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는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 스님들로부터 의식교육을 받고, 매달 평균 5~10여회 연고를 맺고 있는 병원과 영안실을 찾아 장의염불 무료봉사에 나섰다. 장의염불은 스님들만 하는 것으로 아는 인식부족과 상업적인 장의업자로 오인받는 어려움 등 많은 난제를 해결하며 가장 효과적인 포교방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최원일 장의봉사특별위원장은 “장례발생시 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것은 타종교에 비해 현저하게 뒤떨어진 상장례관련 봉사를 강화하는 일인 동시에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사회에 회향하는 가장 뛰어난 포교”이라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여성의 야간근무와 엄마 아빠가 혼자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24시간 어린이집이 서울시내에만 70여 곳 운영되고 있다. 구립이 21곳, 사립이 50여 곳이고 이중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곳은 구룡사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강남 선재어린이집, 서초 연꽃어린이집, 서초 장미어린이집이 있다. 보통 어린이집은 ‘종일반’이라고 해도 오전 8시에 맡기고 오후 6~7시경에는 데리고 와야 하지만 24시간 어린이집은 밤늦게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야근이 잦은 맞벌이 부부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번번이 이웃이나 친척들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이 쉽지 않기도 하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아이가 익숙한 분위기에서 또래들과 어울려 놀거나 공부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남 선재어린이집 이영
만전 신부전증으로 10년 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군복중인 아들이 자신의 신장을 떼어내어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윤여현(22ㆍ군복무중) 군. 1991년부터 내막염을 앓았던 어머니 염동식(48)씨는 내막염 치료로 신장 기능이 나빠지게 됐다. 계속된 치료에다 가족 걱정으로 급기야 어머니 염씨는 작년부터는 복막투석을 받아야만 살 수 있을 정도로 악화됐다.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머니를 두고 군입대 한 윤군이 지난해 8월 휴가를 받아 집에 왔을 땐, 절망 그 자체였다. 윤군은 아버지와 동생과 얘기 끝에, 어머니의 조직이 적합한 자신의 콩팥을 떼어내어 어머니를 살리기로 결심, 지난 1월 16일 성공적으로 장기이식 수술을 했다. 어머니 염 씨는 “자식이 아프다
“낙양동천 이화정…” “덩더쿵 쿵덕…” “찌장 보오살…” 일요일 오후 오후 2시 안산 천수사에서는 도량이 좁을세라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들이 요란하게 울려퍼지고 있었다. 소매를 펄럭이며 탈춤을 배우는 어린이들. 북과 징, 꽹과리, 장구의 어우러짐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어깨까지 들썩거리게 만드는 사물놀이. 기타와 드럼, 키보드로 지장보살님의 서원을 멋지고 신나는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는 락밴드 ‘도솔천’. 얼핏들으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불협화음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천수사 도량을 화음의 도가니로 만들고 있다. 이렇게 주말이면 국악과 양악을 배우는 이들로 북적대는 안산 천수사는 탈춤팀, 사물놀이팀, 락밴드 등 세 개의 문화 동아리로 어린이ㆍ청소년들을 사찰로 이끌고 있다. 이중 하나만 있는
불교문화와 복지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공인문화복지원’이 경남 양산시 대운산 중턱에 세워진다. 1월 13일 기공식을 갖고 시작된 이 불사는 6천평 부지에 공인박물관, 노스님복지관, 사찰음식관, 다도관, 한국약초연구실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 자체가 색다르고 규모도 예사롭지 않아 관심을 모은다. 대성암(주지 원진)은 대운산 중턱에 마련된 불사터에서 공인박물관과 신묘정사 기공법회를 열고 불사의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도봉 양산불교연합회 회장, 하순봉 한나라당 부총재, 안종길 양산시장, 이수덕 불교TV 사장 등 1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해 원만한 불사 회향을 기원했다. 신라시대 사적지로 알려진 해발 742m 고지에 탑골을 복원 조성하면서 불사를 시작한 대성암은 우선 2년 계획으로
김천 직지사에서는 1월 17일 동안거 어린이 단기출가 수련회를 가졌다. 전국에서 모인 34명의 어린이들은 참선, 다도, 명심보감 등을 배우며 뜻있는 겨울방학을 보냈다. 사진은 행다를 진지하게 익히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고영배기자 ybgo@buddhapia.com
은평구청 불심회(회장 이길영ㆍ은평구청 재무국장)는 18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은평구사원연합회와 공동으로 ‘2002년 국운융창과 은평구민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 은평구사원연합회장 성운스님, 삼택사 주지 홍파스님 등 관내 사찰의 주지 스님과 불심회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오늘날 민족이 처한 경제위기와 정신적 공항상태를 극복하고 민족화합과 통일을 이루려는 국민적 염원을 모은 ‘석가모니불’ 정근으로 시작돼 서일대 김희진 교수와 수국사 합창단, 룸비니어린이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이어졌다. 불심회 이길연 회장은 “구민과 함께 하는 불교라는 이미지 쇄신과 함께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종교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포교 활성화에도 한몫 할 수 있는 행사로 승화시킬 방침”이라고
“정말 너무해요. 흉내 내기도 힘들걸요” “맞아요. 어쩌면 그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요.” 1월 15일 오후 3시. 종무소에 모인 대구 불광사 관음회 회원들이 누군가를 대상으로 원망 섞인 불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그 불만에는 존경심이 깃든 애정이 듬뿍 담겨져 있어 오히려 듣고 있기가 즐겁다. 이처럼 회원들의 ‘원망 아닌 원망’을 한 몸으로 받는 주인공은 바로 관음회 회장 박순자(45, 법명 법계수) 보살. 박 보살은 경북불교대학 졸업생 동문 55명으로 구성된 관음회가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는데 있어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관음회는 소화하기 힘들 만큼 봉사활동을 해왔다. 매주 목요일 경산 백천사회복지관 어르신들 점심공양, 경산 승낙원 지체장애인을 위한 물품 후원은
대구시 진인동 ‘보리수마을’. 이곳에는 부모로부터 버림 받았거나 가정해체로 부모 곁을 떠난 아이들 12명이 살고 있다. 미혼모가 놓고 간 두 살배기 영아 두람이, 엄마가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이곳에 들어와 살고 있는 자폐증 아이 민수(가명, 13살), 하루가 멀다하고 엄마?아빠가 싸우는 집보다 또래와 함께 모여 사는 이곳이 오히려 행복하다는 미나(가명, 11살), 부모에게 버려진 종성(가명, 10살). 운동을 좋아하는 종성이는 며칠 전부터 시무룩하다. 학교 친구들이 합기도를 같이 하자고 한껏 바람을 집어넣었지만, 그럴 처지가 못 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이곳에 온지는 3년째. 먹고 잘 수 있는 것만도 다행으로 여기고 사는 이곳 아이들은 학원교습은 꿈도 꾸지 못한다.
남방불교의 수행법으로 유명한 위빠사나 수행처인 '보리수 선원'(대표 붓다락 키타 스님)이 서울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단지내 라이프상가 옆 3층 건물로 이전, 오는 1월 26일 개원법회를 연다. 240 여평 규모의 공간에 좌선과 행선에 불편함이 없는 80여평의 수행방과 탈의실, 독립 수행방, 휴게실, 출판부실, 면담실 등을 갖췄다. 365일, 새벽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일정에 따라 매일 수행이 진행되며, 월 2회의 초보자 과정과 매주 토요일 경험자 과정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석가모니가 사마타(정신통일) 수행을 거치고서도 깨달음에 도달하지 못한 뒤 직접 발견했다는 위빠사나 수행은 명료하고 혹독하다. 좌선과 행선, 일상에 대한 관찰로 이뤄지며 100% 묵언을 지켜야 한다.
10일 밤 11시. 하루 종일 길상사 절 살림을 꾸리느라 옷을 벗기도 귀찮을 만큼 피곤하지만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탐색창을 연다. 혹시 내일 보현회 회원들에게 해줄 좋은 말이 없을까, 내일 만나는 불자들에게는 어떤 법구를 말해주면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전영숙 보살(55)은 졸음을 참아가며 화면을 바라본다. 전 보살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다. 새벽 5시 일어나 9시까지 남편과 아들을 직장으로 보내고 집안살림을 정리한 후, 곧바로 길상사에 가서 점심공양을 준비한다.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공양간에서 바쁘게 일한 후 자신은 오후 3시가 돼야 간신히 점심을 먹는다. 4시부터는 길상사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저녁 공양과 내일 쓸 음식을 미리 준비한다. 그런 후 경조사가 있는 회
성도절(1월 20일)을 전후해 법회와 공연이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열린다. 특히 올해 성도절은 임오년 새해 첫 달에 있어, 많은 불자들이 사찰이나 공연장을 찾아 불심을 다지고 부처님처럼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서원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조계사(02-732-2115)는 19일 오후 9시부터 20일 새벽 4시까지 철야정진법회를 봉행한다. 탑돌이, 참선, 1080배 정진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조계사는 밤 12시를 기해 유미죽 공양시간을 갖고 부처님의 수행과 깨달은 의미를 되새긴다. 김천 직지사(054-436-6174)는 13일부터 20일까지 용맹정진기간을 정하고 성도절을 맞는다. 순천 송광사(061-755-0107) 역시 14일부터 매일 법회를 열고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깨달음을
조계사 청년회(회장 정우식)는 1월 15일 저녁 7시30분부터 '제1회 집전대회'를 봉행했다. 김규범 대불청 회장을 비롯해 정우식 조계사 청년회장 등 1백여명의 청년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과 단체별로 나뉘어 예불의식에 대한 집전대회가 이루어 졌다. 개인 5명, 단체 3개팀 등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대상(맑은소리상)은 금강부 권오국씨가, 단체상(장엄상)은 정향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황지영, 장려상은 김은영씨가 각각 받았다. 심사를 맡은 원종스님(조계사 총무국장)은 "집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전 신호 역할을 해주는 목탁을 잘 다루는 것"이라며 "목탁은 세게 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의식에 참여한 불자들이 서로 한마음 돼 의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명나게 치는 것이
생명보시를 통해 철도 무사고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철도불교단체협의회(회장 정동진, 이하 철불협)는 1월 12일 오후 2시 계룡산 갑사 인근에서 ‘철도 무사고 기원 및 환경ㆍ방생 대법회’를 봉행했다. 새해 첫 달에 철도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법회를 열어 달라는 손학래 철도청장의 부탁(?)을 받은 철불협이 당초 9월로 예정하고 있던 ‘철도 무사고 기원 법회’를 앞당겨 마련한 것이다. 또한 철불협은, 철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국가 유공자를 추모하고 무사고 안전 수송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 착안, 생명 방생으로 공덕을 쌓고 기원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자는 뜻에서 이날 행사를 방생 법회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법회에는 철도청 본청 불자회, 구로 승무사무소, 부산
부산 한빛은행불자회(회장 하명찬)는 1월 12일 영주암에서 신년 간부 간담회를 열고 불자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명찬 회장, 이봉수 부회장, 배상신 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원 교육 방식의 변화, 인터넷을 활용한 부처님 말씀 생활화, 불교 관련 문화체험을 통한 신심 고양 등의 방법이 논의됐다. 올 한해에는 현재 42명의 기존 회원들과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한편, 부산 경남 지역의 50개 한빛은행에서 근무하는 불자들에 대한 포교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하명찬 회장은 “인터넷으로 회원들에게 매일 법문이나 부처님 말씀을 메일로 서비스해서, 법회에 참여하지 못해도 늘 가까이에서 부처님 말씀을 접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불교관련 영화, 그림 등을 통한 문화체험도 활성
장항ㆍ중앙ㆍ호남ㆍ동해ㆍ태백ㆍ남해선 2백여 철도 역사에서 불교계와 기독교계의 포교 및 선교 경쟁이 일어날 전망이다. 철도청 산하 철도 역사에 ‘부처님 말씀’ 게시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이사장 성운)에 따르면, 역사의 벽면마다 열차시간표, 운임표, 상업광고 등이 부착돼 있어, 게시판을 붙일 공간이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풍경소리와 함께 철도 역사 내 선교 게시판 설치 승인을 얻는 기독교계 ‘지하철 선교회’가 1월을 기점으로 선교 게시판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게시판 설치를 놓고 불교계와 기독교계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선교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성탄 열차’를 운영해 게시판 설치에 소극적이었
불우이웃돕기의 생활화를 서원하며 임오년 새해를 시작한 직장직능단체들이 화제다. 매월 1천원 보시를 약속한 철도청불교협의회와 성북구청불자회, 지회마다 재소자 가정이나 복지시설 한 곳을 선정해 결연을 맺기로 한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매달 자신의 시간과 돈 5%를 봉사 기금으로 적립하는 도봉경찰서 경찰불교회 등이 그들이다. 지난해 송년모임에서 신행하는 철도인 불자들의 연합회로 거듭나자는 데 공의를 모은 철불협(회장 정동진)은 올해부터 ‘2002 철마는 자비를 싣고’라는 보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월 월급에서 1천원을 봉사기금으로 자동 적립하는 이 캠페인에는 철불협 회원 5백여 명 외에도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북구청불자회(회장 이호식)와 도봉경찰서 경찰불교회(회장 고광선) 역시 매월
연초부터 캐릭터·애니메이션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이 21세기 고부가치를 낳는 문화사업으로 인식되면서 새로운 애니메이션 작품과 기획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아직 국내 시장의 상황은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미래 산업으로서의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불교계에서도 올해 불교 만화 육성과 역량 있는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 잇달아 열린다. 본지의 일간 인터넷신문 붓다뉴스 닷컴(www.buddhanews.com)이 올 한해 동안 상설 만화공모전을 실시한다. 불교 소재 만화와 캐릭터 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된 만화공모전은 붓다뉴스 홈페이지에 만화공모전 안내창과 공모참여 페이지를 상설 개방하여 각 분야마다 자유롭게 참
“호반의 도시 춘천에 연꽃 군락지가 생기면 생길수록, 이 곳의 불심 또한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1월 18일로 창립 첫 돌을 맞는 새내기 불자회 춘천시청 도반회(회장 정상형ㆍ지적과장)가 ‘2002 연꽃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부족한 춘천 불교계가 연꽃심기 축제를 계기로 신행의 활로를 찾을 수 있게 하자는 도반회의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춘천에는 사찰도 불자도 많은데, 두드러진 신행 활동을 찾아보기 힘들어 안타까웠다”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정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춘천지역 불자들의 신행 활동에 탄력이 붙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도반회는 캠페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삼운사, 부흥사, 정토사, 보타사, 무문사 등
올해는 불교방송 가청권이 2배로 확대되는 것을 비롯해 범패 불화 등 중요무형문화재 문하생에게 학점을 부여하여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계에 새로운 환경변화가 예고된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정책 중 중요사항을 소개한다. △전담직 종무원채용=진각종은 올해부터 업무 전담직 종무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그동안은 스승이 되기 전까지 종무를 보는 교화직 종무원이 주류를 이뤘으나, 올해부터는 업무 전담직과 교화직으로 구분한 종무행정 제도를 마련한다. △연합 행자교육실= 조계종 교육원이 조계사 봉은사 등 서울지역 사찰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직할행자교육을 올해부터는 서울과 경기도 직할 사찰들을 하나로 묶어 실시한다. 시행 일정 및 횟수도 1일간 연 2회 실시해 오던 것을 2박3일간 연 4회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