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가 신년하례와 클래식 음악회로 갑진년 새해 활발한 시작을 알렸다.전국여성불자회(회장 김의정)는 2월 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1-3차 대의원총회 및 신년하례음악회‘를 개최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의원총회와 신년하례법회, 음악회로 진행됐다.신년하례법회에서 김의정 회장은 “환경, 가정, 평등, 전법, 수행, 문화, 봉사라는 7개의 키메시지를 기치로 첫걸음을 내딛은 전국여성불자회는 갑진년 새해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역동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한국불교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고
금산사 복지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주 서원시니어 클럽(관장 김경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정상용)은 2월 16일 장기요양통합서비스사업을 확장과 노인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주 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체결된 전주 시니어클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전주남부지사의 이번 협약은 전주서원시니어클럽에서는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정부의 신중년 일자리 정책의 세부 역할을 마련하게 된다.‘장기요양통합서비스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주현우, 이하 대불련)와 충주 석종사(주지 혜국 스님, 대불련 지도법사)가 템플스테이를 통한 대학생 청년 포교 및 전법 기여를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월 17일 충주 석종사 선림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불련 주현우 중앙회장과 석종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진명 스님 등이 참석했다.대불련과 석종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불련 석종사 템플스테이 참가비 3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대불련 청년 템플스테이 연계지원 및 홍보 △청년을 위한 템플스테이 발전 △상호 발전과
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은 2월 18일 안양본원 5층 법당에서 제19회 대행장학회 장학금 및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대행장학회는 ‘이 세상에 큰 일꾼이 될 꿈나무들에게 좋은 거름이 되고 울타리가 되어주라’는 대행 선사의 유지에 따라 운영되는 장학회다. 한마음선원 본원과 지원에 소속된 신도로 청년회, 학생회, 어린이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담당 스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하며, 경인교육대학교 재학생 중 불심이 돈독한 우수 학생에게도 수여된다.
한국불교법사대학(학장 지일 스님)은 2월 18일 동국대학교 법학/만해관에서 2023학년도 제32회 대학 졸업 및 법사법위 품수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졸업생을 비롯하여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법회서는 법사과정(1년), 대법사과정(2년), 불학연구원과정(5년), 불교석학과정(2년) 등 각 과정별 수료에 따른 졸업생들이 법사 법위를 품수 봉지했다. 이와 함께 10년 교육을 수학한 대상자에게는 별도로 10년 성만증서도 수여됐다.학장 지일 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시대의 변화 속에서 법사의 법기(法器)를 잘 호지하는 전법
새봄 신학기를 맞아 전국 사찰 불교대학 및 대학원이 새내기를 맞는다.조계종 포교원 인가를 받은 전국 사찰 120여개 불교대학들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신도교육을 통한 포교에 나설 태세를 마쳤다. 불교대학에서는 기초 불교교리부터 부처님 생애, 반야심경, 천수경 등 신행활동의 기본이 되는 경전은 물론 불교문화와 신행, 의례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삼보에 귀의하는 마음으로 부처님 법을 배우고 실천해 수승한 불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불교대학에 대한 정보는 조계종 홈페이지(w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정승윤, 이하 공불련)가 2월 17일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2024 갑진년 신년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나라와 국민의 편익을 살피는 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법회에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30여 개 기관에 종사하는 불자회원 150여 명이 동참했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은 법문에서 공무원 불자들의 사명을 강조했다. 스님은 “부처님은 전도선언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안락, 행복을 위해 전법하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불자 공직자들도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이익과 편익을 위해 노력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는 2월 18일 서울 충정사 2층 대법당에서 ‘2월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국제포교사 30여 명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사불공 의례에 맞춰 천수경 독송으로 시작된 법회는 예참의식을 거쳐 포교원장 선업 스님의 법문을 청해 듣고 사홍서원으로 마무리됐다.선업 스님은 법문에서 다양한 명상 교육으로 마음의 눈을 떠 이웃에 전법하는 포교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법회는 국제포교사회 유튜브 공식채널(www.youtube.com/@idiaofficial0)에서 확인 가능하다.임은호 기자 imeun
서울 잠실 불광사를 창건하고, 도심포교의 한획을 그은 광덕 스님의 열반 25주기를 맞아 스님의 삶과 사상을 돌아보는 추모법회가 열렸다.서울 잠실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는 2월 17일 경내 보광당에서 ‘금하당 광덕큰스님 원적 25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추모법회는 상단불공과 음성공양, 문도대표 지명 스님 인사말, 광덕 스님 영상법문, 구국구세발원문, 헌향·헌다·헌화, 종사영반의식 등으로 진행됐다.광덕 스님은 1985년 5월 1일 설한 영상법문을 통해 ‘믿음, 전법, 호법’이라는 가르침을 전했다.광덕 스님은 “우리 불광의 믿음
40년 만에 재회한 어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리고자 한 마가 스님의 여정을 담은 최진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불(佛)효자’가 미 동부에서 관객을 찾아간다. 부디스튜디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에서 영화 ‘불(佛)효자’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영화를 감상한 후 마가 스님과 붓다 라마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화는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붓다 라마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 ‘심우도’를 부르며 선화 심우도를 음악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청춘남녀들의 템플스테이를 통한 특별한 만남으로 전국민적인 관심과 뜨거운 호응, 참여를 불러일으켰던 ‘나는 절로’가 새봄을 맞아 다시 시작된다.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4월 6~7일 강화 전등사에서 1박 2일간 특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2023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1, 2기에 이은 것이다. 지난해 진행 당시 전화 문의 2000여 건 이상, 이메일 접수 1000여 건 이상이 쏟아지며 신청 시작 반나절 만에 마감된
지난 1월 20~28일, 전 동국대 이사장이자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스님의 독송 7만독 성만을 기념하며 진행된 인도성지순례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아흔아홉 살 백수(白壽) 노보살이었다. ‘내일모레’가 100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꼿꼿하고 곧은 허리, 또렷한 말투, 길고 고단한 여정에도 손에서 염주를 놓지 않는 기도 열정까지 99세 강필화 보살(덕성)은 30여 청장년 불자들 사이에서 어느 하나 뒤처지는 법이 없었다. 강필화 보살은 이번 인도순례에 5~60대 딸들 그리고 MZ세대 손자와 함께했다. 강 보살은 “3대가
선운사 복지재단(이사장 경우스님. 선운사 주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2024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2월 15일 고창군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2024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인사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사업별 소개, 참가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고창군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총 6개 사업단으로 공익형 알콩달콩보육꿈나무, 선운문화행복 나눔공연단, 투게더위드 동행, 우리동네 행복마을가꾸기, 공공 및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설을 맞아 2월 7일 서울 종로 원각무료급식소(대표 원경 스님)에서 구세군과 함께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 사회복지원각 원경 스님, 구세군 서기장관 김병윤 등이 동참했다.이날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구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나누면을 사회복지원각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며 “오늘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나눔면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되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의 가정에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병윤 구세군
불교 복지 발전을 견인해온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 이하 종로노인복지관)이 올 한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죽음준비교육 블렌디드러닝’을 펼친다.종로노인복지관은 2월 14일 관내에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운영목표와 주력사업을 발표했다. △다양성 지향, 인권중심 시스템 기반 마련 △형평성 지향, 선배시민 나눔문화 선도 △포용성 지향, 지역사회 복지 생태계 전환 기반 조성 △미래지향, 변화주도 ESG 복지프로세스 재편을 기조로
박창근 가수가 지난 1월 26일 종료된 ‘국민투표 리매치’ 뉴시즌2에서 뉴시즌1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 시즌까지 포함하면 연속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박창근 가수는 우승 상금 22만원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전달했다.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총 522만원이다.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이솔로몬 역시 22만원의 후원금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선행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부터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3위 김동현은 11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행사
도솔회(회장 법두 스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원장 서봉수)에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충남 유일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를 이용하는 입소자 및 거리노숙인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특히 설명절을 맞아 충남지역 노숙인들을 위한 따뜻한 떡국과 생필품 배포에 쓰여진다.전달식에서 도솔회장 법두 스님은 “노숙인들은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대표적 소외계층”이라며 “이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손을 내밀고,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이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2월 6일 고창군 아산면민회(회장 강국신)는 설날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떡국을 대접하고자 후원금 2,000,000원을 기부하여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400명에게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 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떡국을 드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어르신께서는 “뜨끈한 떡국 한 끼로 마음까지 훈훈해졌고 아산면민회 회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조계종 기획실장)이 서울 조계사 인근에 종로사무소를 열고 부처님법 전하는데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연예인전법단은 2월 6일 서울 조계사 맞은편 건물에서 종로사무소 개소식을 봉행했다. 개소식에는 조계종 사업부장 각운 스님, 포교원 신도국장 자경 스님, 이한규 연예인전법단 사무총장, 진미령 가수, 정동남 탤러트, 이소원 국악가수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연예인전법단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화계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회원들이 좀 더 자주 만나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갑진년 첫 자비나눔 대상은 고향을 떠나 한국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이었다. 민족 최대명절이라 불리는 설을 앞두고 스님과 다문화가족의 만남에 점차 옅어지는 명절 고유문화도 다시 살아났다.진우 스님은 2월 6일 오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종로구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과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특수·전문지원교사를 격려한 진우 스님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을 포용하고 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