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재심호계원(원장 월서)이 위원 8명 전원 참석으로 9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오전 10시에 열려 계속되고 있다. 재심호계원은 월서, 평상, 옹산, 성우, 세영, 혜담, 현문, 성타 스님 등 위원 8명이 전원 참석해 대암, 선진, 정야, 홍선, 원융, 덕봉, 법홍, 혜민, 성파, 원혜 스님 징계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 중 홍선ㆍ정야 스님은 부산 범어사 주지 후보자 선출과 관련, 사회법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 문제가 돼 ‘종단 내 종법 질서를 혼란스럽게 했다’며 초심호계원에서 제적 판결을 받았다. 원융 스님은 무단으로 간월암 주지 행사를 한 것과 총무원장 당선무효 소송 건 등으로 초심호계원에서 멸빈 징계를 받았고, 원혜 스님은 봉은사 보우당 불사와 관련한 공금 유용
200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