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래야 죽을 것이 없어 이걸 우리가 알면 죽을 때도 자신이 생겨요 육신은 관리물이지 소유물이 아닙니다 ? 철야정진법문 ⑨ ?시작이 있으니 끝이 있어. 또 그리 해야 돼. 그리 안 하면 큰일 나. 참말로 큰일 나. 그 시작이 없는 그 자리, 하늘과 땅이 생기기 전 앞소식, 이 자리는 이건 절대의 자리거든. 이 절대의 자리, 이 절대의 자리가 뭐냐 할 것 같으면 허공의 주인공이에요. 근데 말이 좀 어려울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말하자면 내가 여러분을 보고 내가 여러분이 허공의 주인공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의 마음자리, 여러분의 절대성자리. 그 자리를 갖다 허공의 주인공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건 하늘과 땅이 생기기 전부터 있는 것이거든요. 요새 어떠한 종교들은 절대성 상대성 책을 보고 그 자리를 갖
마음이 어떻게 생겨 먹었노? 있긴 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마음은 있고 없는 자리를 뛰어 넘은 자리다 여러분 늙지 말라면 그것이 안 늙던가요? 여기 저 뭣이고 나 부회(화)나서 말이죠. 나 이발 자주 해야 되거든요. 머리가 이래 서거든요. 이래 서요. 그래서 자주 해야 돼. 귀찮아서. 이거 빌어먹을 놈의 머리, 내 소유물 같으면 말이지 이거 내 말 들어야 되는데 이거 내 말 안 듣거든. 하하하. 내 말 안 들어. 가만히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몸뚱어리 여러분의 마음대로 한다는 것, 되긴 돼. 어떨 때는 그대로 흉내는 내요. 흉내낼 수 있지만은 참말로 여러분의 몸뚱이 여러분의 마음대로 되는 것 아닙니다. 그럼 뭣고? 여러분들 지니고 있어. 지니고 있기 때문에 관리물이라고 하는 겁니
몸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니다 단지 관리인일 뿐이다. 태양도 지구도 우리의 몸도 지혜가 없음을 알면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 철야정진법문 ⑦ 자연히 알게 되는 겁니다. 몰라도 좋은 것이, 그러면 내가 뭣고 이 생각 자연히 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하니 어제 저녁에 여러분들 이걸 생각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걸 죽 해서 몇 가지를 알아버려. 알아버리면 이 자리에서 대도 성취합니다. 대도 성취. 어떤 사람들은 관념적으로 아, 견성이라는 건 딴 데 이상야릇한 뭣이 있고 어쩌고 이렇게 생각할는지 모르겠습니다만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벌써 못하는 겁니다. 그런 생각이 장애물이 딱 돼버렸거든. 그러니까 이것도 차차 알아집니다. 그러면은 오늘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것은 이 육체는 자체성
소리도 빛깔도 없는 원래의 이 자리는 ‘영생불멸’을 의미 나도 난 것이 아니요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다 ? 철야정진법문 ⑥ 사실로 여러분의 몸뚱어리 걷어잡고 얘기를 해봤든 얘기 안 됩니다. 그건 무정물이거든.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이 몸뚱어리가 무정물이라는 것만 여러분들이 납득이 가면 자연히 문제 해결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머리가 좋은 사람은 사흘 안에 된다고 했어요. 사흘 안에 견성한다 이래 했어요. 도를 이룬다. 또 조금 미하면 석 달, 그 다음에 삼 년. 천하 없는 바보라도 삼 년이면 된다 이래 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벌써 불문에 들어온 지 오래지 않아요? 오늘 저녁을 계기로 해서 참말로 나는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자리구나. 그래서 이 몸뚱이는 작용을 하는 하나
지식도 육신도 싹 내버려요 여기다 마음을 두지 말아요 몸에 촉각에 신경쓰지 마세요 빛깔도 소리도 없는 이 자리를 오늘밤 내로 찾아내 보세요 하나 알면 전부 알아버려요 ? 철야정진법문 ⑤ 그러면 지금 여러분 이렇게 앉아 있죠? 내가 지금 여러분들 보고 하는 줄 압니까? 여러분, 여러분의 육체는 아무 자체 지혜가 없어. 그러나 나는 여러분의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이 자리를 향해서 내가 하는 말입니다. 나는 여러분 다 알고 있어요. 여러분은 나를 모를 겁니다. 물론 아는 분들이 계시지. 나는 환히 알고 있어. 뚫어지게 알고 있어요.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이 자리, 그러나 여러분의 그 몸뚱어리 이거. 이거는 자체의 지혜가 없는 헛거, 허망물이에요. 내가 허망물을 향해서 말하는 것 아닙니다
소리도 빛깔도 없는 원래의 이 자리는 ‘영생불멸’을 의미 나도 난 것이 아니요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다 ? 철야정진법문 ⑥ ?사실로 여러분의 몸뚱어리 걷어잡고 얘기를 해봤든 얘기 안 됩니다. 그건 무정물이거든.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이 몸뚱어리가 무정물이라는 것만 여러분들이 납득이 가면 자연히 문제 해결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머리가 좋은 사람은 사흘 안에 된다고 했어요. 사흘 안에 견성한다 이래 했어요. 도를 이룬다. 또 조금 미하면 석 달, 그 다음에 삼 년. 천하 없는 바보라도 삼 년이면 된다 이래 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벌써 불문에 들어온 지 오래지 않아요? 오늘 저녁을 계기로 해서 참말로 나는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자리구나. 그래서 이 몸뚱이는 작용을 하는 하
철야정진법문 ④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이 자리가 듣는 겁니다. 확실이 뭣이 있다 말이죠 그 뭣이라는 것이 바로 내여 이 자리, 마음이라고도 하고 절대성 자리라고도 하고 이래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누가 날 때려. 하면 아파. 아픈 줄 아는 놈은 딴 놈이거든. 아파. 아, 여기 아프다. 말이야 옳은 말이지. 여기 아프지. 하나 아픈 줄 아는 놈은 손 자체가 아는 것이 아니고 따로 있거든. 이 보는 놈 듣는 놈 맛보는 놈. 이 자리가 있다 말이여. 안이비설신의. 이거 다 활동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서 환하게 아는 분들이 있죠. 처음 공부하는 분들을 향해서 내가 하는 말입니다. 이거 의심을 가지면 그만 해결이 돼버린다 말이지. 그만 해결이 돼버려요. 여기 학생들이 많이 옵니
철야정진법문 ③ 죽어도 내가 죽고 살아도 내가 사는 걸 알아야 됩니다 별 도리가 없습니다 ?이거 딱 알아버리면은 내라 하는 내는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이 자리라 말이여. 이 자리 알면 여러분 견성하지 않았습니까? 그러하니 이번 설법에는 이 문제를 가지고서 주로 하겠습니다. 여러분 견성해도 좋고 안 해도 좋습니다.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사실 귀찮을지도 모르죠. 그건 알아서 하세요. 이번 기회에는 어떻게 하든지 여러분의 멱살을 잡더라도 말이지 견성을 못하면 십 년이라도 이 문 밖에 못 나갑니다. 견성하고 나가도록 이렇게 할 용의가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전부 과학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눈에 성품 없다는 거 이거 과학적 아니에요? 귀에 성품 없다는 거, 지혜 없다는 거 과학적 아니
내가 ‘보고 듣고 맛본다’하나 몸뚱이에는 자체지혜가 없어 빛깔·소리·냄새 없는 자리가 마음·성품이며 절대성 지혜 ? ? 요새는 눈이 보는 거 아니라는 걸 압니다. 아마 이 방 중에도 한 여남은 명 있을 거여. 아는 사람. 한 이십 명 있을 겁니다. 눈이 보는 것 아니다. 그러나 눈을 빌어서 보긴 봐. 보지 않는 것은 아니라. 그러나 눈에는 자체지가 없습니다. 자체지. 자체의 지혜가 없어요. 거울 역할은 합니다. 이거 여러분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이전엔 견성도 이만 저만한 견성 안 하고는 이거 몰랐습니다. 그러나 요새는 여러분 알거든요. 눈에 자체 지혜가 없어. 눈도 이거 하나 적혈구 백혈구 그거로서 자꾸 변하는 거예요. 변하면서 거울 역할만 해 주는 거예요. 귀에 자체 지혜가 없습니다. 그러
작용하는 방편을 알기 위한 것이 불교 공부 아닙니까? 본래의 절대성 자리를 아는 것이 바로 방편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 자운 선생, 서운 선생. 여러분 많은데 내가 미안한 것이 있어요. 사실로 여러분을 생각한다면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을 생각한다면은. 나 여러분 생각 안 합니다. 여러분을 생각한다면 이 문 그대로 닫아야 됩니다. 여기 화로 하나 갖다 놓고 숯 두어 가마니 갖다 놓고 숯불 피워야 됩니다. 이 문 다 닫고. 그리해서 여러분하고 같이 공부를 하면 훨씬 다를 겁니다. 여러분 달라. 하하하. 어떻겠습니까. 문을 떼지 않고 여기 큰 화로 갖다 놓고 숯불을 이글이글 해서 팥죽 같은 땀을 빡빡 내서 그리 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내가 여러분을 생각하는 겁니다.
몸뚱이도 허공성 때문에 자꾸 변하는 거예요. 생사 문제를 풀려면 허공 문제 해결해야 ? 이제부터 허공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허공 속에서 살면서 허공을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 우리 불자들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불교를 안 믿는 사람들은 전혀 생각을 안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육신이 허공 속에 살고 있어요. 허공을 여의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허공 그만 무시하고 있거든. 또 허공 뿐 아니라 이 땅덩어리도 무시하고 있어요. 이 지구덩어리가 허공에 둥둥 떠 있는데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느냐 말이야. 이거 하나도 생각 안 해. 왜 그러냐. 바로 내가 허공에 있거든.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색신으로서인 여러분이 아니고 허공으로서인 여러분이다 하는 말이 그 말이에요. 그런데 이거 참
이건 내 몸이다 해 주저앉는다면 전부 남의 것이 된다 국집을 하지 않으면 턱 하니 태평양 바다가 전부 내 거라 허공이 전부 내거다 ?? 허공법문 ?어찌 내일 허공 봤다 하느냐 본심, 본래의 마음. 망령된 마음이 아니고, 좋다 나쁘다 이 마음이 아니고, 경계에 휘둘리는 마음이 아니고.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으니 어떻게 되죠? 허공하고 이거하고 둘이요 하나요? 여러분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대각화 보살, 둘이요? 둘이죠? 허공 말 다르고 마음 말 다르니 둘이죠? 허공이란 말이 있고 마음이란 말이 있고. 둘 아니요, 둘이요? “하납니다.” 맞소. 하납니다. 우리가 둘로 생각을 해 봅시다. 그러면 어떻게 가르죠? 모습이 있어야 이건 이렇다 이건 이렇다 할 건데 아무것도 없어. 공연히 말만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