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깨달음을 위한 바른 수행법2018년 무술년이 가고 2019년 기해년이 온다. 한 해를 보내는 불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수행을 이어가야 할까. 국제정맥선원 지도법의 특징은 대원선사와 독대해 직접 깨달음을 지도한다는 점이다. 대원선사는 12월 7일 선원서 본지 기자와 만나 ‘바른 불교 공부법’을 주제로 법문을 설했다. 선사는 “깨달음을 향한 사무친 발심이 있고, 눈 뜬 선지식에게 참문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환지본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음이 ‘나’ 되는 공부가 佛法”깨달음 향한 절실한 마음내기와참스승 만나야 ‘바른 수행’
주제 : 제주불교의 4.3 사건 기억사업 및 평화정착 필요성 한금순 제주대 교수는 12월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서 열린 ‘제주불교 4·3 진실규명 세미나’서 제주불교의 4.3 기억사업 및 평화정착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 교수는 “불교계는 4.3 항쟁기 제주 사회 현안의 중심에서 활동했다”며 “일부에 불과한 사찰과 스님 등 피해 및 유적 조사와 더불어 불교적 치유, 추모, 역사교육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3사건 당시 사회현안 적극 참여한제주 불교계…인명·사찰 피해 상당교육 및 추모·위령시설 건립 필요최대
주제 : 불교미술로 본 붓다의 세계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서울 길상사(주지 덕일)은 12월 2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서 일요가족법회를 열고, 도현 스님을 법사로 초청했다. 이날 스님은 “불교만다라는 수인(手印), 색상 등의 표현을 통해 불보살의 깨달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강의했다.인간 형상으로 불상 조성된 이래부처님마다 대표적 手印 나타나門 4개·壇 8개 만다라 공통도상동서남북 상하좌우 佛세계 의미여러분들은 사찰에 들어서는 순간 불교미술과 만납니다. 일주문을 들어오면서부터는 부처님의 세계이고, 건축물과 회화, 단청 등 사찰 내
주제 : 불교적 임종과 호스피스 의료(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11월 20일 서울 다보빌딩 다보원서 의 대표저자인 임정애 교수를 초청해 ‘삶과 죽음을 성찰하다’ 강좌를 진행했다. 임 교수는 강의를 통해 “불자들이 사전연명치료의향서 작성 등을 배우고, 가족과 도반 등 주변부터 호스피스 봉사를 베푼다면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불교적 죽음 교육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불교서는 임종이 곧 재생의식임종자가 내세에 불법 만나게돕는 보호자 역할 충실한다면저절로 자신의 죽음교육 대비여러분은 죽음에 대해 얼마
주제 : 부처님은 옛날에 뭐라고 했을까?강남 봉은사(주지 원명)는 7월 24일 서울 봉은사 보우당서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의 저자인 이중표 교수를 초청해 불교교육 여름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부처님은 옛날에 뭐라고 했을까’를 주제로 “대승불교는 아비달마와 반야부운동이란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한다”며 “반야심경은 부처님 열반 후 왜곡된 불교를 비판하고 근본정신을 바르게 계승하자는 무쟁 사상이다”고 강의했다.열반 후 부처님 말씀 해석 분분분열·투쟁 일삼는 아비달마본질로 돌아가자는 반야부운동대승불교는 무쟁서 공으로…강의 시작 전
주제 : 양자역학과 반야심경(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7월 17일 서울 다보빌딩 다보원서 〈현대물리학으로 풀어본 반야심경〉의 저자인 김성구 교수를 초청해 화요열린강좌를 열었다. 김 교수는 ‘양자역학과 반야심경’을 주제로 불교적 진리를 담고 있는 〈반야심경〉을 물리학 관점서 조명하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연기법 이치 따르는 불교,실체론적 타 종교와 구분입자-파동 이중성 띠는 빛양자역학 내 ‘空’ 반영 사례이번 강의는 반야심경의 내용과 맞닿아있는 물리학적 개념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불교의 핵심 사상인 ‘공(空)’ 개념에 대한
주제 : 깨달음과 한국불교(사)대한불교삼보회(이사장 유억근)는 7월 8일 서울 삼보정사서 삼보불교아카데미 학장인 종범 스님을 초청해 특별법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님은 “부처님과 관련된 모든 방편은 깨달음이란 실상을 깨우치기 위함일 뿐이다”며 “한국불교의 조사선풍에 따라 금강경으로 수행입문해 보리심으로 발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르침은 방편, 깨달음은 진실손가락만 쳐다보면 非道요결국 달을 바라봐야 正道다형식 자체보다 깨우침에 목적을오늘은 조금 특별한 법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깨달음에 대해 말씀드리고, 자료를 본 다음 마치
주제 : 미래 사회의 불교삼보불교 아카데미 강의 재가불자 신행모임인 (사)대한불교삼보회(이사장 유억근)는 7월 1일 서울 성북구 삼보정사서 정병조 前 금강대 총장을 법사로 초청해 제44회 삼보불교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했다. 정 前 총장은 “미래 사회의 불교는 현실친화적인 종교로 변화해야 한다”며 “불교발전을 위해 재가불자들은 오계 점검을 습관화해야한다”고 제언했다.깨달음 관심 없는 재가불자들의식 혁명 위한 연구 시작해야재가리더십 위한 오계준수와포살·자자로 스스로 점검하길‘미래 사회의 불교’가 어떤 모습일지를 예측한다는 것은 엄연히 따
주제 : 영가천도로 되새기는 생사관음력 7월 15일은 백중(百中)이다. 이날 불가에서는 스스로 허물을 참회하고 돌아가신 부모형제나 조상의 넋을 기리며 천도재를 지낸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는 6월 21일 부산 범어사 설법전서 창원 성주사 회주 흥교 스님을 초청해 백중지장기도 3재 법회를 봉행했다. 스님은 “백중날 오히려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며 “일체중생을 위해 사는 보살로서 죽음이 아닌 열반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영가장애 동력원은 부정적 상념백중 천도재로 되새기는 生死觀생사윤회 집착 않는 보살 자세로열반 향한 진리
주제 : 나무가 안내하는 마음공부법“나무, 관세음보살”을 외는 한 인문학자가 있다. 그는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처럼 나무에 귀의하길 제안한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6월 19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책 의 저자 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했다. 강판권 교수는 ‘나무처럼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 교수는 “나무는 누구든 평등하게 만날 수 있는 존재”라며 “나무 관찰을 통해 자기 자신과 삶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나무 관찰 통해 자기수용해야잠재성 드
주제 : 고려후기 수선사 결사운동과 사상적 위상 재검토그동안 학계는 수선사 결사운동을 타락한 불교의 현실을 비판하며 불교 신앙 본질에 충실하는 개혁운동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학설이 실제와는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명제 신라대 교수는 5월 18일 ‘2018년 불교학연구회 춘계학술대회’서 ‘고려후기 수선사 결사운동과 사상적 위상 재검토’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는 “수선사 결사가 사회변혁적 성격이나 불교 개혁운동의 성격을 가진 것이 아니다”며 “이는 공안선의 수용, 송대 문화의 수용과 유행이랑 맥락을 같이한다”고 강조
주제 : 청춘들을 위한 희망 만들기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란 용어가 핫이슈이다. 젊은 청춘을 위한 확실한 행복을 제시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부산 미타선원은 5월 29일 미국 예일대 교수 일미 스님을 특별 초청해 경내 법당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일미 스님은 “청춘의 시기는 가치관이 흔들리고 힘의 논리를 알게 되는 시간이다”며 “‘미국 내 유명 학자 및 교수들은 행복을 위해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그 가치를 높이며 명상을 통해 지혜를 얻어라’고 충고한다”고 강조했다.세계인의 주된 관심사는 행복인간관계의 질로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