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팸, 명상ㆍ사회참여활동 30년 아동·학습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가이아, 통찰명상ㆍ요가 등 선택 수행 구산 스님 제자 배첼러 부부도 지도 영국 서남부 데번(Devon) 지방에는 명상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다. ‘샤르팸 트러스트(The Charpham Trust)’와 ‘가이아 하우스(Gaia House)’다. 크리스토퍼 팃무스(Christopher Titmuss)와 크리스티나 펠드만(Christina Feldman)은 샤르팸 트러스트를 1982년에, 가이아 하우스를 1983년에 공동설립하고 영국에서 손꼽는 휴양센터이자 불교를 배울 수 있는 명상센터로 만들었다. 기자였던 크리스토퍼 팃무스는 1970~1976년 태국과 인도에서 수행을 하고 불교 승려로 출가했다. 말하기와 글쓰기
풍경소리, 무료 명상 지도 눈길 동산불교대, 선명상학과 개설 동국대 평생교육원 5:1 경쟁 ? 그 어느때보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계에서는 이런 열풍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동산불교대에서는 2013년 선명상학과를 개설했고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마가 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마음치유사 과정은 5대 1의 경쟁자를 뚫고 수업을 들어야 할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물질의 풍요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과 공허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큰 위안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계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 풍경소리는 올해 처음 ‘마음챙김 명상교실’을 개설했다. 명상을 대중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
? 잭 콘필드(Jack Kornfield)와 조셉 골드스타인(Joseph Goldstein)은 1975년 미국 동부 메사추세츠 주 바르(Barre)시에 통찰명상회(Insight Meditation Society, IMS)를 설립해 위빠사나 명상 대중화를 이끌었다. IMS 설립 후 위빠사나 명상 수련회의 첫 참가자들은 더 많은 수련회를 지원하기 위해 1976년 다르마 재단(Dharma Foundation)을 설립하고 격월간지 , 위빠사나 커뮤니티 저널 등의 발간을 도왔다. 이후 재단 구성원들은 1984년 캘리포니아 마린카운티에서 명상수업을 이끌었고, 1985년 서부지구 IMS와의 협업으로 IMS 서부명상센터를 설립했다. 다르마 재단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1
10년 이상 남방불교서 수행한 주지 성오 스님이 지도 목요일마다 좌선과 법문 자비명상·사마타 수행 진행 ? 불교 포교의 사각지대라 일컫는 서울 강서구에 위빠사나 수행을 하는 도량이 있어 눈길을 끈다. 스리랑카 미얀마 등에서 10년 동안 남방불교를 공부하고 돌아와, 10년 이상 한국에 위빠사나 수행을 알려온 주지 성오 스님이 이끌고 있는 곳이 바로 홍원사의 반야수행반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수행처를 개방 좌선-행선-점심공양-법문-좌선으로 수행이 진행된다. 2월 14일 오후 2시 홍원사 2층에서 진행되는 반야수행반에는 30여 명의 재가자들이 스님의 법문을 경청하고 있었다. 스님은 부지런히 정진해서 윤회의 길을 벗어나 진리의 길로
평화봉사단원으로 태국 방문 비구계 수지… 위빠사나 공부 명상센터 IMS, 미국전역에 지부둬 위빠사나의 성행과 IMS 설립 초기불교에서 깨달음의 방법으로 사용한 위빠사나(vipassana)는 시대에 따라 불교국가의 배불정책 등으로 명맥이 끊어지기도 했으나 근래에 들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미얀마, 스리랑카 등 불교국가에서는 승려나 일반신도들이 기독교의 기도처럼 일상생활에서 위빠사나(vipassana) 명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불교의 민중화ㆍ단순화를 시도해 수많은 대중들이 불교 명상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또 한번 현대와 서구문화에 맞게 변형시켜 미국 전역에 보급한 사람이 있다. 잭콘필드(Jack Kornfield)와 조셉 골드스타인(Joseph Goldstein
명상=상구보리, 상담=하화중생 3단계 과정… 스님·직장인 등 수강 2급부터 지도자… 전국지부 10개 ?? 2월 2일 토요일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명상상담연구원(원장·인경)을 찾았다. 이날은 2급 자격 연수과정 첫수업이 있는 날로 서서하는 명상 지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씩 짝을 지어 각각 상담자 내담자가 되어 호흡을 통해 명상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해 보고 소감을 노트에 적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명상상담연구원은 여타 다른 수행기관과는 다르게 명상상담가를 지도하고 배출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재가자나 강원을 졸업한 스님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04년 개원해 3급 143명 2급 37명 1급
?지난 923호에서는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완화)이 어떤 것인지, 또 어느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이와 함께 존 카밧진 (Jon Kabat-Zinn) 박사에 대한 소개도 다뤘다. 카밧진 박사는 MBSR에서 사용하는 마음챙김의 불교적 뿌리에 대해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으면서도 마음챙김이 오로지 ‘동양적’이거나 ‘불교적’ 인 것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인간의 능력임을 강조한다. 카밧진 박사는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불광출판사 刊)에서 “마음챙김은 온전히 주의력과 자각에 관한 것이며 이 둘은 우리 모두에 내재된 인간의 능력이다. 붓다 자신도 ‘불교도’가 아니었으며 ‘불교’라는 용어조차 대부분 예수회 수사였던 18세기
순수 위빠사나 마음공부 법문 경행 좌선 면담 진행 인과 아는 지혜·관조의 힘 길러 가평에 집중 수행처 건립 ? “남편이 정치를 한다고 할 때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너무 괴로웠죠. 그리고 정치를 하면서 변해가는 남편을 인정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가톨릭 신자였던 제가 마음공부를 시작한 것은 바로 남편 때문이었죠. 처음에는 미술치료로 제 마음을 치유하기 시작했지만 뭔가 답답함이 있었어요. 제 내면의 명상을 만나고 싶었어요. 그렇게 인연이 된 것이 위빠사나 수행이에요. 이제는 정치를 하는 남편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항상 호흡에 집중하라고 남편에게 권하죠. 그리고 이제는 그때그때 제 마음을 알아차리는 힘을 갖게 됐죠” 정경순(50) 씨는 상좌불교 한국명상원에서 4년째 위빠사
의료계, 건강교육 프로그램 평가 활용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2003년 ‘명상’이란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1000만 명의 미국인이 명상을 즐기고 있으며, 이것은 10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추세는 2000년대 후반에도 계속돼 현재 미국의 명상 인구는 15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명상 유행에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마음챙김 명상이다. 존 카밧진 (Jon Kabat-Zinn) 박사의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완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의료 명상 프로그램이다. 본지 913·915호보도 MBSR은 불교에서 기원한 마음챙김(Mindfulness
깨달음의 장 1만 8천 명 다녀가 고두심·박경철 씨 등 유명 인사도 명상수련 호흡관찰, 마음조복 백일출가 ‘깨어있는 삶’ 지도 당신의 마음은 지금 행복한가? 혹여나 오늘이 아니 지금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은가?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부모 때문에 아내 혹은 남편 때문에 또 자식 때문에 직장 상사 때문이라고 탓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의 마음은 이렇게 끊임없이 외부에 휘둘리고 있다. 그래서 끊임없이 상대를 공격하고 미워하고 비난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다. 나의 마음은 이렇게 옹졸하기만 한 것일까? 나의 마음은 이렇게 바늘 하나 꽂을 틈 없이 빡빡하기만 한 것일까? 이제 우리 모두 그 마음으로의 여행을 찾아 떠나보자.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에 자리한 정토수련원의 프로그램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