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스님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수행하고 교육할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마산 정인사는 교육관 완공을 알리는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마산 정인사(주지 원행)는 2월 23일 교육관 낙성식을 교육관 2층에서 개최했다. 정인사 교육관은 성철 스님의 유지를 받드는 정법 수행 도량으로 설립됐다. 34년 전 정인사 창립 후 108참회, 능엄주 기도 수행처로 불자들이 수행하다 체계적인 교육 및 포교를 위해 공간 필요가 논의됐다. 2019년 8월 교육관 신축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11월 설계도가 완성, 2020년 4월 28일 기공식이 진행됐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이 코로나에도 꺽이지 않는 향학열로 뜨겁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경전 강좌 ‘엘리트반 1기’를 새롭게 개설했다. 아울러 SNS 활용 및 유튜브 강좌를 열어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삼보문화회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은 3월 8일 입학을 맞아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설과는 ‘엘리트반1기’와 ‘유튜브와 SNS 활용(초급과정)'이다. 엘리트반1기는 ‘화엄경 강의’와 ‘금강경 강의’로 나눠 진행된다. 1학기는 화엄경 강의로 화엄학 연구소장이자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는 캠페인이 개최됐다. 울산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천도)는 2월 20일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캠페인’을 신불산 웰컴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캠페인은 울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했으며 행사에는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 이상범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한기양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상임대표, 서민태 울산저널 대표, 김혜진 천년숲지킴이 천화 대표 등 30여명이 동참했다.울산불교환경연대 천도 스님은 “신불산은 나의 산이다‘란 주인 의식으로 모두가 다함께 지켜야 한다”며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산과 생
백양산 선광사가 정초 법회를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 사업으로 회향했다. 선광사(주지 성문)는 2월 20일 경내 법당에서 ‘흥천사 조실 동봉 큰스님 초청 신축년 정초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선광사 주지 성문 스님은 장학금 전달식도 아울러 진행해 인재불사 원력을 이어 갈 것을 천명했다.장학금은 대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 30만원 총 350만원을 지원했다. 선광사는 매년 대덕여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및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에 휠체어를 10년 동안 기증하고 있다. 선광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국제신문·BNK 금융그룹 부산은행과 협력해 난치병 환우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는 2월 19일 국제신문에서 ‘공감기부 프로젝트 사업실적 확인 및 교류식’을 진행했다. 교류식을 통해 지난 난치병 환우 치료비 및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협약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로 확정했다. 협약식에는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과 이영숙 이사, 신정훈 부산은행 팀장, 배재한 국제신문 이사, 오상준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심산 스님은 “경제적 어려움을
재단법인 관음선행장학회가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에 동참했다. (재)관음선행장학회는 33년간 지속적인 장학지원으로 인재불사의 모범 재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학금은 총 620명의 학생들이 받았고 총 6억2000만원이 지급됐다. (재)관음선행장학회(대표이사 지현)는 2월 21일 부산 사하구 당리동 관음사 원통보전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정초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하며 법문 후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장학금은 스님 16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5명, 대학원생 2명 총 38명이 받았으며 장학금은 각
신축년 코로나 종식을 위한 용왕대재가 봉행됐다. 사)대한불교한마음조계종 미륵암(주지 청운)은 2월 21일 미륵암 앞에 소재한 남해 앞바다에서 ‘신축년 코로나 종식을 위한 용왕대재’를 봉행했다. 용왕대재 및 방생법회에는 사)대한불교한마음조계종 미륵암 주지 청운 스님 외 지역 주민 및 신도 30여명이 동참했다.이번 용왕대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병마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완치를 발원하고 병원 관계자 및 공무원 등 종사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비롯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모든 국민들의 안위와 평안을 기원하는 용왕재로
부산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명상을 소개하고 전문 상담을 이끌 ‘CM명상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CM명상상담센터’는 힘들고 지친 현대인에게 “여기에(부처님의 가르침)에 평온의 길이 있다”고 소개하며 개원을 상징하는 테이프를 끊었다. 부처님 가르침에 근간 둔 안내소대념처경 및 반야심경으로 이론번뇌 해결하는 방법 구체적 제시불교명상상담센터 사찰 곳곳에 있길(재)영도문화복지재단(이사장 하림) 부설 CM명상상담센터(센터장 홍순하)는 2월 22일 센터 내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CM명상상담센터’는 현대인이 스
부처님의 상담과 명상을 기반으로 맑고 밝은 세상을 열어 갈 ‘CM(Clear Mind)명상상담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클리어마인드 약자, 청정심 의미체험 및 명상상담 소개 공간으로전문성 위한 공간, ‘새로운 도약’‘관(觀)’에 명상 · 상담 핵심 담겨(재)영도문화복지재단(이사장 하림) 부설 CM명상상담센터(센터장 홍순하·이하 CM 명상상담센터)가 2월 22일 오후 2시 CM 명상상담센터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에 앞서 CM 명상상담센터는 2월 19일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방향과 명상의 중요성 등 의의를 설
12년 동안 이어온 오경스님의 경전 강의가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활기를 띄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대면 강의 중단으로 빨간 불이 켜졌다가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면서 뜻밖의 성과를 거둬 코로나 시대 새로운 모델로 떠올랐다. 위드 코로나 새로운 모델로 성장온라인 경전 강의 참여도 높아서울 개원 이끌어 낸 성과 눈길경전 공부 즐거움 시공간 넘어안동 보경사 부설 정해학당(원장 오경)이 ‘줌(zoom) 온라인 경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오경스님의 zoom 경전 강의에는 부산, 안동, 대구, 서울 등지에서 40여명의 수강생들이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이 코로나 기간에도 지속적인 장학 사업으로 학생들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협약식을 맺어 지원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 인재 불사를 위한 의지를 굳게 세웠다. 힘든 시기 인재불사 원력호계고등학교 졸업생 4명장학금 총 300만원 지원대행선사 유훈 잇기 위해한마음선원 울산지원(지원장 혜안)은 2월 15일 대웅전 법당에서 2021년 장학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지원장 혜안 스님, 조영록 호계고등학교 교장, 정명득 3학년 부장선생님, 호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이번 해 대학을 입학하는 신입생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도 ‘용호통합방과후 학교’에 선정됐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는 2월 15일 부산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적 한계로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소질 및 적성 계발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경감에 목적을 두고 있다.통합방과후학교는 남구 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패키지과정을 제공하며 안전도우미 및 통학버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
울산 정토마을에 법화경 독송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 정토마을 대표 기도인 법화경 21일 독송 장좌기도가 시작됐다. 재단법인 정토사관자재회 정토마을국경없는민들레(원장 능행·이하 국경없는민들레)는 2월 6일 정토마을 대법당 및 정토마을 앞마당에서 ‘신축년 법화경 21일 독송 장좌기도’를 입재했다. 정토마을 장좌기도는 신년을 맞아 진행하는 정토마을 대표기도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스님들은 21일 간 20여명의 스님들은 법화경을 독송하고 생명을 위한 자비심을 위해 기도한다. 회향을 맞으면 경주 감포 문무왕릉을 방문해 방생 한 후 마무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수계식을 봉행했다. 정법사(주지 도문)은 2월 6일 정법사 만불전에서 수계의식을 개최했다. 수계식은 △개식 △거향찬 △대비주 △청성 △청사 △개도 △삼귀의 △오계 △참회 △연비 △삼귀의 △오계 △발원 △회향 △계첩수여 △회향게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법사 주지 도문 스님, 부주지 송정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주지 도문 스님은 “무릇 계는 도덕적 행위, 경건한 생활, 좋은 습관, 좋은 버릇을 의미한다”며 “계는 착한 일을 하고 나쁜 일을 하지 않는 삶의 기본이 되며 장차 부처님이 되는 근본이다. 부
창원시불교연합회가 설날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와 금강자비회(이사장 원문)는 2월 5일 창원시청 2층 시청회의실에서 ‘제31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을 진행했다. 매년 명절인 설날에 창원불교연합회는 지역민을 초대해 연회를 진행하고 자비 나눔으로 행복을 기원했지만 이번 해는 코로나 19 예방 확산을 위해 비대면 지정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40명에게 각 70만원 총2800만원, 모범청소년 30명에게 금강장학금 50만원 총 1500만원, 무의탁 노인 백미
코로나로 인해 외롭게 설 명절을 맞는 소외 계층을 위해 부산 불교 신도단체를 이끌고 있는 박수관 회장이 자비나눔을 위해 나섰다. 박수관 회장의 나눔 원력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불교총연합회 회원들도 함께 의지를 모아 세밑 추위를 날리는 따뜻한 자비행이 크게 펼쳐졌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는 설날을 맞아 2월 4일 ‘자비의 쌀 나눔 전달식’을 부산진구청, 금정구청, 남구청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총 7000만원 상당의 백미 2010개이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부산진구청에 850포(3000만원 상당), 금정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산청 왕복사가 결손 가정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산청 왕복사(주지 자우)는 2월 3일 경남 산청읍사무소에서 ‘결손가정 청소년 돕기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 물품은 컵라면 및 햇반을 담은 선물박스 60개(2백20만원 상당)이며 전달식에는 왕복사 주지 자우 스님, 현문 스님, 김종호 신도회장, 신현영 산청읍장이 참석했다. 선물 박스는 결손가정 60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주지 자우 스님은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자비나눔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학교에 가
부산 천태종을 대표하는 삼광사와 광명사가 주지 진산식을 봉행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삼광사(주지 영제)는 2월 1일 제13대 주지 영제스님 취임법회를 경내 지관전에서, 광명사(주지 춘광)는 2월 3일 경내 지관전에서 제15대 주지 춘광 스님 취임법회를 각각 봉행했다. 천태종 대표 도심도량 삼광사와 광명사를 새롭게 이끌어 갈 주지 스님들은 ‘포교’와 ‘수행 정진’으로 불도 부산을 자비의 불국토로 만들어 갈 것을 천명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중생들의 고뇌와 아픔에 귀를 기울이고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문턱을 낮추도록 하겠다”며
창원 화개사 반야사가 설 명절을 맞아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반야사(주지 혜명)은 1월 25일 반야사 경내 및 창원 회원구 구청에서 ‘제21회 부처님의 자비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을 진행했다. 반야사는 이날 백미 100포(350만원 상당)을 회원구에 전달했으며 백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회향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반야사 주지 혜명 스님, 경문 스님과 박주야 창원 회원구 구청장이 참석했다. 주지 혜명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더욱 힘겨워 졌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한국불교태고종 부산교구가 제19대 부산교구 종무원장 취임 및 신년하례를 봉행하고 2021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불교태고종 부산교구(원장 마나·이하 태고종 부산)는 2월 1일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신년하례 법회 및 제19대 부산교구 종무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년하례 및 종무원장 취임식은 삼귀의 및 반야심경으로 시작해 상축,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원장 스님의 취임사에 이어 국장 스님들의 임명식도 이어졌다. 총무국장 외 4명의 국장 스님들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총무국장은 천명사 주지 보신 스님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