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가 제30회 산해원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는 11월 18일 제30회 산해원문화상 수상자 4명이 선정해 발표했다. 특별상(지역개발)은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문학상은 홍진기 한국문협 자문위원, 예술상은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 관장, 언론상은 정대균 MBC경남 대표이사이다. 박재규 총장은 남북관계, 평화통일 등에 대한 주제로 학술적 연구와 풍부한 실전 외교활동을 거친 전문가이다. 프랑스 시라크재단 분쟁방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역 명문사학의 총장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공헌
부산 천태종 광명사가 김장과 라면을 지역민을 위해 나누고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사했다. 광명사(주지 개문)은 11월 18일 ‘금정구민과 함께하는 김장·라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광명사는 이날 김장김치 7.5kg 100박스와 된장라면 100박스를 마련했으며 금정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주지 개문 스님을 비롯해 최재일 광명사 신도부회장, 금정구청 강경옥 사회복지과장, 김수정 희망복지팀장이 동참했다. 금정구청은 장전1동 50세대에 김치50박스와 라면50박스, 장전2동 30세대에 김치30박스와 라면30 박스, 노숙인 시설 2개소에 김
불교미술에 대한 학술대회 및 전문 논문 발표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불교미술사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불교미술사학회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불교미술사학회(학회장 송천)는 11월 14일~15일 ‘창립 제20주년 특별학술대회’를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석굴암과 불국사, 민화와 불화의 관계 등 관심도가 높은 기존 미술사학 관련 분야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줌(Z
조계종부산연합회 ‘연탄불공회’가 소외 이웃을 위한 난방유를 지원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는 11월 16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2020년 무비스님과 함께하는 조계종부산연합회 연탄불공회 난방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연탄불공회는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의 보살행 실천 당부를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금은 총 1800만원이며 13개 노인복지관에서 확인한 저소득 가구 65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원허 스님, 사무총장 석산 스님, 사무국장 정행 스님, 문화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차기 회장에 고창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이 추대됐다.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11월 17일 통도사 원통방에서 제68차 교구본사주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임기 만료된 정묵 스님(수덕사 주지) 후임으로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 등 임원 임명은 차기 회장에게 위임했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신임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 선출 직후 경우 스님은 “종단과 교구본사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구본
울산 불자들이 하나되어 부처님을 찬탄하는 시간이 열렸다. 사)울산광역시 불교신도회(회장 이병호)는 11월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울산불교합창축제를 개최했다.합창제에는 백양사 삼보합창단 외 6팀이 동참했으며 찬불가와 선법가 외 동요 까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합창제에는 울산종단연합회장 산옹 스님, 월봉사 보화 스님, 정토사 덕진 스님, 정관암 대활 스님, 해남사 혜원 스님, 여여선원 효암 스님, 성불사 혜안 스님, 벽선암 혜진 스님, 내원암 진응 스님 외 사암연합 회 소속 스님들과 박성민 국회의원, 울산광역시
세계일화(世界日華)를 위한 거점, 사단법인 한국불교문화협회가 문을 열었다. 미얀마, 태국 등 상좌부 불교와 소통하고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알리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사단법인 한국불교문화협회(이사장 호법)가 개원법회를 11월 13일 불전영어연구소 법당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문화협회는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불교 간 오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창단됐다. 미얀마와 태국 등 상좌부 불교는 자신만의 수행을 위해 대중을 외면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어 한국에서는 ‘소승 불교’라 불렸다. 한국 불교는 중국에서 불교가 유래 돼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미소가 가득한 세상을 발원하며 미소원 불자들이 9주년을 맞았다. 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이 9주년을 맞아 11월 13일 기념법회를 미소원 법당에서 봉행했다.기념법회는 개회사와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경과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박미주 전 청년회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수여하고 새로운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기념법회는 기금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미소원은 이날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에 난치병환우돕기 성금 8백5십8만4940원을 전달했다. 미소원의 원력에 동참
도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면역력은 어떻게 생성될까? 명상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명상의 유익을 알아보고 앞으로 이 시대 정신문화의 선구자로 명상을 제시하는 시간이 열렸다.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명상 강연명상, 몸과 마음의 균형추가 되어명상 통해 마음의 부자 되어야 해숲체험 공간 조성, 행복 구민 목표사단법인 한국명상총협회(협회장 각산)는 11월 1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명상 강연’을 개최했다.‘명상 강연’은 코로나 19로 지친 부산 시민에게 바른 건강관리와 마음의
하동 칠불사에 온돌체험방으로 유명한 아자방이 11월 12일 오후 2시 40분 경 화재로 전소 됐다. 화재로 인해 주지 도응 스님은 연기와 화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화상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고 인명 피해는 없다. 화재 당시 사찰 관계자가 ‘아자방 온돌체험방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하동소방서에 접수했고 소방차 12대가 출동, 긴급 진화에 나섰다. 지리산 국립공원과 다른 전각에 번질 사태를 막기 위해 산림청 헬기가 급파돼 물을 뿌려 불길은 번지지 않았다. 현재 소방서와 경찰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 한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법보종찰 해인사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복공간 ‘코끼리 행복문화센터’를 개관했다. 해인사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주민들과 종교를 넘어선 화합의 장소로 이끌 것이라 밝혔다. 해인사(주지 현응)는 11월 11일 코끼리 행복문화센타 1층에서 ‘우리동네 행복아지트 코끼리 문화센터’(이하 코끼리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끼리문화센터는 지역 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합천 지역 아동과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문을 열었다. 아울러 해인사와의 소통을 이루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구체적인 사업은 마을학교 사업과 지역 아동 돌봄을 통해 아동 복
KRX한국거래소가 소외 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인애)은 11월 10일 복지관 내에서 KRX한국거래소가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 및 특식 나눔을 진행했다. KRX한국거래소는 이날 1,000만원을 후원, 복지관 노후 냉장고 교체를 지원했고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한 스푼, 사랑 한 스푼 특식DAY’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KRX한국거래소?국민행복재단 직원들은 직접 나서 영양가득 특식도시락과 코로나19감염예방키트를 선물했다. 예방키트는 K
만추(晩秋)의 가을 산이 붉고, 굽어 치는 골짜기에 내려앉는 산그늘이 깊이를 더했다. 가을 산 자락에서 차향기가 피어올랐고 음악과 춤으로 꾸며진 야단법석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에 치유를 선사했다.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은 11월 9일 정관 자명갤러리에서 ‘2020부산 기장국제차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기장국제차문화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품격 높은 차 문화를 선사해 기장군민의 화합과 문화적 위상을 올리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1부 허황후 헌다례로 문을 열었다. 이사장 보혜 스님과 김향임
보현장학회가 미래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 갈 것 밝히고 지역 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현장학회(대표이사 정여)는 11월 7일 청량사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보현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보현장학금은 총 600만원이며 대학생 2명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등 총 15명이다. 아울러 보현장학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힘찬 도약을 마련했다. 대표이사로 정여 스님을 추대하고 기장불교연합회 회장 정오 스님, 여여정사 주지 도명 스님, 영도구불교연합회 회장 호법 스님, 기장 청량사 주지 보혜 스님을 이사로 위촉했다. 대표이사 정여
경남 양산 법화도량 기청사 사부대중이 3년 동안 삼경당 법철 스님의 원적을 추모하며 정진했다. 주지 묘혜공 스님과 불자들은 법화행자였던 법철 스님의 정진 당부를 이어 법화경 독경소리로 법당을 채웠다. 경남 양산 법화도량 기청사(주지 묘혜공)는 11월 8일 기청사 법당에서 ‘삼경당 법철 대종사 원적3주기(대상)’를 회향했다.회향 법회에는 묘혜공 주지 스님, 청룡암 일선 스님, 자광사 종광 스님, 법송사 도명 스님, 연화사 경덕 스님 외 사부대중 30여명이 동참했다.주지 묘혜공 스님은 “회향을 맞아 수행자 본연의 모습과 자세를 다시 생
천년고찰이자 차의 성지로 불리는 하동 칠불사에서 선차의 의미와 역사를 고찰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칠불사(주지 도응)는 11월 7일 칠불사 선다원에서 ‘제8회 칠불사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초의 선사에 헌다를 시작으로 △오종근 동신대 교수의 ‘라말려초 금석문에 나타난 차의 일고 △유동훈 동국대 교수의 다신전의 출전과 이본’ △박용식 동국대 교수의 ‘조선시대 공납차의 생산 △정영희 동국대 종학연구소 연구원의 ’초의와 리큐의 선차문화이해를 위한 소고‘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는 칠불사 주지 도응 스님, 동국대 혜명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생명의 가치와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는 11월 7일 초읍 학생교육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제12회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개막식은 본부장 심산 스님의 인사말을 비롯해 휠체어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하며 휠체어가 필요한 환자를 선정, 전달해왔다. 올해는 부산보훈병원, 성모병원, 메리놀병원 등 부산지역 병원에서 9명의 환자가 선정됐다.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장기기증
대한불교조계종 부산지역단이 한 해를 돌아보는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포교 의지를 굳게 세웠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2020년 전진대회를 11월 7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앞 학생교육문화회관 건물 광장에서 개최했다. 전진 대회는 다가올 2021년을 맞아 포교 원력을 새롭게 하고 정진 할 것을 서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포교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포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단원들의 단합을 도모코자 걷기명상을 실시했다. 전진대회는 △1부 걷기명상 △2부 화합한마당 △3부 자연보호 환경캠페인 행사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나무들은 타다 남은 검은 줄기를 안고서 몸살이었다. 건조한 땅은 밟을 때마다 힘없이 무너져 내렸고 황폐한 분위기를 더하듯 먼지가 앞을 가렸다. 올해 3월 산불이 덮친 울주군 청량면, 스님들과 주부, 학생, 어린이들이 곡괭이와 삽을 들었다. 어린 호두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생명을 지킬 숲을 꿈꿨다. 생명을 지키는 ‘방생의 숲’이 심겨졌다. 산불 현장 울주 청량면 일대호두나무 400그루 숲 일구기탄소 흡수림 조성 위한 활동기후 위기 막는 생태계 복원울산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천도)가 11월 7일 ‘탄소흡수림
창원 진불선원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진불선원(주지 무아)불심동행회는 11월 5일 용호 경로당 외 8곳을 방문해 떡과 과일, 음료수, 빵 등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진불선원 주지 무아 스님, 박종배 진불선원 동문회장, 전상현 용지동 동장 및 신도회 10여명이 동참했다. 주지 무아 스님은 “설우 큰 스님의 뜻을 이어 무료급식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로잔치를 못하고 이렇게 찾아 뵙게 되었다.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현 동장은 “해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