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공익기관 아름다운동행이 저소득가정 예비초등생에게 책가방을 선물해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했다.(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조계종 총무원장, 이하 동행)은 2월 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너의 입학을 축하해’ 전달식을 열고 2166명의 아이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올해는 작년대비 5000만원이 증액된 1억5000만원을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에게 지원받아 약 600명이 더 책가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 자리서 이사장 원행 스님은 “부모님 슬하를 떠나 학교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지진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 네팔 주민들을 위해 대피소를 건립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은 2월 13일 네팔 현지를 방문해 ‘네팔 다딩지역 하자레가웅 다목적대피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칼 파나 아드시카리 지역대표, 라케스 현지 협력단체 EPF 대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언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를 재난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대응하기 위해 대피소를 짓게 됐다. 마음을 내어 변화를 이끌어준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소장 김웅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북한의 종교자유 실태와 타국과의 종교교류 현황 등을 담은 ‘2018 북한 종교자유 백서’를 발간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백서에는 북한의 종교별·종교교류 현황과 북한주민의 실제 종교활동, 종교자유 인식 수준 등이 포함돼 있다.이번에 공개된 백서는 2008년 첫 발간 이후 11번째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북한의 종교정책 변화 양상과 그 배경을 분석함으로써 종교박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수단 개발을 목표로 백서를 연례 발간해왔다.2018 북한 종교자유 백서에는 20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7대 종교지도자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국민통합을 위한 종교계 협력을 당부했다. 남북 민간교류 및 경제협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계사 템플스테이 사업을 적극 지원할 의사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김희중, 이하 KCRP) 공동회장단을 초청해 청와대서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2017년 12월에 이어 2번째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에 앞서 마련됐다.3.1운동 100주년 기념 준비 및국민통합 위한 종교 역할 강조이 자리서 문 대통령은
삼천사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2월 15일 복지관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이번 꾸러미는 지역 내 가정 30곳에 지원될 예정이다.행사는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는 평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발굴해 연계 지원하는 등 해마다 복지관 등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이하 사노위)는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에서 정리해고 철회 및 해고자 복직을 기원하는 ‘7시간 릴레이 기도회’를 봉행한다.사노위는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선 13년의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사노위는 콜텍 노동자들과 현장에서 수차례 기도해왔다”며 “이번에는 6명의 실천위원 스님들이 7시간 집중 염불기도를 번갈아 계속하며 조속한 문제해결을 발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부 단속 중 발생한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에 대해 국가 책임이 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는 2월 13일 “‘단속과정에서 이주노동자 사망사건’ 직권조사 결과 법무부 장관에게 △사고 책임이 있는 관계자 징계 △인명사고 위험 시 단속 중지 △단속과정 영상녹화 의무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2월 13일 직권조사 결과 발표유가족 위한 법률구조 요청도사노위, 14일 관련 입장서 환영‘관행적 단속’ 전면 재검토 강조지난해 8월 사건 당사자인 미얀마 출신 故딴저
1968년 2월 일본 시즈오카현, 한 남자가 야쿠자 두목과 부하 1명을 총으로 쐈다. 그 남자는 재일교포 김희로 씨였다. 김 씨는 사람을 죽인 뒤 근방의 여관에서 투숙객들을 인질로 잡은 혐의로 인해 무기수가 됐다.김 씨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갖은 멸시와 모욕을 겪으며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다. 남들보다 깊은 반일감정을 품은 그는 ‘여관 인질극’으로 일본사회의 반향을 일으킨 인물이다.조선인 출신이란 이유로학교 중퇴, 이혼 겪어…일본사회 만연한 차별부당함 알리려 인질극김 씨를 알게 된 건 TV에 생중계된 88시간의 인질극으로 거슬러
주제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서울 봉은사(주지 원명)는 2월 10일 경내 법왕루서 혜민 스님을 초청해 특별 일요법회를 봉행했다. 혜민 스님은 “긍정적인 마음먹기를 통해 나에게 일어난 상황을 수용한다면 괴로움을 줄일 수 있다”면서 “생각에 사로잡힌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 안의 불성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상대 변화시키려는 마음이뤄지지 않으면 고통 돼받아들이는 연습을 통해마음의 고요함 느껴보자우리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 중 하나가 무엇일까요? 바로 지금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수용이 안
한국 7대 종교 대표자들이 남북 불교교류의 상징인 북한 금강산 신계사를 참배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금강산 일대서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을 개최했다. 400여 명의 남북 대표단은 13일 방북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2007년 남북이 함께 복원한 금강산 신계사를 방문했다.
지속적으로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실현 의지를 피력해온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강수린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장을 만나 가능성을 타진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북측 불교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신계사 템플스테이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덕조 스님은 2월 14일 기자들과 만나 앞서 12~13일 금강산서 진행된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 참가 성과를 밝혔다.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 부회장 진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은 “해남군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펜싱 국가대표후보선수단이 2월 7일 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전달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지난해부터 세 번째 복지관을 찾은 선수단 45여 명은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받은 뒤 관내 목욕탕과 복도 휴게실 청소, 물리치료실 재활운동기구소독 등에 참여했다. 또한 선수들이 모은 후원금과 물품도 전달했다.선수단은 “작년에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뿌듯하고 보람찬 기분이 들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라며 “해마다 지속적인 봉사를 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회가 돼 좋다”고 소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는 2월 12일 서울 본부 회의실서 올해 첫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도방위 사령부 제1경비단 소속 이흥철 원사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100명 이상을 모집한 공로를 인정받아 증서와 유공장을 받았다.‘명예의 전당’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적극 홍보하며 등록자를 모집한 회원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2013년 6월부터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 스님,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육군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 등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해 왔으며 이번 이 원사는 28번째다.이
천태종이 기해년을 맞아 황금돼지저금통 모금운동을 전개한다.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은 “인천 황룡사(주지 갈수)와 함께 2월 10일 황금돼지저금통 500개를 신도들에게 배부했다”고 전했다. 해당 모금은 배부된 저금통을 1년 간 채운 뒤 사회복지기금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황룡사 신도들은 자발적으로 2018년 무술년 강아지저금통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찰이 종단이 시도하는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갈수 스님은 “작은 동전이지만 나누며 공덕을 쌓는 보시
어르신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확대에 힘쓴 종로노인복지관이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내실을 다진다.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은 2월 13일 관내 종로마루홀에서 이용자·기자 간담회 및 개강식을 열고 2019년 복지관 운영계획 및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복지관은 △인권 중심 시민민주주의 가치기반 마련 △신(新)노인 문화 내실화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역할 △변화 주도 복지 프로세스를 전략으로 삼고 특화사업을 심화한다는 방침이다.자치위원회·자문단 구성해시니어 주도형 사업 활성화노인 일자리 안정화에 역점정관 스님은
本紙가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생명나눔 실천운동에 나선다.현대불교신문(사장 박종수)과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2월 12일 서울 종로구 생명나눔 법인 사무실서 ‘생명나눔운동 홍보 제휴 협약’을 맺었다.장기기증 희망등록사업 등연중 홍보 및 캠페인 진행일반인 생명살림 동참 유도협약에 따라 本紙는 신문 지면을 통해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진행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생명나눔운동을 알리게 된다. 일반인들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도 홍
“사찰과 불화 등 전통 문화·문화재는 국가의 재산이기도 하다. 불교 문화유산을 종교적으로만 인식하지 않아야 한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월 11일 이우성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관계부처의 인식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원행 스님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원칙으로 한다면 원만 해결돼야 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어긋나는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감사 등에 있어 전문 인력이 대행하는 일을 소홀히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불교계 관련 현안에 대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스님은 “정
7대 종교계가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에 뜻을 모았다. 불교계는 종단협 소속 사찰 1만 5000여 곳과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타종식 및 전국 기념법회 등을 거행한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김희중, 이하 KCRP)는 2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관련 행사에 국민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원행 스님을 비롯한 7대 종교 수장단은 범종교 연합행사와 각 종단 주요 사업 계획을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은 2월 1일 해남 복지관 강당서 '설 절기맞이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복지관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 및 난방유지원 후원금 전달, 상모놀음 및 남도민요 공연 등에 함께했다.장학금 100만원과 난방유지원 후원금 350만원은 각각 장애인 가정의 자녀와 장애가정 11곳에 전달됐다. 장학금은 화산면 석전마을에 사는 김종익(청각장애) 어르신이 폐비닐, 빈 병 등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난방유지원 후원금은 장애인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문덕)는 2월 2일 오전 화천에 위치한 통일부 제2하나원을 방문해 떡, 과일 등 설 전통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화천 영화사 주지 승오 스님, 신도회 임원진,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승오 스님은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계속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50여 교육생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