들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학교에 건학위원회가 구성되고, 스님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 스님이 제시하신 ‘동국 중흥이 불교 중흥’이라는 원력과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이라는 화두가 학교 발전의 원동력이 됐습니다.”11월 21일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재웅 동국대 총장
동국대 WISE캠퍼스를 이끌어갈 차기 총장으로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스마트시티융합대학 디자인미술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돈관)는 11월 21일 제352회 이사회를 열고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으로 류완하 교수를 선출했다. 차기 총장으로 선출된 류완하 당선인은 동국대 WISE캠퍼스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 석사를, 계명대 예술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 WISE캠퍼스 도서관장, 평생교육원장, 기획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국대 WISE캠퍼스 문화예술디자인연구소장으로
동국대가 중앙일보에서 실시하는 대학평가서 8위를 달성했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11월 20일 발표된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동국대는 △교수연구 10위(이전 14위) △학생교육 5위(이전 4위) △교육여건 26위(이전 29위) △평판도 11위(이전 10위) 등 교수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동국대는 올해 윤재웅 총장 취임 첫 해를 맞이해 ‘동국 Meta Plan 120’ 프로젝트를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