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가 산림청 인증 숲해설가 양성을 위한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제1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불교환경연대는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9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5시에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교육한다.인간 중심적 관점을 성찰하고 숲과 교감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개설된 교육에서는 산림환경교육, 산림생태, 산림휴양 문화, 식물학, 자연놀이, 숲해설프로그램개발, 숲해설기법, 숲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불교환경연대는 “상생하는 숲속의 다양한 생태계를 통해 삶에 대한
㈜옐로우삭스(대표 김지은)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를 통해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옐로우삭스는 1월 22일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에 1500만 원 상당의 패션 양말을 전달했다.김지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해를 맞아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옐로우삭스 양말은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브랜드로, 국산원사를 사용하고 국내에서 제작해 품질이 좋다.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내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이하 이태원 특별법)’이 1월 19일 정부로 이송된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족들과 종교계 등이 이태원 특별법 즉각 공포를 촉구하고 나섰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를 비롯해 종교·시민·민중·노동·농민·인권·법조·예술·재난참사·교육 등 각계 대표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야말로 재발방지와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태원 특별법
“아이 낳지 마십시오. 새끼 키울 수 없는 나라입니다. 아이 낳지 마십시오.”아들을 비롯해 159명 희생자의 억울함을 다시 가슴에 묻어야만 하는 고 이남훈 씨 어머니 박영수 씨가 절규했다. 오체투지, 단식, 행진 등 ‘이태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이날 국민의힘에 의해 또 한 번 좌절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은 1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단행했다.‘이태원 특별법(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1월 17일 서울 노동자종합지원센터·성동외국인지원센터·자비두손회·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한파를 녹일 온기를 전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KF 마스크 27만 장 △공기청정기 3대 △쌀 100kg △바디 로션 100개 △발세정 스프레이 200개 △액상 때비누 100개 △소화 패치 100개 △손 소독제 3박스 △물티슈 6박스 △핫팩 500개 등 총 6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생활용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1월 15일 서울 심택사에서 ‘2024 본부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환경운동 방향에 대한 지혜를 나눴다.이 자리에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과 공동대표 효탄 스님·남궁선 박사, 운영위원 일문 스님을 비롯해 운영위원, 감사, 분과위원(녹생불교위원회, 기후행동위원회, 생태방생위원회), 사무처 활동가 등 25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입재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2023년 활동 결과 보고가, 오후에는 환경분석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는 SWOT 분석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불교환경연대의 강점으로 환
“스리랑카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해맑은 웃음이 봉사활동을 잘 끝마치게 된 원동력이 됐습니다. 도움을 주러 왔는데 오히려 과분한 사랑을 받고 가는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홍수민(25) 사)다나 청년봉사단장은 13살 때부터 탄경 스님과 인연을 맺고 태국·네팔·스리랑카 등 이곳저곳으로 함께 봉사활동을 다녔다. 14살 땐 태국 난민캠프를 둘러볼 기회가 생겼는데, 열악한 병원 모습에 의사의 꿈도 꾸게 됐다.특히 홍 단장은 이번 스리랑카 봉사활동의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등 실무를 담당했다. 프로그램은 “현지 학생들과 많은 교류를 해보고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기쁩니다. 부처님 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아이들도 용기 잃지 말고 꼭 희망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노숙인을 위한 ‘밥차’ 스님으로 유명한 탄경 스님은 불교국가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베테랑’이다. 네팔 지진 구호활동부터 장학금 주기, 학용품 지원 사업과 라오스 생활개선, 파키스탄 지진 피해 복구, 캄보디아·스리
스리랑카 아이들이 다나 청년봉사단이 준비한 ‘꽝 없는 뽑기 행사’에 참여해 선물을 하나씩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굣길에 올랐다.다나 청년봉사단은 1월 6일 봉사활동 일정을 마무리하며 웰리파탄울라(Welipatanwula) 초등학교 전교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 행사’를 개최했다.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좋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라는 따뜻한 배려였다. 학생들은 차례대로 투명 박스 안에 들어있는 종이를 뽑아 다양한 선물을 받고 웃음꽃을 피웠다.선물은 학용품 세트, 도시락, 손목시계, 한국 과자 세트, 에코백, 캡모자, 텀
스리랑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나의 ‘희망센터’가 첫 삽을 떴다.(사)다나(대표 탄경 스님)는 1월 7일 스리랑카 노나가마 다르마라자 사원 옆 공터에서 ‘희망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탄경 스님과 사제의 연을 맺은 마힌다 스님(스리랑카), 다르마라자 사원 주지 해마 스님, 프리안드 정부 토지 관리 책임자, 다나 청년봉사단,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동참해 희망센터 건립을 축하했다.희망센터는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스리랑카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가길 발원한 탄경 스
“What's your name(이름이 무엇이니)?”“How old are you(몇 살이니)?”(사)다나 청년봉사단이 웰리파탄울라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딛자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얼굴 생김새도 말하는 언어도 다른 이방인들의 방문이 내심 기분 좋은 모양이다. 호기심 많은 스리랑카 아이들과 어색한 첫 만남도 잠시,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마음을 나누며 하나 된 청년봉사단과 스리랑카 아이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얼굴엔 환한 미소만이 번져 있었다.사단법인 다나(대표 탄경 스님)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스리랑카 함반도타 노나가마(Nonaga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1월 11일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창신동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촌도우미 등에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쪽방촌 어르신들은 폭설과 한파에도 난방비 부담으로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겨울을 보내고 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공기청정기 3대 △쌀 120kg △바디 로션 120개 △발세정 스프레이 360개 △액상 때비누 180개 △소화 패치 50개 △KF94 마스크 8만장 △손 소독제 3박스 △물티슈 6박스 △핫팩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1월 3일, 본부 회의실에서 백혈병 투병 환자 치료비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일면 스님이 김지민 환자(가명, 여, 23세)를 대신해 참석한 담당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1월 치료비 지원에 선정된 김지민 환자는 한국체육대 유도 특기생 진학과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수여할 만큼 유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학생이었으나 대학교 1학년 재학 중 백혈병이 발병했다.2022년에 조혈모세포이식을 마쳤지만 23년도 3월에 재발했고, 2차 이식을 시도했지만 11월
불교계 유일 장기기증 단체로,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30살 청년이 되기까지에는 이사장 일면 스님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겼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일정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참석해 희망등록을 직접 권선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일면 스님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쉼 없이 달렸지만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긴 시간동안 그 누구보다 힘차게 달린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2024년 갑진년(甲辰年) 계획을 들어봤다.
총장 궐위상태에서 교내 일부인사들의 반발로 내홍을 겪은 천태종립 금강대가 서문성 부총장 체제로 학교 정상화에 들어갔다.금강대(총장직무대행 서문성)는 “김찬우 측이 불법점거하고 있던 금강대 총장실의 인도명령을 법원 집행관이 강제집행했다”고 1월 4일 밝혔다. 금강대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집행관 2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총장실과 부속실 문에 붙어 있던 ‘출입금지 안내문’과 ‘강제집행 접수증(출입불가)’, 출입금지용 테이프를 떼어내고 총장실에 진입했다. 당시 총장실에 사람은 없었으며, 개인용품과 텐트, 용도를 알 수 없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이자 아시아 불교국가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빈곤퇴치를 위해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온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가 동산불교대학 미얀마 동자승 탁발봉사단(단장 이종현)의 지원을 통해 지난 12월 18일 미얀마 바고 지역 담마 메이디니(Dama Maydini) 사원학교의 다목적관, 화장실, 회랑 시설 건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2월 6일 미얀마 사원학교 교육시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10개월 만에 완료된 이번 건축 지원을 통해 담마 메이디니 사원학교는 약 82.5㎡ 규모의
학교법인 동국대 구성원들이 지난해 11월 29일 원적에 든 동국대 건학위원회 고문 해봉당 자승 대종사의 유훈인 ‘동국발전 불교중흥’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돈관 스님)는 1월 3일 교내 정각원에서 신년하례를 봉행했다. 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이상훈 이사, 김정훈 감사를 비롯해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채석래 의료원장, 서울캠퍼스 정각원장 제정 스님, WISE캠퍼스 정각원장 철우 스님, 지정학 법인사무처장과 산하 학교장, 교무위원 등 학교 구
사찰 문화재관람료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되며, 사찰을 찾는 사람들 수가 전년 대비 3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국민들이 관람료 부담없이 불교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12월 27일 “문화재관람료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된 5월 이후 전국 64개 사찰에서 일제히 문화재관람료 감면이 이뤄지면서 사찰 관람객 수가 전년 동기(5~9월) 대비 3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기준 4,00
동국대와 고양특례시가 배양육 산업 육성에 나선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12월 27일 교내 로터스홀에서 고양특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와 고양시는 상호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및 대한민국 배양육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계획, 공동 운영 협력 및 배양육 산업발전을 위한 기업 지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인프라 조성 지원,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 유치 및 관내 기업 성장기반 마련 △배양육 기업 창업 및 제품‧기술 개발 위
동국대 행정대학원 생활풍수 CEO과정 총동문회장 도심 스님(안성 연등사 주지)이 12월 21일 ‘제10회 2023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교육부문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회장 윤광희)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가 주최하여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도심 스님은 2019년 동국대 행정대학원 생활풍수 CEO과정(이하 동풍) 초대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뒤 동문조직화와 세미나 개최 등을 이끌었다.특히 동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