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법당에서 처음 불교를 접한 새내기 불자가 성장해 전주청년회장에 취임했다.대불청 전북지구 전주지회(회장 김대현)는 4월 13일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4층 큰법당에서 윤선주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김대현 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장석희 전북지구회장은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을 대신해 신임 김대현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윤선주 전임회장은 신임 김대현회장에서 전주지회기를 전달했다.윤선주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전주지회장에 취임해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17교구장 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의 관심과 법우님들의 성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대형 봉축탑과 가로연등이 고창읍내에 불을 밝혔다.고창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는 4월 13일 고창선운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봉축탑과 가로연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고창읍 선운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 설치된 봉축탑은 선운사 대웅보전 앞 6층 석탑을 모델로 제작됐다. 고창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과 가로연등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라는 봉축주제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까지 고창읍내를 밝히게 된다.식전 공연에 이어 진행된 이날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
전남 담양 용흥사 주지 덕유 스님의 형제 강승평 거사가 4월 11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담양동산병원장례식장 제1분향소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장지는 광주영락공원이다.
부산연등회봉행위원회(봉행위원장 정오 스님)가 4월 11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부산연등회 봉사자 발대식’을 봉행했다.이번 발대식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불교를 대표하는 신행단체와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열렸으며, “부산연등회의 문화적 가치와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발대식은 특히 역대 부처님오신날을 진행하며 처음으로 진행돼 의미가 남달랐다. 발대식을 기념하기 위해 회장 정오 스님은 봉사자들을 위해 범어사 현판 글씨를 새긴 스카프를 마련해 선물했고, 참가자들은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합장하며
조계종 6대 총림의 현황을 파악할 총림 실사가 오는 4월 29일부터 9일간 진행된다.조계종 중앙종회 총림실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재안 스님)는 4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전국 총림 실사 세부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실사는 동화사·해인사, 범어사·통도사, 송광사·수덕사를 권역별로 묶어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총림마다 주요 행사 일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총림과 일정을 협의해 실사하기로 했다.총림특위는 회의에서 교육원이 파악한 전국 13개 강원의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4월 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불교문화유산 보호와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 기념메달 제작 등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더불어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조폐공사 측의 적극적인 제의로 이루어졌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불교문화유산 상품화를 위한 주제 선정 및 자료제공 △불교문화유산 주제 기념 메달에 대해 공동 전시·홍보 활용 △
사회적 약자가 악전고투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그들과 연대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실현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제5기가 출범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5기 사노위 위촉식을 열고 승가위원 25명과 재가위원 6명, 총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25명의 승가위원 중 사회부장 도심 스님은 당연직으로 합류하며 4기 위원장 지몽 스님을 비롯해 고금 스님, 혜도 스님, 혜문 스님, 시경 스님 등 기존 위원들이 재위촉됐다. 신규 위원으로는 지철 스님(월정사 사회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이 전달됐다.광주 신광사(주지 동현 스님)와 곡성 천태암(주지 대주 스님)은 신도들이 마련한 자비의 쌀을 불교단체와 곡성군에 전달했다.신광사는 4월 9일 대웅전 앞에서 지역 불교단체인 사)자비신행회,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본부, 맑고향기롭게,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빛고을나눔나무에 각 200kg씩 1,000kg의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앞서 신광사는 북구청에 1,000kg도 전달했었다.이날 전달식은 정월기도와 입춘기도를 통해 신도들이 모연한 쌀을 지역 불교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것이다.동현스님
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4월 11일 산내 암자 구층암에 위치한 봉천 산신단에서 ‘갑진년 봉천 산신대재’를 봉행했다.지리산 화엄사 봉천 산신대재는 화엄사 창건 이후 계속 지속되다가 일제강점기 때 중단되어, 지난 2007년부터 복원해 구층암 위쪽 산신단에서 매년 봉행하고 있다.행사는 전북무형문화재 이수자인 향산 스님을 집전으로 천수바라, 범패 등의 의식이 진행됐다.행사에는 화엄사 부주지 우석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이날 동참자들은 천수경, 산왕대신 등을 독송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속옷기금이 전달됐다.고창 도솔암(주지 성본 스님)은 4월 11일 사)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에 ‘도솔암 성본 스님의 토닥토닥 프로젝트 기금’의 전달식 가졌다.전달식에는 성본 스님, 광주여자청소년단기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기금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의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속옷 구입비를 지원하여 아동들이 원하는 속옷의 디자인, 브랜드를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원식에서 성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도들이 직접 모연한 기금으로
4월 10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불자 당선인 최소 36명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현대불교신문이 국회정각회 명단 등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분석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서 33명의 불자 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46석에서는 2명이 불자 당선인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구 초선의원들과 비례대표들 가운데는 종교를 드러내지 않은 당선자가 많아 제22대 국회정각회 구성 이후 불자 의원수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불자 당선자를 정당별로 구분하면 국민의힘이 18명으로 가장 많았
친환경 농사를 위한 산속 농부학교가 열렸다.전남 화순 시적암(주지 법일 스님)은 4월 6일 경내에서 ‘제2기 산속농부학교’ 입학식을 갖고, 올해 사찰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농부학교를 시작했다.모후산생태협동조합(주)가 주최해 이날 개교한 산속농부학교는 4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파종하는 농산물에 대한 관련 지식과 재배 방법에 대한 협동과정을 11월까지 진행하며, 5월 산사물체험, 6월 친환경 농법 견학, 7월~8월 유기농업, 9월 친환경 과일 수확체험 10월 친환경 밤 수확체험, 11월 숲체험 등 특별 강좌와 견학
신도들의 노령화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중사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난해 3월 정읍시 북면 보림리 마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읍 보림사(주지 종진 스님)의 ‘찾아가는 초하루’ 법회가 1년을 맞았다.정읍 보림사는 4월 9일 음력 초하루를 맞아 정읍시 북면 태곡리 신흥마을 노인회관에서 찾아가는 초하루 법회를 진행했다.지난 1년간 정읍시 북면지역의 마을단위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을 찾아가 진행된 찾아가는 초하루 법회는 마을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종교와 상관없이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종교적인 행사는 배재하고 어르
부산 선광사(주지 성문 스님)는 4월 9일 경내 대웅전에서 ‘예념미타도량참법 권 6~10’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봉행했다.전달식에는 주지 성문 스님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및 신도들이 동참했으며, 보물지정서 전달 및 축사 및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주지 성문 스님은 “저희 은사 스님께서 전해주신 불교의례집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례집이라 그 무엇보다 소중한 뜻으로 생각이 된다”며 “은사 스님의 가르침을 잇고 소중하게 가치를 증명받은 것만 같아 오늘 이 자리가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단법인 한국불교선교종(총무원장 대풍 스님)은 4월 7일 경주 감포 문무대왕릉 봉길리 해변 일원에서 ‘국태민안과 평화통일 기원 수륙대재’ 및 ‘반려동물 극락왕생 발원 추모대재’를 봉행했다.수륙대재에는 총무원장 대풍 스님을 비롯해 석용스님(지화장 인간문화재 경도63호), 해진 스님, 청명 스님 등 한국불교선교종 소속 10개 사찰과 신도 500여 명이 동참했다.스님들과 불자들은 생축등과 영가등으로 영단을 장엄하고, 법고무로 수륙대재 시작을 알렸다. 수륙대재 후 시식이 이어졌으며 살풀이와 지전무로 수륙고혼을 달래고 극락무와 장엄염불로 마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백명숙)가 4월6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신입생 환영회 및 2024년도 발대식’을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총재 정오 스님, 부총재 도담 스님을 비롯해 백명숙 협회장과 김석조 전협회장 , 운영위원 및 학생 등 370여명 이 동참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협회기 입장, 격려사, 인사말씀, 재학생 환영사, 선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총재 정오 스님은 “우리 사회와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 여러분, 스스로 경험한 것 만큼 좋은 밑거름은 없다”며 “파라미타 활동의 근간인 불교는 여러분
부산 범내산 관음사(주지 천웅 스님)가 4월 7일 경내 일원에서 ‘제4회 산신재 및 용왕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행사에는 주지 천웅 스님을 비롯해 신도 및 지역시민이 동참했으며, 관음사는 산신재를 통해 부산의 발전 및 안녕을 기원했다. 아울러 행복을 기원하며 백미 1080kg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역민을 위한 화합한마당을 개최해 65인치 대형 TV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행사는 산신재로 시작해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경과보고 △내빈소개 △인사말 △격려사 △축사 △쌀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주지 천웅 스님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4월 9일 경내 대웅전 앞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선포식을 봉행하고 본격적인 봉축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봉축선포식은 봉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등 모연 독려와 등 달기를 통한 연등 공양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두가 행복하길 발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봉은사는 올해 봉축 기간 동안 △라일락 음악회(4월 14일) △대학생 찬불음악 축제·제27회 전통등 전시회(4월 28일) △관불의식 입재식(5월 2일) △제11회 봉축유아수계법회·봉은사 합창제 △봉축 효잔치(5월 7일) △봉축 법요식·봉축 점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된 불교 연대 모임인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4월 2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구의 날 54주년 기념 캠페인’을 개최한다.캠페인은 ‘생명존중 지구살림’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구등 만들기, △녹색불자실천캠페인 입재식, △지구등 행진(조계사~인사동)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5월 11일에는 동국대 운동장에서 조계사까지 연등축제 제등행렬이 진행되며 5월 12일에는 서울 우정국로일대에서 연등축제 전통문화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불교기후행동은 캠페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