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두 번쯤은 이쯤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위기의 순간이 있다. 어떤 변화 없이 이렇게 가다가는 그대로 무너져버릴 것 같은 고통스러움이 목까지 차올라 있을 때 말이다. 그러나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20년전 本紙 신행일기 읽고 발심 백일기도 시작… 매일 1080배 방황서 자유로움 향해 돌아선 계기 풍랑이 멈춘 바다처럼 마음바탕이 고요해지자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자신의 고통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그것에서 벗어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편으로 108배를 추천하고 있다. 이십대 초반에 불교에 입문해서 간헐적으로 108배를 하고 있었지만, 진정한 108배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