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이 9월 6일 대학 내 강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입학식 및 신규탁 교수의 벽암록 특강’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개회사 △삼귀의 및 반야심경 △선서 △환영사 △발원문 △사홍서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장 범혜 스님, 화엄승가회 소속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6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 신입생은 총 50명이며 기초교리학과, 불교엘리트 과정 등 정규과정을 비롯해 불교문화학과, 신규탁 교수의 유튜브 강의 등 개설 강좌에 150여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학장 범혜 스님은 “부산불교교육대학은 불교의 생
한가위 추석을 맞아 부산 경남에 위치한 사찰들이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성금 및 백미 등을 지역민에게 전달했다. 김해 동림선원(주지 신공)은 9월 7일 선원 내 3층 대법당에서 ‘자비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서 동림선원은 성금 500만원과 백미 20kg 50포대, 총1000kg을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주지 신공 스님, 정서율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문미영 복지팀장, 이정희 보건복지팀장 외 신도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동림선원은 9월 13일~14일 통도사 자비원과 김해서부소방서(장유1
부산 혜원정사(주지 원허)가 9월 6일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제구 이웃돕기성품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혜원정사는 전달식에서 연제구청에 백미 10kg 180포, 총1800kg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주지 원허 스님과 이성문 연제구청장, 전현수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주지 원허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 이웃들이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렵지만 한가위 추석을 맞아 풍성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탁한 백미는 연제구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8월 2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에서 ‘선도 스님 49재’를 봉행했다. 선도 스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액 기부자이자 선도장학회 이사장으로 지난 7월 7일 세수 106세로 입적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선도 스님 입적 후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철우 스님과 박종구 대외협력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장례와 49재를 봉행했다. 지난 8월 24일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문도 스님들과 최소한의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막재를 봉행하며 스님과 회향 약속을 지켰다.박종구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은
부산불교계의 코로나 극복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가 연이어 답도하고 있다.티베트 보건협회, 스리랑카 대사관, 네팔 수나빠띠 자선병원 등은 8월 27일 정토마을(이사장 능행) 국경없는민들레에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이번 해외국가들의 감사장 전달은 국경없는민들레의 해외 코로나 극복 지원 활동의 결과다.국경없는민들레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에 걸쳐 ‘코로나19 산소긴급모금’을 진행했고 1억 246만원을 모금해 네팔 수나빠띠를 비롯해 티베트,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의료물품과 자금을 후원했다. 총
리바 강굴리 다스 인도 외무부 동아시아 차관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등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8월 31일 통도사(주지 현문)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인도부처님 봉불식으로 시작한 한-인 국제교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우정을 돈독히 하기를 바라는 바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도사에 도착한 인도정부 일행은 통도사 경내를 돌아보고 방장 성파 스님을 친견했다. 이어 인도 부처님이 봉안 되어 있는 국제템플스테이관 청풍관을 방문해 참배했다.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은 “인도는 우리 불자들에게 고향과 같은 곳이다. 불교의 가르침이 인도에
경남 통영지역에 첫 불교대학이 탄생했다. 통영 대성암(주지 승원)은 8월 26일 사찰 경내에서 불교대학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내빈들의 인사말 및 축사로 진행됐으며 발원문 낭독이 이어졌다. 입학식에는 대성암 주지 승원 스님, 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 종묵 스님, 쌍계사본말사협의회회장 이암 스님, 보현사 묵원 스님, 연화사 도법 스님, 고성 청련암 원각 스님을 비롯해 불교대학 입학생들이 동참했다. 학장 승원 스님은 “무엇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며 “안타깝게도 불법에 대해 바른 이해 없이 신행생활을
울산 백양사(주지 산옹)가 8월26일 통도사자비원에 백미 1800kg (140포)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쌀은 백중 기간 동안 불자들이 기도하며 올린 보시금으로 마련됐으며 쌀은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 산하시설인 양로원, 요양원, 전문요양시설 등에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회향 될 예정이다.백양사 주지 산옹 스님은 “백중기도를 회향하며 불자들의 기도비로 마련한 쌀을 자비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시하기로 했다”며 “불자님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 돼 큰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움을 준 신도들과 직원들에게도
영남의 대표어장인 구암 스님(九菴, 1926~2002)의 염불을 채보한 악보집 〈범음집〉이 발간됐다. 부산영산재보존회(이사장 경호)는 그동안 구전으로 계승되어 온 구암 스님의 염불을 정리해 전통 범음범패 교재로 발간했다. 부산영산재보존회는 “〈범음집〉을 교육기준으로 삼아 부산어산회의 맥을 잇고 체계적인 교육법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범음집〉은 철저하게 구암 스님의 소리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1996년 구암 스님이 부산 영남의 범패 보존을 위해 발매한 〈영남범음범패집〉을 토대로 했다.부산어산회 총무 정문 스님은
부산 혜원정사(주지 원허)가 8월 25일 경내에서 ‘마애약사여래불’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 점안법회에는 주지 원허 스님과, 미타선원 주지 하림 스님, 진주 보광사 주지 현도 스님, 쌍계총림 율학승가대학원 율감 인호 스님, 서보석 혜원정사 신도회장이 동참했다. 혜원정사는 불사 회향을 알리며 김환열 보광석재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점안에 이어 주지 원허 스님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주지 원허 스님은 “약사여래 부처님의 원력으로 힘든 코로나 시국을 이겨내는 힘을 얻기를 발원했다”며 “약사여래 부처님을 뵈며 기도하는 모든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가 8월 25일 경내 설법전에서 ‘백중 지장기도 선지식 초청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회향법회는 지장기도와 방장 지유 스님의 법문, 주지 경선 스님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대의식으로 마무리됐다. 방장 지유 스님은 “백중은 불보살에게 100가지의 음식을 올리며 공양한다고 해 백종이라고도 불린다. 선망부모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자신의 공덕을 쌓아 수행 정진하는 기간이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혼탁하게 하는 탐진치에서 해방되고 깨달음을 얻도록 정진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주지 경선 스님은 “3개월 동안
쌍계총림 쌍계사(주지 영담)가 8월 24일 경내 팔영루에서 ‘불기2565년 자비방생법회 및 임회’를 개최했다. 쌍계사는 태풍 및 코로나 영향으로 법회로 의미만 되새겼으며 자비방생법회를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 법회에는 본ㆍ말사연합회장 이암 스님과 쌍계사 주지 영담 스님, 보리암 성조 스님 등 본말사 스님들이 참석했으며 방생축원문과 대회사 및 표창장 수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쌍계총림 본말사연합회 이암 스님은 “방생법회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인 불살생계를 실천하고 찬양하는 행사이다”며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 큰 스님의 뜻
지역인재불사 도량 부산 천불정사(주지 고담)가 백중 회향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천불정사는 8월 24일 금정구청에서 성금 300만원과 백미 20kg 50포대 총 1000kg을 전달했다. 백미는 금정구 장전 2동 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불우이웃에게 회향된다. 주지 고담 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범성 법사는 “백중 기도에 참석한 불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어제 부산을 강타한 태풍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지역민들에게 위로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이 코로나 시대를 위한 경전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2021년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전 심화과정에서는 불교엘리트 과정 1기를 모집한다. 불교엘리트 과정은 과 을 공부하는 6개월 과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를 사는 대중을 경전 공부로 이끌기 위해 개설됐다. 평소 쉽게 접근 할 수 없었던 경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경전 공부를 독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불교엘리트 과정은 올해 3월에 신규탁 연세대 교수의 〈화엄경〉 강의로 시작됐다. 130여 명의 수강생들이 신청할 정도
부산 해인정사(주지 수진)가 8월 18일 경내 법당에서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인정사가 전달한 쌀은 백미 20kg 100포대 총 200kg이다. 자비의 쌀은 부산 사하구청을 통해 복지관 및 양로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과 김태석 사하구청장, 혜안 신도회장, 도안 신도부회장 이 참석했다.수진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가장 낮은 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격려해주셔서 너무나
휴관했던 표충사 호국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호국성지 표충사의 역사와 사명대사 관련 유물을 간직하고 있는 표충사 호국박물관은 노후 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지난 1월 휴관했다. 표충사(주지 진각)는 효과적인 유물보존과 최적의 전시 환경 조성을 위해 6월부터 내부시설 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8월 초에 공사를 마친 표충사는 8월 15일 호국박물관 앞마당에서 ‘표충사 호국박물관 상설전 재개장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박물관을 다시 열었다. 기념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 △테이프 커팅 △전시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
장안사 인근에 논의 중인 산업 폐기물 매립지 허가 심사가 8월 25일로 다가오고 있어 장안사와 부산 기장군이 심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심사에 앞서 부산불교연합회는 200만 부산 불자를 대표해 수행환경을 위한 목소리를 함께 높이고 사업 계획 폐지를 강력하게 성토했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는 8월 12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천년고찰 장안사 인근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환경 파괴로 시민의 건강과 수행환경을 훼손하는 폐기물 매립장 설치 계획을 철회 하라”며 “사업 계획 허
초기불전연구원(원장 대림)이 ‘제14기 초기불전학림’ 수강생을 모집하고 ‘초기불전 를 강의한다. 강의는 8월 24일~11월 2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총10강으로 온·오프라인동시 진행한다. 교재는 (각묵 스님, 초기불전연구원)이며 교재 저자인 각묵 스님이 직접 강의한다. 강의 장소는 경남 김해시 관동로에 위치한 보리원 내 초기불전연구원이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초기불전연구원은 “부처님의 내면에서 우러나온 말씀을 우다나(udana)라고 한다”며 “우다나는 부처님 내면의 생각이나 사유를 가장 분명
한국불교상담학회(회장 안양규)가 ‘제2회 불교상담학술 및 콘텐츠’를 공모한다.논문 및 콘텐츠 주제는 불교상담 심리 및 불교심리치유에 관한 자유 주제이다. 응모 자격 제한은 없다. 불교 상담 심리 관련 전공자와 관련 종사자 혹은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은 접수 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은 9월 30일이며 학회 이메일(kbca08@hanmail.net)로 제출 하면 된다. 학술논문 부분 수상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이며, 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콘텐츠 부문은 불교 상담 관련 영상, 오디
어린이 문화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천진불어린이합창단연합회의 제2대 회장에 울산 황룡사 주지 황산 스님이 임명됐다. 천진불어린이합창단연합회(이하 천진불어린이합창단)가 8월 6일 부산 영도 무진선원에서 제2대 회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경과보고 △이임사 △회기전달 △취임사 △축사 △격려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재 지현 스님, 초대회장 성원 스님, 2대회장 황산 스님, 부회장 목종 스님, 지도법사 현수 스님 및 소속 회원사찰 스님들이 참석했다. 2대 회장 황산 스님은 취임사에서 “총재스님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