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 스님)가 지난 4월 17일 센터 분관 탑골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작가는 를 집필한 정지아 작가다.정지아 작가는 1990년 이라는 장편 소설로 데뷔해 , 등을 집필했다.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한무숙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만해 한용운의 업적을 기리고 그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만해문학상’ 본상에 가 선정되는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대표 수진 스님, 이하 경북서부노인보호기관)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캠페인을 추진하는 경상북도와 손을 잡았다.경북서부노인보호기관은 4월 18일 구미역 광장 일대에서 ‘어르신이 존중받는 경북, 노인학대예방 경북도민이 앞장섭니다’ ‘노인을 지키는 힘 이미 우리안에 있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노인학대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플래시몹, 가두캠페인, 노인인식 개선 사진전 등 노인권익 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재가노인복지협회, 구미경찰서와 함께 했다. 한편 경북서부노인보호기관은 2017년
동국대(총장 윤재웅)에 3번째 단과대학 불교 동아리가 창립됐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4월 18일 정각원에서 열린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진선미’의 창립회원은 학부생 113명, 대학원생 17명으로 총 130명으로 구성됐다.그동안 동국대에는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 경찰사법대학 ‘캠폴스테이’가 창립됐으며, 예술대학 ‘진선미’의 창립으로 세 번째 단과대학 불교동아리가 탄생하게 됐다.불교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에는 은산 스님(동국대 일반대학원 상담코칭학과 박사과정)이, 지도교수에는 정달
2013년 개관해 서울노인복지센터 내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종로구 예술문화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탑골미술관(관장 지웅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이 신인작가 지원에 나섰다.탑골미술관은 4월 1일부터 26일까지 현대예술을 이끌어 갈 잠재력이 있는 신인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도약의 단초10’ 공모전을 진행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도약의 단초’는 연령과 장르에 상관없이, 역량 있는 신인작가의 첫 개인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인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예술가로서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주윤식) 산하 반갑다연우야 의료봉사단(단장 이민아)이 4월 14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마하위하라 스리랑카 이주민 법당을 찾아 한방진료 봉사를 실시했다.봉사에는 반갑다연우야 봉사단원 10여 명과 한의사불자연합회 소속 의료진 3명이 동참해 스리랑카 이주민 50여 명에게 건강 상담과 침·뜸 등 한방 치료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달 어촌지역(태안) 어르신 한방진료에 이어 두 번째다.충남 아산 지역은 어르신들의 비중이 높고 강도 높은 일을 하는 이주민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한방진료 인기가 높다. 마하위하라 사
동국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이하 동대부중, 교장 박규태) 파라미타학생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를 열어 물건을 사고팔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동대부중 파라미타학생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12일 교내 운동장에서 ‘2024 자비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바자회장에 나온 물품들은 파라미타학생회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자신들에게 더 이상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겐 쓸모 있길 바라며 하나둘 내놓은 것들이다. 문구, 도서, 보드게임, 퍼즐, 교복, 체육복, 각종 생활용품 등 품목도 다양했다.이날 오후 동아리 시간을 활
지난 1월 2일 운영을 시작해 4월 12일 개관한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이 생명존중 문화확산과 자살 예방 등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4월 15일 화성시정신건강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전준희)와 화성시민의 정신건장 증진 및 인식개선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교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신건강교육 및 고위험군 평가 등을 거쳐 정신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만발한 벚꽃으로 봄기운이 완연했던 4월 13일,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특별한 혼례식이 열렸다. 불교전통혼례식이 그것. 이날 혼례식에 함께한 동참자들은 신랑 신부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부처님 품에서 탄생한 새로운 가족의 앞날을 축하했다.40여분 간 진행된 혼례식은 예식을 알리는 타종과 함께 양가 어머니들이 불단에 촛불을 점화하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향과 등, 꽃을 부처님께 올리는 삼법 공양에 이어 동자 동녀가 도량을 청정하게 하기 위해 꽃과 향수를 뿌리는 도량결계 의식이 이어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랑신부가 입장하고, 삼귀의례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시설장 해봉 스님)은 4월 15일 나누면 봉사단(단장 황선호)과 함께하는 자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나누면 봉사단은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에 방문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300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나누면 봉사단의 자장면 나눔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황선호 나누면 봉사단장은 “어르신들께 봉사를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정성을 듬뿍 담은 자장면을 드시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해봉스님은 “
조계종 제7교구본사 덕숭총림 수덕사가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로 평가 받는 만공 스님의 탄신 다례재를 봉행했다.수덕사(주지 도신 스님)는 4월 15일 산내암자인 정혜사 일원에서 만공 스님 탄신 153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한국불교의 선 수행 가풍 확립에 매진한 만공 스님의 정진력을 기렸다. 다례재에는 전 덕숭총림 방장 설정 대종사를 비롯해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대중은 이날 만공 스님의 스승 경허 스님과 만공 스님의 진영이 봉안된 금선대를 비롯해 능인선원, 만공탑을
볕 좋은 4월 둘째 날, 움트는 새싹으로 뒤덮인 양평 하계산 산길. 시각장애인 등산모임 ‘연화산악회’ 회원 10명이 정상까지 부지런히 줄지어 산에 올랐다.하계산 높이는 해발 326m. 동행취재 기자를 배려해 이번 주는 특별히 나지막한 산으로 산행을 결정했다는 이들은 시각장애인 4명과 지원봉사자 6명으로 구성됐다. 산행 내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1대 1로 짝을 이뤘다. 길을 안내하는 선두대장을 필두로 시각장애인은 한 손으로 앞서가는 자원봉사자의 배낭에 묶인 길이 50cm의 줄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등산용 스틱을 들었다. 한
대학생·청년 포교 구심점 역할을 할 전법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청년 불자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전법지원센터는 청년 불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전법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최승태, 이하 대불련 총동문회)와 (사)대불(이사장 명호근)이 4월 13일 서울 종로 두산위브파빌리온 1013호에서 ‘대학생·청년 전법지원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승태 대불련 총동문회장, 김윤권 대불련 초대회장, 명호근 사단법인 대불 초대 이사장과 파주 보국사 주