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정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현대사에 큰 업적을 남긴 범산 김법린 선생 60주기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3월 14일 교내 정각원에서 ‘범산 김법린 선생 6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하고 독립운동과 민족불교 및 동국대 발전에 헌신한 김법린 선생의 헌신과 업적을 기렸다.중앙학림(동국대 전신) 출신의 김법린 선생은 만당 결성과 조선어학회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해방 후 초대 유네스코 한국위원장, 제3대 문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또한 동국대 이사장과
교육원과 포교원을 종헌에서 삭제해 총무원의 중앙종무기관 단일화 작업을 추진 중인 조계종 총무원이 중앙종회 임시회를 앞두고 전국교구본사 주지스님들과 종헌개정안 공유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열고, 교육원과 포교원 조항을 삭제한 종헌개정안을 안내했다. 회의에는 군종특별교구와 해외특별교구를 포함한 27개 본사 가운데 제9교구본사 동화사를 제외한 모든 교구장스님들이 참석했다. 제25교구본사 봉선사는 사회국장 법륜 스님이 대리참석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영덕군수)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명상과 웰니스(Wellness) 공동사업에 협력키로 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은 3월 13일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실에서 ‘국제명상엑스포-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태호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분부 본부장이 지난해 개최된 2023년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토크 프로그램 패널로 참석, 동국대 주관 명상엑스포와 영덕군 주관 국제웰니스페스타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계종이 총선을 대비한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자료집을 3월 13일 공개했다. 자료집 목차는 크게 △국민 행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 △전통문화의 안정적 전승 △문화유산 지원 강화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산림 보존 △사회통합을 위한 실천이라는 5개 장으로 구성했다.세부적으로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취임 이후 꾸준히 강조해온 선명상 보급이 자료집 첫머리를 장식했다.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선명상 보급’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총선을 28일 앞두고 조계종을 찾은 개혁신당 정치인들에게 ‘상생의 정치’를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이원욱 국회의원과 금태섭 최고위원의 예방을 연달아 받고 두 정치인에게 “상생·융화·타협·양보의 정치를 펼쳐 국민들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진우 스님은 “극단적인 정치 양극화는 정치를 엉망으로 만들고 국민 불안을 유발한다”며 “양보 없는 메마른 정치는 국민만 힘들게 한다”고 현 정치 실태를 꼬집었다. 스님은 이어 “정치에 있어 양극단을 중재하는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에서 신흥사 부주지 향성 스님과 정토사 부주지 상원 스님이 선출됐다.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 총무원장)는 3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율원분야에 입후보한 향성 스님과 법제분야에 입후보한 상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직능대표는 담화(원명) 스님의 조계사 주지 임명과 법원 스님의 군종교구장 임명으로 인해 2석이 공석이었다.향성 스님은 무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6년 수계했다. 백련정사 주지와 BBS불교방송 이사를 역임하고 현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에 무공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열고 무공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백양사는 지금도 선도량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는 사찰”이라며 “지난 임기동안 교구발전과 가람수호, 포교에 진력해온만큼 앞으로도 대중화합과 종단불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무공 스님은 “지난 임기동안 아쉽게 실행하지 못한 계획을 실행하고 포교와 수행에 전념해 문도화합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무공 스님은 1979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포함한 10명의 종교지도자들이 3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민생 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통합 △의료개혁 △정신건강 증진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정부에 전했다. 이날 진우 스님은 국민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윤 대통령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의 완
불교조계종이 시대 변화 대응을 위한 비전사업단을 발족했다. 불교조계종은 3월 7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비전사업단 발족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황우여 자유한국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의장, 유한열 전 국회의원, 전동진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 이기창 녹색위원장 등 정관계자, 사업단 관계자, 삼성 cj 부사장, 카카오 부회장, 동원홈푸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 스님은 이날 축사에서 “불교조계종은 석가모니부처님을 교조로 모시며 교지를 받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부처님 출가·열반절을 맞아 선명상 총론을 강설한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기2568(2024)년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을 맞아 두 불교명절을 잇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특별정진주간으로 정하고,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선명상 특별법문과 수행정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법회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7인의 선명상 전문가(스님)들의 특별법문으로 진행된다. 선명상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신임 종책특보로 이재철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재철 전 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종단 불자로서 종단이 잘 포교·전법할 수 있도록 기조를 잘 이해해 합당한 조언과 정보를 종단에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철 종책특보는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불교발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재철 종책특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수료하고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 외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와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에 각각 지혜 스님과 혜정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열고 지혜 스님과 혜정 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혜 스님에게 “신흥사는 명성만큼 스님과 종도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주지스님이 안팎으로 잘 살펴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잘 이끌고 포교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지혜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의 말씀대로 주지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