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엄 스님의 유지를 이어 비구니 교육에 힘쓰고 있는 계율도량 수원 봉녕사(주지 진상 스님)가 3월 16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봉녕사승가대학 및 봉녕사금강율학승가대학원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올해 봉녕사에는 승가대학 7명, 승가대학원 9명(전문과정 7명·연구과정 2명) 등 총 16명이 입학했다.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은 환영사에서 “지금까지 받는 삶을 살아왔으니 앞으로는 내가 가진 것, 고집, 번뇌, 나쁜 습관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닦아 주는 삶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입학해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수행의 기틀을
사회복지법인 원명(이사장 진여 스님)이 3월 17일 진주 약사정사 앞마당에서 약사재일과 출가재일을 기념하는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도시락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출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0인 분을 전달했다. 도시락은 약사정사 신도들이 밥, 국, 반찬, 과일, 생수 등 직접 정성껏 준비했다.행사에는 이사장 진여 스님, 정한숙 신도회장, 심연옥 사무국장, 최은영 상봉동 동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진여 스님은 “상봉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이어가길 염원하며 도시락을 준비했다”
고창 선운사불교대학이 제3회 졸업식을 봉행했다.선운사 불교대학(학장 경우스님. 선운사 주지)은 3월 16일 선운교육문회회관에서 '선운사 불교대학 제3기 졸업식'을 봉행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 부주지 운천 스님, 학감 혜수 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 스님, 선운교육문화회관장 수찬 스님, 선운사 총무국장 현적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정찬원 선운사 총신도회장, 임종혁 전 신도회장, 정만수 전 신도회장을 비롯한 선운사 신행단체장들과 선운사 보은합창단,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들과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했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대학생 전법의 첫 시작을 알렸다.범어사는 3월16일 경내 보제루에서 ‘Rebooting Rebuddha 금정총림 범어사 대학전법단 지정 법회’를 봉행했다.이번 법회를 통해 범어사는 대학생 전법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을 알리는 선포였다.법회에는 주지 정오 스님과 지도법사 정수 스님(호법국장)을 비롯해 김건우 부산대 불교바라밀 회장과 회원들과 진주 경상대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삼귀의 및 반야심경 △발원문 낭독 △동아리 소개 △지정 취지문 소개 △주지 스님 축사 △지원 약정서 전달식 △지도법
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은 3월 17일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용왕대재를 봉행하고 충청도민과 국가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교구 총무국장 혜묵 스님(대명사 주지)의 사회와 원융불교대학 강주 신덕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용왕대재는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스님의 인사에 이어 전 종무원장 도안 스님 축사와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법문, 충북교구 비구니회장 정근 스님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이어진 용왕대재에는 신중작법, 용왕청, 시식과 정근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참 대중이 용왕대재 탑돌이를 하며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발원했다.충북교구종무
지난해 11월 재창립법회를 가진 군산대학교 불교동아리 ‘불동이들’이 오계를 수지하고 참 불자가 될 것을 서원했다.군산대학교 불교학생동아리 ‘불동이들’(지도교수 군산대 철학과 권순홍 교수, 회장 김윤하)은 3월 16일 군산 관음사 대웅전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수계법회에는 군산대학교 불교동아리 지도법사 관음사 주지 도천스님과 종하스님, 설광스님, 선운사 포교국장 해봉스님, 지태스님과 관음사 신도 불동이들 회원 10명이 동참해 신도오계를 수지했다.불교의 수계의식에 따라 봉행된 이날 수계식에서 전계아사리 종하스님은 계라는 것은 악을
도심속 포교도량인 부산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학장 효산 스님)이 3월 17일 여래선원 대법당에서 ‘2024년도 입학식’을 봉행했다.여여불교대학의 2024년도 입학생은 불교대학 전문반 주간반 71명 야간반 74명 총 145명과 경전반 주간반 81명 야간반 98명 총 179명, 온라인반 22명으로 총 344명이 입학했다. 행사에는 학장 효산 스님과 최용규 총동문회장, 추현철 동의대 교수, 김희정 국민의 힘 국회의원 후보 등 내빈과 입학생들이 함께 했다. 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육법공양 △발원문 △불교교육헌장 낭독 △축사 △축하공연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제6대 회장으로 이윤희 태금정 대표이사가 임명됐다.부산불교연합회(회장 정오 스님)는 3월 15일 범어사 선문화 대강당에서 ‘부산불교연합회 제 54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윤희 태금정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윤희 신도회장은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지만 다시 믿고 맡기신 것은 그 때 당시 하지 못했던 활동과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라는 의미로 생각된다”며 “포교에 앞장서서 많은 불자들이 부처님 앞에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부산불교연합회 회장 정오 스님은 “수석부회장님과 여러 스님들의 의견을
불기 2568년 전북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공동 위원장 일원스님. 진성스님)가 봉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봉축행사 일정을 심의 의결했다.전북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는 3월 8일 금산사 혁신도시 전법도향 수현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는 불기2568년 봉축위원회 구성, 봉축행사 계획안 심의, 봉축행사 예산안 심의, 불기2567년 봉축결산보고, 기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봉축위원회 회의에는 공동봉축위원장인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보문종, 천태종 등 가
경남 진주지역의 대표적인 재가신행단체인 (사)진주불교회(이사장 홍수승)가 운영하는 가야불교대학(학장 지현스님) 졸업식과 입학식을 봉행했다.3월 12일 진주불교회관 3층 대법당에서 봉행된 졸업식에서는 입문반 32기 고경자 불자외 15명과 경전반 5기 고현숙 불자외 9명이 졸업장을 받았다.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정병국불자와 박선임 불자, 박영석불자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가족상, 우정상, 정진상의 시상이 이어졌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은 지역아동복지시설인 보리수 동산에 각자 모은 저금통과 금일봉을 전달했다.이어 진주불교회관에 개설
사단법인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백명숙)가 3월 13일 부산 더파티 시청점 홀에서 ‘2004년 부산파라미타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총재 정오 스님, 사무총장 도림 스님을 비롯해 백명숙 협회장, 김석조 전 부산 파라미타협회장, 정경연 사무처장 천용귀 전 사무처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개회선언 후 시작된 정기총회는 총재 정오 스님과 백명숙 협회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으며 상장 수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감사결과보고 및 안건 심의에서 부산 파라미타는 이번 해 사업 목표를 조직확대로 결의했고 코로나로 위축된 체험활동
제1공화국 시기 한국전쟁 다음으로 많은 희생자(공식 1만4822명, 추정 2만5000여 명~3만여 명)를 낳았던 제주 4.3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재가 봉행됐다.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 스님)는 제주불교4·3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용범)와 함께 3월 12일 경내 대웅전 법당에서 ‘제7회 제주 관음사 4·3 추모위령재’와 ‘희생 무명씨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위령재에는 조실 우경 대종사, 주지 허운 스님,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덕유 스님, 오영훈 제주도지사, 고의숙 도의원, 김창범 제주4·3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