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영덕군수)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명상과 웰니스(Wellness) 공동사업에 협력키로 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은 3월 13일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실에서 ‘국제명상엑스포-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태호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분부 본부장이 지난해 개최된 2023년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토크 프로그램 패널로 참석, 동국대 주관 명상엑스포와 영덕군 주관 국제웰니스페스타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계종이 총선을 대비한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자료집을 3월 13일 공개했다. 자료집 목차는 크게 △국민 행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 △전통문화의 안정적 전승 △문화유산 지원 강화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산림 보존 △사회통합을 위한 실천이라는 5개 장으로 구성했다.세부적으로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취임 이후 꾸준히 강조해온 선명상 보급이 자료집 첫머리를 장식했다.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선명상 보급’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총선을 28일 앞두고 조계종을 찾은 개혁신당 정치인들에게 ‘상생의 정치’를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이원욱 국회의원과 금태섭 최고위원의 예방을 연달아 받고 두 정치인에게 “상생·융화·타협·양보의 정치를 펼쳐 국민들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진우 스님은 “극단적인 정치 양극화는 정치를 엉망으로 만들고 국민 불안을 유발한다”며 “양보 없는 메마른 정치는 국민만 힘들게 한다”고 현 정치 실태를 꼬집었다. 스님은 이어 “정치에 있어 양극단을 중재하는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에서 신흥사 부주지 향성 스님과 정토사 부주지 상원 스님이 선출됐다.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 총무원장)는 3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율원분야에 입후보한 향성 스님과 법제분야에 입후보한 상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직능대표는 담화(원명) 스님의 조계사 주지 임명과 법원 스님의 군종교구장 임명으로 인해 2석이 공석이었다.향성 스님은 무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6년 수계했다. 백련정사 주지와 BBS불교방송 이사를 역임하고 현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에 무공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열고 무공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백양사는 지금도 선도량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는 사찰”이라며 “지난 임기동안 교구발전과 가람수호, 포교에 진력해온만큼 앞으로도 대중화합과 종단불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무공 스님은 “지난 임기동안 아쉽게 실행하지 못한 계획을 실행하고 포교와 수행에 전념해 문도화합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무공 스님은 1979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포함한 10명의 종교지도자들이 3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민생 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통합 △의료개혁 △정신건강 증진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정부에 전했다. 이날 진우 스님은 국민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윤 대통령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의 완
불교조계종이 시대 변화 대응을 위한 비전사업단을 발족했다. 불교조계종은 3월 7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비전사업단 발족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황우여 자유한국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의장, 유한열 전 국회의원, 전동진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 이기창 녹색위원장 등 정관계자, 사업단 관계자, 삼성 cj 부사장, 카카오 부회장, 동원홈푸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 스님은 이날 축사에서 “불교조계종은 석가모니부처님을 교조로 모시며 교지를 받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부처님 출가·열반절을 맞아 선명상 총론을 강설한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기2568(2024)년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을 맞아 두 불교명절을 잇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특별정진주간으로 정하고,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선명상 특별법문과 수행정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법회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7인의 선명상 전문가(스님)들의 특별법문으로 진행된다. 선명상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신임 종책특보로 이재철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재철 전 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종단 불자로서 종단이 잘 포교·전법할 수 있도록 기조를 잘 이해해 합당한 조언과 정보를 종단에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철 종책특보는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불교발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재철 종책특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수료하고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 외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와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에 각각 지혜 스님과 혜정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열고 지혜 스님과 혜정 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혜 스님에게 “신흥사는 명성만큼 스님과 종도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주지스님이 안팎으로 잘 살펴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잘 이끌고 포교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지혜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의 말씀대로 주지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진우
제66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에서 44명의 예비스님이 배출됐다.조계종 교육원(원장 범해 스님)은 3월 12일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제66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회향식을 봉행했다. 수계교육 전 과정을 이수하고 5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남행자 28명, 여행자 16명이 사미·사미니계와 보살계를 수지했다.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회향사를 통해 행자생활과 수계교육이라는 정진의 시간을 마치고 계율을 받아 지닌 66기 44명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나온 세속 인연을 뒤로 하고 지금부터는 참된 진리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가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의 초청을 받아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전시회를 단체 관람하고 남인도의 불교예술을 친견했다. 지난 1월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회 초청을 받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전시회를 관람하고 “남인도인들의 불교와 부처님에 대한 깊은 불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진우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교역직스님들은 불교문화와 남인도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신비의 숲’에서 스투파 조각으로 등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차기 주지후보로 기호 1번 정덕 스님이 당선됐다.법주사는 3월 8일 경내 선불장에서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정덕 스님을 주지 후보자로 선출했다. 산중총회는 법주사 조실 지명 대종사를 비롯해 구성원 285명 중 153명이 참석해 성원됐다.주지 후보자로는 당초 기호1번 정덕 스님, 기호2번 황석 스님, 기호3번 노현 스님, 기호4번 원경 스님이 등록했지만 노현 스님이 3월 6일 사퇴하면서 3파전으로 선거가 진행됐다.오후 1시를 조금 넘겨 시작된 산중총회에서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무기명
재단법인 대한불교 일붕선교종(총무원장 혜일 스님)은 3월 7일 총본산 서울 일붕선원에서 종무협의회 및 제77회 임시중앙종회를 열고 2023년 수입 지출 결산을 진행했다.이날 총무원장 혜일 스님은 “2024년 진행 예정인 종도연수교육과 법계고시 등에 종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포교원장 공석으로 인한 인사 추천도 종도들의 의견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이날 일붕선교종 총무원장 혜일 스님은 총무원 총무부장으로 혜광 스님을 임명했다.종무협의회 후 진행된 임시중앙종회에서는 2023년 결산감사보고 및 수입 지출 결산, 임원 의무금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3월 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균형적인 국가유공자 조명과 보훈을 주문했다.진우 스님은 “최근 진영논리가 극심해져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우려하며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균형적으로 유공자의 업적을 조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님은 “애국의 가치가 희석되는 요즘, 애국자를 잘 보훈해야 미래세대가 애국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며 “애국자를 기리는 것이 국가보훈부의 역할이자 애국자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강정애 장관은 “다사다난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하고 상월결사를 이끌며 대중불교 수행풍토를 확산하고, 대학생 전법에 매진한 해봉당 자승 대종사의 원적 100일을 맞아 사부대중이 불교중흥을 위해 보다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3월 7일 경내 법왕루에서 ‘해봉당 자승 대종사 100재’를 봉행하고, 대종사가 남긴 전법 유지와 향훈을 기렸다. 100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를 비롯한 원로의원스님들과 팔공총림 방장 의현 대종사, 총무원장 진우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맑고 향기로운 청빈한 삶을 몸소 실천했던 법정 스님의 원적 14주기 기일을 맞아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서울 길상사(주지 덕조 스님)는 3월 6일 경내에서 ‘법정 대종사 14주기 추모법회 및 주지 이 취임식’를 봉행했다. 추모법회는 법정 스님의 마지막 당부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지만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가꾸고자 했던 스님의 가르침을 기리는 추모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또한 맏상좌인 덕조 스님의 주지 취임식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송광사 수좌 현묵 스님은 추모법문에서 법정 스님과의 추억담을 전하고 “스님은 간소하
조계종이 1994년 종단개혁 이래 30년 만에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첫 단추인 종헌 개정을 위해 총무원과 중앙종회가 각각 개정안 발의에 나설 예정이다. 개정안 내용은 같지만 조직 개편이라는 화두가 행정부뿐만 아니라 종단 전체로도 중요한 사안이라는 걸 부각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조계종 중앙종회 종단미래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심우 스님, 이하 미래특위)는 3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논의해온 의견들을 추려 임시회에 발의할 종헌 개정안을 성안했다.개정안은
조계종 직할교구 서울 종로 대각사 주지인 종원 스님이 재임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원 스님에게 대각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직할사찰인 대각사의 가람 수호와 대중포교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종원 스님은 “대각사는 초하루와 보름, 관음·지장·약사재일 법회까지 월 5번의 법회를 보고 있다”며 “소임을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임명식에는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 스님과 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이 배석했다.종원 스님은 보광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
조계종 제13교구본사 하동 쌍계사 주지에 지현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앞서 쌍계사 주지후보로 선출된 지현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쌍계사는 고산 큰스님께서 주석하셨고, 과거 진각 국사가 차를 가져와 부흥시킨 차의 시배지와도 같다”며 “앞서 주지를 역임하신 영담 스님께서 교구장으로서 고산 큰스님의 유지를 잘 이어온 만큼 지현 스님도 쌍계사 교구 위상을 높이고 대중화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지현 스님은 “회주이신 영담 스님께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