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날마나좋은날과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4월 28일 조계사 앞마당에서 불교계 최초로 발족된 의료지원단 ‘반갑다 연우야’의 의료검진차량 안전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이석현 일산불교병원 의무원장 등 사부대중 90여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검진차량 공개, 원만 운행을 위한 벽사의식(辟邪:팥을 뿌리며 사악함을 쫓아내는 의례)과 차 공양, 기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이하 대불련 부산지부)가 를 출간됐다. 대불련 부산지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며 출판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 40년의 발자취’에는 대불련 부산지부의 열정과 쇠퇴, 재도약을 향한 다짐들이 400쪽에 달해 담겨있다. 대불련 부산지부 출신이면 누구나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일 동문들과 선배들의 이름이 눈에 띄고 지부장별로 주요 활동 사항을 엮어 부산지부의 활동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게 엮었다. 특히 대불련 부산지부 동문회 연보와 부록으로 회칙, 임원, 회원 변동 현황 등을 엮어 동문들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창립 이후 활동이 없었던 고양 일산경찰서 불자회가 재창립의 기지개를 켰다. 일산경찰서 불자회는 4월 25일 경찰서 강당에서 창립기념 및 봉축법회를 열고 활발한 신행ㆍ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창립기념 및 봉축법회 모습
부경대학교 불교교수회(회장 박영병)와 부경대학교 불교동문회(회장 박동하)는 4월 21일 부경대학교 본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서울대학교 교수 이시우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 중인 이시우 교수.
부산불교신도회(회장 공병수)는 4월 24일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서울 능인선원 지광 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공병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승보종찰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영조)는 지난 4월 23-24일 양일간 삼월불사를 봉행했다. 보조국사 756주기 종제가 송광사 국사전에서 열렸다
청년 불교 운동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된다. 서울 강남 능인선원(원장 지광)이 차세대 한국불교를 이끌 ‘젊은 붓다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움켜쥔 화두는 ‘청년교육’과 ‘국제교류’. 청년불교 층을 두텁게 하고,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해서다. 능인선원은 4월 23일 선원 대법당에서 YBA(Young Buddha Associa tion) 창립총회를 갖고 설립 준비경과 보고 및 향후 활동 사업을 확정하는 등 봉사활동과 국제교류 활동가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불국토는 4월 14일 국제신문 크리스탈 뷔페 별관에서 창립 12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불국토 창립 12주년 기념법회에서 농협 충렬지점과 자비카드 제휴식을 갖고 있다.
칠보로 된 궁전에 한량없는 하늘사람이 사는 곳 도솔천. 언양에 치매, 중풍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노인전문요양원 도솔천(원장 오세걸)이 문을 열었다. 시내 10분 거리에 있으면서도 좋은 공기와 숲으로 둘러싸인 도솔천 전경
부산 대원정사(상임법사 양재형)는 4월 18일 대원정사 법당에서 제1회 대원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동국대 명예교수 인환 스님을 계사로 봉행된 이날 수계법회에는 대원불교대학 수강생들과 부산 대원정사 신도 등 130여 명이 동참했다. 부산 대원정사 양재형 상임법사가 연비를 하고 있다.
“대종사께서는 일대사인연을 밝히고자 한다면 맨 처음 자신의 마음이 부처이며, 자신의 마음이 법이고, 도(道)인 줄 알고, 구경에도 다름이 없음을 철저하게 믿어 조금도 의심이 없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근세 한국불교의 대표적 선승이자 조계종 초대 종정이었던 한암 스님(1876~1951)을 배우는 ‘한암대종사 수행학림’ 여섯번째 프로그램이 4월 21일부터 시작됐다.
신도시 포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불교유치원 설립이 지역 이익집단의 반대로 난관에 직면했다. 청도 운문사(주지 흥륜)는 2007년 개원을 목표로 대구 인근의 배후 도시인 경산시 사동655-2번지에 부설 유치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를 반대하는 지역 사립유치원연합회와 수개월째 갈등을 겪고 있다. 사립유치원연합회의 반대논리는 유아교육기관의 수급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 저출산으로 매년 어린이들은 줄어들고 있는데 신생 유치원이 들어서면 기존 유치원들의 운영난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운문사 부설 유치원이 들어설 사동과 인근 동부동의 만 3~5세 아동의 수가 1269명(2005년 12월 현재)에 불과하지만, 시설은 33곳(유치원5ㆍ어린이집28, 3190명 정원)이나 돼, 유아교육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