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이하 생명나눔부산)가 11월 26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6회 100원 희망불씨콘서트’를 개최했다. 희망불씨콘서트는 100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환자를 돕기 위한 행사이며 장기 기증 및 생명가치를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알려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콘서트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본부장 심산 스님, 복합문화재단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 장유정 사단법인 미소원 이사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콘서트는 마하공연단, 동림소년소녀합창단, L.M.B 싱어즈 등이
달리는 법당, 부산개인택시불자회(회장 이무영)가 11월 25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창립 33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개인택시불자회는 매년 창립법회에서 인재불사를 위해 장학금과 환자 치료비를 전달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 20명에게 각 100만원 총20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에에 후원금 200만원, 부산영도구노인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개인택시불자회 회원들의 회비 및 택시에 놓아둔 보시 저금통 등을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이와 함께 부산개인택시불자회는 부산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관)가 11월 25일 부산 원오사에서 ‘민추본 부산경남본부 특강 평화통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남북은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반도를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김일한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담당했다. 김 교수는 남북 평화를 위한 경제 협력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면 경제가 남북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분석 할 필요성이 있다”며 “코로나와 국제사회 제재로 북한의 경제상황은 어려움이 있다. 경제적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영제)가 11월 23일 경내 일대에서 ‘제4회 이웃과 함께하는 부산 김장나눔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삼광사 사부대중은 함께 배추 2700여 포기를 함께 김장했으며, 다문화가정 500세대, 저소득 가정 400세대, 일반인 100세대 등 총 1000세대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삼광사 덕중 스님과 내빈들이 동참했다.삼광사는 매년 겨울 김장철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행사로 김장담그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해 4회를 맞았으며 배추는 단양 구인사에서 스님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활용한다. 삼광사는 “김치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가 11월 24일 선문화교육관 2층 선문화갤러리 카페에서 ‘물들고 싶은 11월, 가을의 동심-시가 있어 외롭지 않다’라는 주제로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한국낭독예술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포교를 위한 방안으로 모색됐으며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禪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시, 음악, 그림 등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행사에는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이재동 제9대 경주동국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철영 영남권 화인연합협회회장, 이창진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이사장, 강여정 부산
나눔 실천 도량 부산 견강암(주지 향공)이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기원하고 나눔에 앞장섰다. 견강암은 11월 24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고동바위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및 라면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견강암은 전달식에서 연말을 맞아 사상구 소재 12개동에 김장김치 33박스와 라면 33박스를 지원했고 그날 함께한 지역 어르신에게 도시락 700개를 전달했다. 견강암 주지 향공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분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분들에게
국내 최대 화엄법석인 통도사(주지 현문) 화엄산림대법회가 12월 4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설법전에서 열린다. 입재법문은 오전 10시 불공에 이어 방장 성파 스님의 법문으로 진행되며 이후 통도사 전계사 혜남 스님과 불국사 승가대학장 덕민 스님, 통도사 강주 인해 스님 등 30명의 국내 화엄법사의 법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통도사는 작년과 동일하게 코로나 19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한다. 법회 시작인 입재일을 제외하고 오후 법문은 진행하지 않으며 동참자를 위해 개방했던 방사는 운영하지 않는다. 국가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정원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국가보훈처는 11월 1일 ‘현충시설 지정서’를 통도사에 전달했다. 통도사는 2019년 9월 경내 용화전 미륵불소조좌상의 복장유물 내용을 발견했다. 용화전 미륵존불 조성연기문에는 구하 스님이 작성한 내용 ‘경인년 6월 25일 사변 후 국군 상이병 3000여명이 입사해 불기2979 임진년 4월 12일 퇴거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후 통도사는 유가족 및 한국전쟁 당시 통도사에 입원 한 생존자의 증언을 청취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등 객관적 자료 취합하여 국방부를 비롯해 국가보훈처, 울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 말사 해동 용궁사(주지 연규)가 이웃을 위한 나눔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용궁사는 11월 24일 경내에서 자비의 쌀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날 전달한 쌀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에 500kg, 전북지역본부에 500kg 총 1000kg이며 전달 된 쌀은 그룹홈에 위탁된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달된다. 쌀 전달식에는 용궁사 성오 스님,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김경환 전북지역본부장, 이현민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과장, 강양숙 부산 그룹홈 지원센터 팀장
“열암곡 마애부처님이시여, 일어나소서, 일어나셔서 우뚝 서소서. 일어나셔서 온 세상에 광명을 비추소서. 사바세계에 대법륜을 굴리소서”경주 남산에서 발견한 누워있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우고자 백만원력 사부대중이 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은 11월 22일 경주 남산 열암곡 인근 특설무대에서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사업 일환으로 ‘한국불교를 일으켜 굳건한 반석위에 올린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불사이
범어사성보박물관이 신축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는 11월 16일 개산 1343주년 개산대제 법요식에 이어 범어사성보박물관 신축 이전 개관식을 개최하고 성보박물관을 새롭게 열었다. 성보박물관은 연면적 2959㎡ 규모이며 지상 2층, 지하 1층 총 3개 전시관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범어사박물관 입구 중정부 공간에는 11m 높이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대형불화인 범어사 괘불도를 걸었으며 국보인 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층 상설전시관에서는 ‘범어사 사천왕도’, ‘대웅전 영산회상도’, ‘범
신축한 복합문화공간 쿠무다(이하 쿠무다)가 정식으로 문을 열고 대중을 맞는다.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 (이사장 주석)는 11월 15일 쿠무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무다 개원 및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사장 주석 스님은 “불교의 종교적 역할과 사회적 문화 역할을 어떻게 엮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고 그 시작으로 복합문화공간 쿠무다가 만들어진 것이다”며 “지금부터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 내실을 다지느냐가 중요하다. 불교의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현대사에 필요한 문화 포교가 어떤 것인지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정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이하 부산지역단)이 11월 15일 부산포교사단 사무실에서 ‘법화경 독송 동안거 입재식’을 봉행했다. 부산지역단은 코로나 기간 동안 안거를 맞아 금강경과 법화경 등 경전을 독송하며 수행정진을 이어왔다. 회향 때마다 선방을 방문해 대중공양을 올렸고 기도 기간 모금한 보시금은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회향했다. 이번 동안거 기간에는 70일 동안 법화경 10권을 독송한다. 이번 동안거 법화경 독송에는 부산지역단 40개 팀 표교사단 650명이 전원 동참해 릴레이 독송을 이어간다. 정분남 단장은 “11대 단장
“크게 한번 죽으니 대활(大活)이 목전(目前)에 나타남이로다. 밝음과 어두움이 사라지니 홀로 법신(法身)이 드러남이여. 금정산 새벽하늘에 진적(眞寂)를 보이고 나 이제 떠나도다.”금정산 새벽하늘의 참된 고요를 적멸의 가르침으로 전한 수좌 인각대종사의 임종게이다. 평생 수좌의 삶으로 선의 법문을 일러준 금정총림 범어사 수좌 금우당 인각 대종사의 영결식이 11월 15일 범어사 대웅전 앞에서 엄수됐다. 전국선원수좌회장으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금정총림 방장 지유 스님, 장의위원장 무여 스님,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장의부위원장 영진 스님,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가 11월 15일 통도사 서운암 수장고 공사현장에서 ‘개방형 수장고 건립기공식’을 봉행했다. 통도사 개방형 수장고는 불교 박물관 내 최초로 건립되는 개방형 수장고로 유물 보존과 전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특별함을 자랑한다. 기공식은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시삽 △축가 △공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축총림 방장 성파스님, 주지 현문 스님을 비롯해 산내 원로 및 김일권 양산시장, 박종훈 양산시 교육감, 윤열수 한국박물관 협회 회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함께 웃는 세상을 꿈꾸며 봉사와 나눔으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이 11월 13일 부산 범일동 미소원 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법석’을 봉행했다. 미소원은 10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및 상담 그리고 기도 수행으로 정진하고 있으며, 계층포교를 위한 전법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여 모범이 되고 있는 재가신행단체이다. 개원 10주년을 맞아 미소원은 함께 활동해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 및 BBS불교방송 법소리에 포교지원금을 전달했다. 공로상은 미룡사 회주 정각 스님과 윤태연 미소원
대한불교조계종 진주 호국사(주지 적민)가 11월 12일 호국사 대웅전에서 개금불사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호국사는 약사여래불과 석가모니불 개금불사를 진행했으며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을 증명법사로 점안하고 개금불사 회향을 알렸다. 법회에는 호국사 주지 적민 스님, 해인사 여연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이 동참했으며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축원 △오색실 커팅 △점안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 원각 스님은 “사부대중이 합심해 도량을 정비하고 개금불사로 여법하게 부처님을 봉안하는 모습들이 뜻 깊어 보인다”며 “지역과도 잘 연계해 더욱 발
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종묵)가 11월 10일부터 13까지 통영시 명정동 일대에서 겨울나기 자비나눔을 진행했다. 나누우리봉사단과 통영불교거사림이 공동주최한 이번 자비 나눔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발원하며 개최됐다. 통영사암연합회 회장 용화사 종묵 스님, 보현사 묵원 스님, 연화사 도법 스님 등 동참한 사부대중은 명정동주민센터와 지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유와 간편식을 전달했다. 지원가구는 총 26가구이며 속옷, 화장지, 라면과 즉석 곰탕 등 간편식 세트 등을 함께 전달했으며 난방유는 총 4200리터와 연탄 10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가 11월 12일 영도구 노인복지회관 분관에서 ‘연탄불공회 난방비 전달식’을 봉행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이날 저소득 노인가구 32세대에게 난방비 800만원을 지원했다. 난방비는 영도구노인복지회관 분관 외 노인복지관 7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원허 스님, 능후 스님, 정행 스님을 비롯해 박시우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 박석원 영도구노인복지관분관 관장 등 관계자가 동참했다. 원허 스님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복지기관을 운영하는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며 “어려운 가운데서
부산 강서구 길상사(주지 자인)가 11월 11일 부산교도서에서 영치금 및 후원식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주지 자인 스님은 영치금 100만원과 컵 라면 1300개를 후원했다. 영치금은 교도소에 있는 불자 재소자 20명에게 각 5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자인 스님은 교도소에서 교정교화 활동을 30여년 동안 이어왔다. 주지 자인 스님은 “코로나 때문에 방문이 어려웠는데 재소자들이 요청했던 라면을 이제야 전달하게 되었다”며 “인연 있는 재소자분들에게 영치금 전달도하고 희망을 용기를 전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박수연 교도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