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7대 집행부가 공식출범했다.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임기 개시일인 9월 28일 중앙무기관 부실장단 임명을 시작으로 집행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9월 28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종무 인수인계를 완료하고, 집행부 교역직 소임자 인선을 단행했다. 총무부장에 호산 스님, 기획실장 성화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탄원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현민 스님, 사업부장 주혜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에 미등 스님이 임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사부대중의 아낌없는 박수 속에 4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2018년 출범한 36대 집행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초유의 위기상황에도 한국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원력을 모아내는 등 쉽지 않은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행 스님은 “사부대중이 한께한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저는 이제 다시 산으로 돌아가 초심의 자세로 수행정진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조계종은 9월 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퇴임식을 거행했다. 종단
불교의례 어산 보존과 전승을 담당할 조계종 어산종장에 덕산 스님과 도피안 스님이 지정됐다.조계종은 9월 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어산종장에 새롭게 지정된 덕산 스님과 도피안 스님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증서 수여식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대신해 총무부장 삼혜 스님이 진행했다.덕산 스님은 현재 금선암 주지로, 1985년 중앙승가대학교 전통의식 연구회를 창립하고 1991년 겉채비‧안채비 수료 및 사사, 1999년 17교구 금산사 매향의식 집전, 2001년 금산사 생전예수생칠재를 집전했다. 2022년 미룡당 월탄 대종사 원
종단 내부적 어려움 속 출범‘소통‧화합’ 종책기조로 안정전세계 강타한 코로나19사태또다시 직면한 사상초유 위기희생 감내한 결단에 모범방역고통분담해 연대‧비대면 구축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임기가 9월 27일 종료되는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이 제36대 집행부가 일궈낸 지난 4년간의 주요성과와 걸어온 길을 자료집으로 엮었다. ‘제36대 총무원장 벽산 원행스님 성과자료집 편찬위원회(위원장 총무부장 삼혜)’가 발간한 성과자료집은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 제하로 그간 성과를 총 10개 분야로 정리됐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취임법회는 10월 5일 1만여 사부대중과 함께하는 법석으로 마련된다. 특히 제37대 총무원 운영기조를 토대로 불교중흥의 새로운 역사를 대내외로 선언해, 한국불교의 사회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조계종은 10월 5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 및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취임법회를 거행한다. 조계종 취임준비위원회는 9월 21일 3차 회의를 열고 취임법회 봉행에 따른 기본계획안을 이같이 확정했다.취임준비위원회는 “개혁종단 이후 단일후보로 합의추대된 제3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전체 24개 교구본사 가운데 10곳에서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14개 교구본사의 경우 2인 선출에 2인이 후보등록함에 따라 투표 없이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당선이 확정될 예정이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가 9월 22일 중앙종회의원 선거 후보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81명 선출에 총 94명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본사당 2인 의원을 선출하는 교구본사 가운데 10곳에서 경선이 예상된다. 제6교구본사 마곡사는 종봉‧제민‧태진 스님이, 제14교구본사 범어사는 석산‧도림‧범종 스님이, 1
강화 전등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됐던 이주민문화축제를 3년만에 재개했다.전등사(주지 여암)가 9월 18일 개최한 ‘제17회 아시아는 친구’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네팔, 필리핀,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키르키스탄 등 10여개 국가의 이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환영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만나게 되니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오늘 모인 우리들은 깊은 인연을 가진 친구가 되어, 함께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법화종 총본산 안정사가 종단 정상화 이후 공식주지 임명에도 일부 해종세력들의 불법점거 및 재산멸실 시도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해종세력의 사찰 장악행위를 불법으로 확인하고 업무 방해금지를 명령했다. 특히 법원은 법화종 총무원장 관효 스님이 정식임명한 주지원담 스님(前재산관리인)의 정당한 사찰관리 및 운영 권한을 인정하고, 이재열(승헌, 前주지), 김연기(호암, 前주지)를 비롯해 이들의 지시를 받은 제3자의 업무방해 행위를 원천 금지토록 했다. 법원 판결에 따라 안정사가 법화종 총본산으로서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9월 27일 원행 스님 퇴임식 당일오전 공식인수인계 진행4년 성과기록 자료집 배포도10월 5일 오후 2시 취임법회조계종 제36대 집행부가 9월 27일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 집행부로의 종무행정 이양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분주하다. 총무원은 제37대 총무원장 취임준비위원회를 설치해 회의테이블을 상시가동 중이며, 원행 스님의 퇴임식과 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 스님의 취임법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퇴임식은 9월 27일 오후 2시 예정됐다. 제36대 집행부 임기를 공식 회향하
서울시와 조계종이 현재 서울시 내 종교편향 논란이 일고 있는 광화문 역사물길 문제와 서소문 역사공원 등에 대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조계종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 스님은 9월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광화문 역사물길 문제를 비롯한 여러 종교편향 논란에 대해 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진우 스님은 역사물길에 기재된 ‘보우스님 처벌’ 문구에 대해 역사 왜곡임을 지적하고 시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스님은 “아직 취임 전이기에 현 총무원장스님께서 말씀하셔야 하나 현재 종교지도자들과 바티칸 순례중이신 관계로 제가 관심을 갖고 이야기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한국 7대 종교 수장들이 개신교 기반인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가톨릭 총본산 이탈리아를 방문해 화합과 상생을 위한 소통행으로 주목된다.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원행)는 9월 13일 한국을 출국해 21일까지 ‘이웃종교 성지순례’의 일환으로 종교간 벽을 허무는 교류에 나섰다. 순례에는 대표의장 원행 스님,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이
권역별 본사 릴레이 간담회전국비구니회서 현안 청취도9월 16일 ‘신당역’ 직접 찾아“사회적 문제도 외면 않겠다”춘추관 장애작가전시회 관람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 스님이 최우선 종책기조로 내걸었던 ‘소통’을 현실화하기 위한 본격행보에 나서고 있다. 불교계 내부로는 권역별 교구본사 주지스님과 전국비구니회 등과 만나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대화의 장을 열고, 외부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대사회 현안에 직접적인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당선인 신분으로는 다소 이례적인 광폭 행보인만큼, 각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소통하
비구니회 선거법 제정 후 첫 선거직능분과 5개 분야서 13명 입후보후보 3인 출마한 3개 분과 경선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에서 4년간 비구니 종회의원으로 활동할 10인의 추천후보가 확정됐다. 교학수행 분야에는 진상·철우 스님이, 포교분야에는 정운·혜도 스님이, 복지분야에는 정관·지인 스님이, 행정분야에는 법해·설해 스님이, 사회문화분야에는 혜성·진명 스님이 선출됐다. 전국비구니회는 10월 13일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0명의 후보자를 종단에 추천할 방침이다.전국비구니회는 9월 15일 비구니 종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제32차
총무원장 임기만료 한달 전편지글과 저서 〈당부〉 선물“세상 향한 원력 포기 않고매사 고민했던 시간 스친다”“진심 조금이나마 전달되길”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9월 27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각계 인연들에 명절선물을 보내며 지난 4년간의 소회와 인사를 함께 전했다. 스님은 이를 통해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고자 했던 소승의 진심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인사의 일환으로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담은 편지글을 동봉해, 저서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종령기구로 법적토대 마련조계종 포교원이 전국여성불자회 지원·관리를 위한 시행령을 입법예고하고 종령기구로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 토대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전국여성불자회는 종단 보조금 등 운영예산 일부를 종단으로부터 지원받는 가운데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한편, 회칙을 토대로 한 독립적인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은 9월 1일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전국여성불자회 설립추진위원회가 개최한 공청회를 비롯, 설립 후 제
9월 20~22일 후보등록기간10월 10일 직능대표선출위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및 제8대 교구종회의원 선거가 10월 13일 열린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중앙선관위)는 9월 7일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선거일정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일은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이날 제8대 교구종회의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공고에 따르면 종회의원 후보 등록기간은 9월 20~22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겸직금지 소임자가 입후보할 경우 후보 등록 하루 전인 9월 19일까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조계사 부주지 원명 스님이 임명됐다. 또 직할교구 서울 화계사 주지에 우봉, 서울 호압사 주지에 현민, 세종 광제사 주지에 원묵, 서울 옥천암 주지에 원경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6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을 비롯한 직할교구 화계사, 호압사, 광제사, 옥천암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총무국장에 前기획국장 상준 스님, 기획국장에 미수 스님을 새롭게 임명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 각자 소임을 다한데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사찰
“명백한 절차상하자”드러나전통사찰법 위반 행위 관련“법에 따른 법적대응 검토”재단법인 선학원이 주장한“문체부 장관 허가받았다”허위주장으로 확인돼 파장재단법인 선학원이 총림선원 부지를 일방적으로 진주시에 매각한 사건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선학원이 해당부지를 문체부 장관 허가 없이 양도한 행위는 전통사찰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대상”이라고 판단했다. 그동안 선학원은 해당 부지에 대해 “전통사찰보존지가 아니고 문체부 허가도 받았다”고 주장해 왔으나, 문체부의 공식입장에 따라 모두 거짓으로 확인돼 파장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 스님이 원로회의 인준을 통해 선거법상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차기 총무원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진우 스님은 원로회의 인준 직후 조계사 대웅전 부처님전에서 삼배로 고불하고 첫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사부대중과 함께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열겠다”며 차기총무원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제37대 총무원장 임기는 9월 28일부터 4년이다.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대원)는 9월 2일 제70차 원로회의를 열고 제37대 총무원장에 당선인 진우 스님을 인준했다. 회의는 재적의원 18명 중 17명 참석으로 성원된 가운데,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 스님이 원로회의 인준으로, 선거법상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차기 총무원장에 최종 확정됐다.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대원)는 9월 2일 제70차 원로회의를 열고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 스님 인준안을 가결했다. 원로회의는 이날 재적의원 18명 중 17명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총무원장 인준안을 주요안건으로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원로회의 인준 직후 진우 스님은 원로의원 스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데 이어 고불의식을 위해 조계사 대웅전으로 이동했다.송지희 기자 jh35@hyunb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