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회장 정여스님,이하 대불어)는 이달부터 연수회 참가자들에게 레크리에이션 2급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번에 대불어가 발급하는 자격증은 한국여가교육협회가 공인한 것으로 자격증을 받으려면 대불어의 레크리에이션 1ㆍ2과정과 소정의 자격검정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1ㆍ2 과정에는 우리놀이를 활용한 불교레크리에이션, 분위기 집중 게임과 팀게임, 친교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대불어 회장 정여스님은 “2급 자격증 발급은 어린이 지도자들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진작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제도”라며 “자격증을 획득한 지도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어린이 포교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일 기자 jikim@buddhapia.com
“고3 불자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11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대입을 향한 길찾기는 석달간 계속돼야 한다. 면접과 논술 등 산 넘어 산이 또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완전한 해방감에 빠질 수 없는 때다.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교계의 청소년 관련 단체들은 문화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고3 수험생들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진로도 찾아보고 수험공부 때문에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취미활동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열린 청소년 상담실은 입시 부담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학생들을 위해 한달동안 불교기초교리 강좌와 참선교실, 달동네 자원봉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미진학 학생들을 위한 취업 및 진로상담도 함께 해준다. 중랑 청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은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단기 특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교실, 힙합댄 및 스포츠댄스교수, 홈페이지 제작교실, 장구교실 등. (051)868-0750 오종욱 기자 gobauoo@buddhapia.com
(사)파라미타 청소년협회는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의 중고생1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역사현장 순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울의 불교문화유적과 역사 현장 답사를 통해 조상들의 슬기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조계사를 거쳐, 4ㆍ19묘지, 화계사, 창덕궁, 종묘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조계사에서는 인솔 교사들과 함께 경내를 순례하며 사찰건축과 석탑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뒤 감상문을 작성하게 된다. 또 답사가 끝난 뒤에는 경내 환경미화를 위한 청소 봉사 활동도 가진다. 화계사에서는 국제선원을 방문해 외국인 스님들에게 법문을 듣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천원이며, 인솔교사를 동반할 수 있는 참가 희망자는 한 학
철도청 소속 전국 442개 역사에 풍경소리의 ‘자비의 말씀’ 게시판이 설치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이사장 성운)는 10월 31일 철도청으로부터 전국 철도 역사 승강장 및 대합실에 게시판 설치를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풍경소리는 이미 설치된 있는 철도청 산하 수도권 전철 103개 역사의 게시판을 정비하고, 전국의 철도 역사에 게시판 설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풍경소리는 우선 설치 대상 역사 인근에 개원된 사찰 중 게시판 설치를 후원할 ‘협찬 사찰’을 찾는 한편 게시판의 포스터를 교체하고 청소를 책임질 관리 책임자인 ‘포교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02)736-5583 오종욱 기자 gobaoou@buddhapia.com
전남 강진 백련사와 광주지방보훈청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백련사(주지 헤일)와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서영원)은 10월 27일 백련사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추모제와 국가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백련사는 지난 6월 6일 백련사에서 광주지방보훈청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 추모천도제’를 개최하며 인연을 맺었다. 조윤오 목포지국장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회(이사장 녹원)는 10월 29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영배스님을 이사로 선출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에 의해 추천되어 이날 이사로 선출된 영배스님은 66년경하스님을 은사로 수계를 받았다. 총무원 호법부장, 불교방송 상무, 중앙종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화곡동 약샤사 주지. 임연태 뉴미디어부장 ytlim@buddhapia.com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회장 정여)가 어린이의 밝고 맑은 동심의 세계를 연꽃으로 상징화한 심볼과 캐릭터를 만들어 어린이 포교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11월 10∼11일 경주에서 어린이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하게 되는 연합회는 이 같은 캐릭터와 심볼 확정으로 각종 행사시 통일된 이미지로 어린이들과 지도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는 심볼과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일반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불교를 전하는 방법을 구상중이다. 천미희 기자 mhcheon@buddhapia.com
전국교사불자연합회(회장 임완숙)는 10월 20~21일 계룡산 갑사에서 운영위원 연합법회를 봉행했다. 연합법회에 동참한 40여 운영위원들은 108배와 참선, 아침예불로 신심을 다지고, 운영위원 회의를 열고 2002년도 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교사불자연은 2002년 1월 5~7일 통도사에서 겨울 수련회를 실시하고, 청소년 포교지 4집을 발행키로 했다. 1998년 가을호로 시작한 는, 불자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 포교지로 활용되면서 호응을 얻었으나, 재원 부족으로 2000년 여름호를 끝으로 중단됐다, 4집의 출판비용은 서울?경기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하장 판매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위원들은 이날 현 회장인 임완숙 씨가 회장에 재임됐고, 부회장, 감사 등
종립학교에서 사용해 왔던 ‘불교교과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명성여고(교장 이원주)는 제 31회 교학연구 발표회의 일환으로 교내 법당인 수심당에서 10월 25일~27일까지 ‘불교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불교도서 전시회는 명성여고 김형중 교법사가 그동안 수집해온 책들로 조선시대 고서인 능엄경, 금강경, 동의보감을 비롯해 해방이후 발행된 불교성전, 불교 개론서, 부처님의 전기, 만해 한용운 스님의 시집 등 불교서적 300여권과 희귀본인 1960년 북한에서 발행된 ‘조선말 사전(6권)’, 한글학회의 ‘조선어대사전(6권)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1958년 조명기, 김동화, 권상로 등 불교학자들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종립학교 불교 교과서를 비롯해 7차 교육과정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아동학과 학생들은 '불교아동학과, 유아교육과 양립과 관련 10월 24일 서울캠퍼스로 상경 송석구 총장 면담과 집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불교아동학과 학생들은 "일부 졸업생 스님들과 재학생 스님들이 학과명칭에서 불교자를 떼었다고 반발하자 마지 못해 유아교육과 30명, 불교아동학과 20명으로 대안을 제시 공고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불교유아교육과로의 변경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송 총장은 "올해에는 불가능한 일이다"며 "내년이나 그 다음해에 최선을 다해 불교유아교육학과로의 명칭변경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두개 과의 양립은 불교아동학과를 무력하게 만드는 꼴이라며 올해 안에 불교유아교육과로의 재조정만을 고수했다. 이날 불교아동학교 총동창회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밝고 바른 마음, 넓고 깊은 사랑, 끊임없는 노력’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아름다운 사회 건설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한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은석초등학교의 건학이념이다.1963년 현 서울대학병원 자리에서 개교한 은석초등학교는 65년 동국학원에 편입, 76년 현 위치로 교사를 이전했다. 38년간 배출한 졸업생은 8천여명. 이들은 정치,경제, 법조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은석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은석초등학교의 교육시설을 보면 환경이 사람을 지배한다는 말을 실감케한다. 그만큼 공부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정도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각 학급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공립학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에어콘, 생수대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은 10월 25일부터 4일간 부산광역시청 야외무대에서 ‘2001년 청소년 만화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만화동아리 부스전, 만화 포스터 전시회, 만화영화 상영회, 만화작품, 만화체험실, 만화작가와의 만남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끝난뒤에는 부산시 교육감상을 비롯해 광역시장상 등 푸짐한 시상식도 마련된다. 또 청소년 댄스 페스티발과 에니메이션 상영회 등도 개최된다. www.power1318.org (051)868-0750 김주일 기자 jikim@buddhapia.com
미국 남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 주의 파타고니아(Patagonia) 시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배우자(Learning Where You Are)’는 의도의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우리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그 곳에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현장학습은 아이들이 하루 동안 문명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나’를 찾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학습은 신청자에 한하여 매주 열리는데 일요일 새벽에 스쿨버스가 아이들의 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애리조나 사막 이근에 있는 산 라파엘(San Rafael) 계곡으로 이동한다. 이때가 오전 10시 경. 파타고니아 시에서 20km
불교만화연구소가 주최한 교계 최초의 제1회 전국불교만화공모전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희망’(카툰)과 ‘성현의 모습’(단편)을 응모한 박보영 군(대구산업정보대 1년)이 1등상인 연꽃 특별대상에 당선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3백여명이 600여편의 일러스트, 컷만화, 단편 등을 응모했으며, 장성인 군(마포고등학교 3년)이 일러스트 ‘가까이에 있었네’와 단편 ‘부처’로 2등 상인 연꽃 대상에, 단편만화 ‘인연’을 선보인 김수연 양(제일여중 3년)과 일러스트 ‘2002 십이지신’을 내놓은 김현영 양(신명여고 2년)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 등 총 30명의 청소년불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24일 영남불교대학 관음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아산시 옥련암이 주도하고 조계종 포교원이 후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푸른음악회’가 10월 13일 오후 6시~8시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아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감성을 조화시킬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온양중학교 사물놀이패와 아산고등학교 그룹밴드 등의 공연과 지역 중고교생들이 참여하는 가요 장기자랑, 스포츠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이은자 기자 ejlee@buddhapia.com
진각종 서울청년회 제30대 회장에 오흥수씨가 선출됐다. 서울청년회는 1월 28일 신촌심인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진기 54년 사업 및 결산보고를 하고, 부회장에는 장우영(탑주심인당), 김소영(행원심인당)씨를 선출했다. 또 서울 학생회도 이날 정기총회를 갖고 제39대 회장에 이선영(실상) 부회장에 김영진(탑주) 이현아(탑주) 군을 각각 선출했다.
맑고향기롭게 대구모임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이나 불우아동들의 학습지도를 돕기위해 "어깨동무 교실"을 개설한다.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공부 도우미가 되어 주고, 정서적으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후원자가 되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습지도는 주1~2회 실시한다. 도필선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원장 호진스님, 불교학과)은 5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원효관 4층 소강당에서 2000년 제2차 춘계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이날 의 저자 최인호씨가 강연한다.
만화를 통해 보다 쉽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교계 최초의 불교만화연구소가 개원한다. 영남불교대 부설 불교만화연구소(소장 김선아)는 10월 1일 개원식을 갖고 불교만화 인터넷 홈페이지(www.okbuddha.pe.kr) 운영, 만화인력 양성, 만화출판, 월간 만화잡지 발행, 애니메이션 창작등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개원과 함께 시험가동을 거쳐 2001년 공식개통할 불교만화 홈페이지는 모든 만화가 순수 창작품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청소년 뿐 아니라 청·장년들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교만화작가들과도 연계하여 불교에 관한 새로운 자료를 연구하고 토론하여 불교만화출판과 월간 불교만화잡지도 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불교민화연구소는 사이버포교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